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터] [06] 군터6서버 2017년 정리 (작은 연대기)

안녕하세요.

사랑 혈맹 군주 왕관 입니다.

리니지m을 200일 넘게 하면서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 사실상 우리서버는 뭔가 정리해논 글이 없어서 서운?했네요

누군가 재밌게 써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항상 했습니다.

이제 러스트라는 혈맹은 사라졌다고 봐야 하겠지만

지난날 러스트는 강력했고, 그들은 대단했습니다.

전 사랑혈의 군주지만 그들의 전투를 항상 칭찬했고, 

그들의 전투로 인해 우리 사랑혈이 성장했다고 생각합니다.

다시금 군터6서버에서 대규모 전투가 발생하길 바라는 마음도 있고,

또 지난 200일간의 기록이 궁금한 분들을 위해?

이 서버의 정중앙에서 바라본 저의 시점에서 글을 써볼까 합니다.

최대한 중간에서 누구에게 치우치지 않는 글을 작성하길 원하고 노력했습니다.

당연히 틀린 부분이 있을수 있습니다.

제가 적혈의 상황을 자세히 알리 없으니, 이해바랍니다.

악플을 달아주셔도 상관 없지만, 욕설은 자제해주세요.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 2017-06

* 리니지m의 시작

서버의 모든 사람이 성장하는 시기

혈원모집이 가장 활발하고, 혈맹 랭킹에 따라 자신이 1~3위 혈맹에 가입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던 시기

레벨과 장비를 마춰가며 보스를 하나둘 노리기 시작

혼돈의 랭킹 시대 빠르게 변하는 랭킹 순위들

그중 1위를 하며 이장 호칭을 듣기 시작하는 한 세력의 수장 등장 

그리고 그 혈맹 러스트

# 2017-07

* 라인의 형성

군터6서버의 라인이 슬금슬금 혈성 되어 갔던 시기

혈맹랭킹 1위 러스트와, 2위 사랑의 눈치 싸움의 시작

하지만 버그 인지 실수인지 러스트 혈맹의 혈맹폭파사건 발생

그로인해 사랑은 1위로 등극, 실질적인 이득일 취함

사랑이 엔씨에 돈을 매겨서 러스트를 혈맹폭파했다는 소문까지 돌았음

러스트는 다시금 혈맹을 창설하고 무섭게 추격을 시작함

러스트의 수장은 서버의 군주들을 모집하여 러스트2, 3, 4를 창설함

러스트 50, 러스트2 40, 러스트3 30, 러스트4 20 정도의 인원을 확보

러스트 연합의 규모는 상당히 커지게 됨

* 1차 혈맹 전쟁이 발생함

러스트, 기억 vs 사랑, 운명 의 1차 전쟁이 발발하였으나, 주말을 낀 상황에서 약 이틀간의 짧은 전쟁으로 막을 내림

* 서버 첫 이뮨 법사 등장?

사실 이부분은 정확하지 않음. (제가 기억혈은 아닌지라 언제 어디서 먹은지 모르지만 전쳇 내용이나 몇몇 대화로 유추한 내용임)

기억혈맹은 일찌감치 이뮨투함을 위해 아르피어 보스를 지속적으로 잡았고 결국 이뮨법서를 획득하게 됨

기억혈맹의 흑진주 케릭은 이뮨을 배우게 되고 그로인해 보탐을 더더욱 늘리게 됨

그리고 군터6서버의 가장? 유명한 케릭 됴 또한 당시 이뮨을 배우게 됨

* 서버 첫 드슬 등장

요정 굿샷의 드슬 변신 합성 성공

사랑혈맹의 굿샷이 드슬합성을 성공하면서 사랑 혈맹의 힘이 상승하게 됨

당시 사랑혈맹은 단일 혈로 꽤나 괜찮은 랭커진을 보유하고 있었고 버그로 인해 혈맹랭킹 1위를 유지하고 있었음

* 2차 혈맹 전쟁 발발

러스트와 사랑의 분쟁은 끊이지 않았음.

매일 군주간의 대화를 나누며 누가 누굴 쳤네, 누가 누굴 죽였네, 죄송합니다 사과하기 바빴음.

하지만 결국 러스트에서 사랑의 케릭을 죽인 사건으로 인해

아르피어 보스탐에서 사랑은 러스트를 공격하게 되었고,

그로인해 러스트 vs 사랑 의 끝나지 않는 기나긴 전쟁이 시작됨.

