[딜링_징벌] 유정게의 핫픽스 후 심크에 대한 코멘트

이번 티어 핫픽스 후에 많은분들이 과연 징기!
파멸의 인도자는 사용자를 파멸시키고 말지~!
빛이 나를...으아아아악!
하면서 실망하고 계실텐데요.
심크 내용을 들여다보면 지금과 많은 것이 달라져 있습니다.

우선 징벌기사의 전투의 흐름은 언제나 그렇듯 이런 그래프로 흘러갑니다.

이번 시뮬레이션 크래프트는, 여러 시도 중 평균값에 가장 근접했던 전투를 바탕으로 기록되었네요.

전체 데미지중, 각 스킬이 차지하는 비중입니다. 선고 42.1% 그리고..심판이..읭? 18%나 되는군요

심판의 데미지가 선고보다 강력하고, 선고는 사용 횟수가 대영주 및, 기타 버블 수급에 의해 사용 횟수가 많기 때문에 42.1%를 차지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티어 효과가 이렇게 강력한걸까요..?

하지만 특성과 유물을 까보면서 조금씩 이유가 나타납니다.

이번 심크에서는 30렙 특성을 '열정'이나 '심불'을 찍지 않고, '상심'을 찍었습니다. 체력 50%이상에선 100%크리가 터지죠

유물특성에서는 3개의 '파멸의 인도자의 분노' '약자고문' '대영주의 심판' 으로, 20티어에서 2위에 랭크되었던 심칼 데미지 관련 특성을 심판데미지 관련 특성으로 변경하여 테스트 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장비 상황입니다. 티어 4셋 중 몇 부위, 발동형? 사용형? Seeping Scourgewing 이라는 장신구 하나와 전설을 제외하면 모두 가속과 특화로 도배가 되어있네요. 심판과 그 디버프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서 특화를 최대한으로 올린 셋팅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요약 

1. 이번 심크는 심판티어인 t21에 맞추어 심판에 최대한 힘을 준 셋팅이다.

2. 현재 셋팅에서 단일딜에 심판이 차지하는 비중은 7%정도이지만, 심크 상에서는 18%를 차지하고 있다.

2. 심판 데미지가 60% 상승하던 기존, 40% 너프 후인 지금에서 이 셋팅이 유효할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

결론

저같은 쭈그리는 대영주님들의 심크 결과를 좀 더 지켜보는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