* 러스트 vs 사랑

러스트는 많은 인원과 격수진, 이뮨법사로 인해 사랑을 압도하기 시작함

또한 1차 전쟁 당시 러스트연합은 디스코드를 이용하여 의사소통이 자유롭도록 사전 준비를 철저하게 진행하여,

소규모, 대규모 전투에서 항상 승리를 하게 됨

대규모 전투를 피하기 시작하는 사랑

소규모 전투를 지향하며 사랑은 러스트를 조금씩 빼먹기 시작함

러스트는 보탐에 집중하여 대부분의 보스를 잡기 시작함

사랑은 몇몇 보스를 제외하고 대부분의 보스를 러스트에게 뺏기게 됨

그리고 사랑은 자사 사냥 위주로 러스트를 괴롭히며, 러스트2, 3, 4 혈맹의 인원을 크게 감소시킴

하지만 러스트는 2, 3, 4 에서 끈기 있고 장비 좋은 인원들을 러스트로 모으게 됨

점점 러스트는 강력해 지고 사랑은 보스를 잡지 못하기에 복구비를 충당하지 못하고 말라가고 있었음.

* 동맹 시작

사랑혈맹은 동맹을 찾기 시작함

그리고 사랑은 운명과 동맹을 맺음

그래서 러스트는 기억혈맹과 동맹을 맺음

그리고 테란, 됴의 러스트 합류

러스트혈맹에서 테란과 됴를 영입하게 되고

기억혈맹이었던 테란과 됴는 몇몇 사람을 대리고 러스트로 합류 하게 됨.

당시 테란은 러스트혈맹과 군터혈맹 중 가입을 생각하고 있던 상태였으며, 최종으로 러스트로 이갑하게 됨.

이로인해 러스트는 극강의 격수진과 뮨법사를 보유하게 됨

하지만 사랑혈맹도 계속된 정치로 결국 군터혈맹을 사랑연합에 추가함

군터혈맹의 막강한 격수진이 합류하면서 격수진이 부실했던 사랑에게 큰힘을 보태줌

그리고 기억혈은 정예를 뺏기고 러스트와의 동맹에서 빠지게 됨.

러스트 vs 사랑, 운명, 군터 의 라인이 형성 됨.

# 2017-08

군터혈맹의 합류로 힘의 균형은 러스트4 : 사랑6 으로 사랑이 우세한 수준이 되었음.

* 이뮨 먹튀...

시기가 7월말인지 8워초인지 정확하진 않지만

서버를 떠들석하게 하던 이뮨 먹튀 무기수 사건으로 사랑혈맹은 첫번째 이뮨법서를 잃게 됨.

사랑의 사기는 바닥으로 떨어지게 됨.

이때쯤 군터혈맹에서 이프리트를 잡고 마왕반지를 획득함.

군터혈 군주는 마왕반지를 외판하게 됨 (됴가 구매)

사랑 연합 내부에서 마왕반지 외판으로 인해 많은 말들이 오가게 됨.

군터혈 군주는 마왕반지를 판매한 다이아로 무기수의 이뮨법서를 구매함.

그리고 군터혈 법사인 해부가 이뮨을 배우면서 러스트3 : 사랑7 로 사랑연합은 좀더 우세 하게 됨.

하지만 운명혈의 군주가 게임을 접게 되면서 운명혈은 라인에서 빠지게 되고

운명혈원들중 몇몇은 사랑과 군터로 이갑하게 됨.

러스트는 밀리는 상황에서도 나름의 방식으로 동맹을 찾기 시작함.

그렇게 기억혈맹을 압박하여 동맹으로 붙일 생각이었지만, 기억혈맹도 가만히 있지 않고 반격을 시작하게 됨.

결국 기억은 사랑연합에 추가 됨.

최종 러스트 vs 사랑, 운명, 군터, 기억 의 라인 형성

* 러스트의 저력

서버 균형이 사랑연합으로 쏠리게 되었지만 러스트는 끝까지 저력을 잃지 않았음.

많은 인원들중 정예를 추출하여 러스트혈을 강화한 덕에 높은 접속률과 끈기 있는 혈원들로 내실을 다졌으며,

그로인해 밀리는 상황에서도 강함을 보여주었음.

러스트는 또 다시 자신들의 방식으로 청우를 건들였고,

그런 청우혈맹은 결국 러스트연합에 합류하게 됨.

군주 부재로인해 운명혈맹은 사랑연합에서 빠지게 됨.

* 군터혈맹 전쟁 중단

마왕반지 외판 때문인지, 아니면 강한 두 세력의 마찰인지

사랑과 군터는 서로를 신용하지 못하기 시작함.

밀리던 러스트는 그 틈을 이용하여 군터혈 군주와 모의하기 시작하고

결국 군터혈맹은 사랑혈맹을 버리고 전쟁에서 빠지기로 결정함.

기억혈맹도 자연스럽게 사랑연합에서 빠지게 되었음.

군터, 기억이 빠진 사랑은 부실한 격수진과 이뮨법사 부재로 전세가 역전 됨.

결국 러스트6 : 사랑4 정도로 밀리게 되며, 이뮨 법사의 부재를 크게 체감하게 됨.

점점 밀리기 시작하는 사랑은 그나마 운명에서 이갑하게 된 법사들과 잘 조화를 이뤄 서버1위의 명목을 이어가기 위해 노력함.

* 군터혈맹의 러스트 합류

사랑혈맹은 군터혈맹이 연합에서 빠지면서 큰 충격을 받게 되고

연합에서 빠졌지만 계속된 보스사냥으로 인해 군터를 공격할수밖에 없다고 엄포함.

군터혈맹은 그럼에도 계속해서 보스사냥을 진행했고, 결국 러스트와 모의하여 사랑과 적대할 명분을 찾기 시작함.

어느날 저녁 사랑은 이뮨 획득을 위해 아르피어탐을 기다리고 있었고, 군터는 그 아르피어탐에 나타나게 됨.

하지만 사랑은 군터와 러스트가 모의하고있던 사실을 알고 있었고, 직접적인 공격을 하지 않고 대화를 하였으나, 이미 군터혈은 결정을 내린 상태

그렇게 군터혈은 사랑혈을 버리고 러스트와 동맹을 맺게 됨.

* 사랑의 벼랑끝

사랑혈은 모든 동맹을 잃게 되고 결국 단일혈로 러스트연합을 상대해야 하는 상황이 됨.

러스트, 군터, 청우 vs 사랑

사랑은 계속해서 밀리기 시작함.

결국 새벽시간에 집중하여 보탐을 이어갔고, 소규모 게릴라전으로 싸움을 진행함.

소규모 전투에 유리한 보스를 위주로 보탐을 이어갔으며 근근히 나오는 희귀로 혈을 유지함.

하지만 인원은 감소하기 시작하고 30명체 되지 않는 인원으로 100명이 넘는 적을 상대해야 했음.

30명이라고 해도 동시간 접속하여 전쟁에 참여하는 인원은 2~3팟이었으며, 금토 주말을 이용해 대규모 전투를 진행 했음.

하지만 역시 인원차이와 이뮨법사 차이는 무시할수 없었고, 러스트9 : 사랑1 의 수준이 되었음.

과연 사랑이 언제까지 버틸것인가 하는 의문이 드는 시기였음.

사랑에게 8월 한달을 서버오픈 이후 가장 힘든 시기였고, 그들은 힘들게 살아남았음.

기감, 산적, 스피 는 그들에게 마른땅에 단비였고, 필사적으로 싸웠고 지켜서 쟁취했음.

러스트는 사랑을 억압하고 서버를 통치하기 시작하였으며, 소수인 사랑과의 전쟁이 적어지며, 새로운 적을 물색하기 시작함.

그렇게 중립혈들을 찔러보기 시작하였으나, 중립혈들은 러스트의 강함에 꼬리를 내릴수밖에 없었고, 러스트의 만행이 시작되고 있었음.

점점 통제 아닌 통제를 시작했고, 시시한 문제로 중립을 공격했으며 중립들은 계속해서 참을수 밖에 없었음.

# 2017-09

* 중립의 각성

러스트는 중립들을 억압하게 되었고, 결국 중립은 그런 러스트를 상대로 반기를 들기 시작함.

고구려혈은 러스트의 만행을 참지 못하고 결국 러스트에게 전쟁을 선포하게 되었음.

그리고 해적혈도 마찬가지로 러스트에게 전쟁을 선포하게 됨.

하지만 중립혈들은 사랑을 믿지 못했음.

그래서 쉽게 사랑과 동맹을 맺지 않았으나 러스트연합을 상대하기에 고구려와 해적은 어려움이 많았고, 결국 사랑과 동맹을 하게 됨.

그렇게 새로운 라인이 생성되었고,

러스트, 군터, 청우 vs 사랑, 고구려, 해적

의 구도로 서버는 다시 활발한 전투를 맞이 하게 됨.

그렇게 구도는 러스트6 : 사랑4로 진행 되었음.

* 용계 리뉴얼 

엔씨는 용계를 리뉴얼하게 됨.

용계 사냥이 쉬워지면서 너도나도 용계에서 사냥을 시작하게 되고, 용계는 대박을 노리기 좋은 사냥터가 되었음.

그리고 그 용계에서는 이뮨법서를 드랍하게 되었으며, 결국 중립에서 이뮨을 획득하게 되면서 처음으로 거래소에 이뮨법서가 올라오게 됨.

* 드디어 사랑에 이뮨법사 등장

사랑은 그동안 배우지 못한 이뮨을 거래소에서 구매하여 드디어 첫번째 이뮨법사를 얻게 됨.

하지만 러스트연합에는 이미 수많은 이뮨법사가 존재했고, 그 수는 10명 가량으로 굉장히 많았음.

이뮨법사 한명이 생긴다고 해서 전세가 크게 바뀌지는 않았으나, 사랑혈맹도 이뮨법사를 이용해 다시금 아르피어를 노릴수있게 되었음.

이뮨법사를 얻고 얼마 후 드디어 아르피어에서 이뮨법서를 획득하고 두번째 이뮨법사를 얻게 되며 이제는 사랑혈맹에게도 희망의 빛줄기가 보이기 시작함.

* 오만의 탑 등장

오만의 탑이 등장하게 되었고, 우세한 러스트는 오만의 탑 보스를 점유하게 되었음.

사랑은 저녁시간대에 많은 인원을 보유하고 있어 늦은 시간부터 점차 오만 보스탐을 노리기 시작함.

* 청우의 러스트 이탈

청우혈맹은 소수지만 좋은 인원들을 보유하고있었으나, 러스트는 그들을 이용하고 버리게 되었음.

청우는 결국 러스트연합에서 빠지게 되고, 메인 격수와 뮨법사를 잃게 됨.

또한 그런 청우는 러스트에 반감을 갖게 되고 결국 단일혈로 러스트와 적대하게 됨

실질적으로 청우에서 나온 몇명은 러스트와 전쟁을 시작하게 되고, 사랑은 그런 그들을 중재해줌.

* 러스트 막피를 혈원으로...

인원이 밀리기 시작하는 러스트는 결국 서버의 유명한 막피를 가입받게 됨.

그로인해 중립들에게 러스트의 이미지는 바닥을 향하게 되었음.

또한 군터혈의 메인격수가 혈맹을 탈퇴하고 용계 막피를 자행하는등 간부진의 컨트롤이 안되는 문제가 발생함.

* 기억혈의 러스트 합류 그리고 내막

기억혈은 전쟁을 피하고 중립으로서 확고하다는 의견을 전쳇에도 여러번 어필하였음.

하지만 기억혈은 드레이크등을 노리면서 살금살금 보스를 잡기 시작함.

그러던중 기억 군주가 러스트의 디코방에 접속되어있다는 제보를 사랑이 받게 됨.

사랑은 이를 확인하기 위해 기억 군주와 대화를 하였으나, 기억군주는 오해라며 발뺌을 하게 됨.

하지만 증거 스샷에는 디코방은 물론 보스탐을 공유하는 글까지 포함되어있었고, 기억혈 군주는 결국 이를 인정하게 됨.

하지만 이 내막을 모르는 기억혈 혈맹원들은 막무가내로 기억혈이 러스트와 모의했다고 몰아간다 생각하게 됨.

그렇게 기억혈은 러스트에 합류함. 

* 치열한 전투의 시기

러스트, 군터, 기억 vs 사랑, 고구려, 해적

가장 팽팽하고 치열한 전투의 시기가 9월 말이 아닐까 생각함.

서버구도 러스트5 : 사랑5 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치열하게 전투를 했고, 그로인한 피도 많이 흘림

하지만 해적혈맹은 이 치열한 전투에서 계속된 인원감소를 이기지 못하고 사랑혈에 이갑하게 됨.

그로인해 사랑혈은 강력한 메인격수와 혈원들을 얻게 됨.

계속해서 치열한 전투가 계속 되고, 사랑, 러스트 모두 소모전으로 지치기 시작함.

하지만 서로 서버의 우위에 섰던 혈맹으로서 자존심을 지키기위한 싸움을 계속해서 진행하게 되었음.

보스를 중점으로 계속해서 전투를 진행하고, 보스외에도 거점을 차지하기 위한 소모전도 지속 되었음.

모두가 힘든시기이며, 많은 인원들이 치고 박는 그야말로 피의 혈전이었음.

그리고 이 치열한 전투는 10월까지 이어지게 됨.

# 2017-10

10월초는 정말 계속해서 필드보스, 오만보스 를 둘러싼 치열한 전투의 현장이었음.

이 당시 하루 복구비로 나가는 혈비가 평균 1만다야 수준.

많은날은 18000다야가 하루 복구비로 나가기도 했음.

정말 힘든 시기였고, 재밌는 시기였음.

혈원들 복구비를 주기 위해 사비를 털어야 했음.

* 오만의 탑 입장 레벨제한 증가 65 -> 68

오만의 탑이 등장하고 입장 레벨 제한이 65였지만 68로 상향 되는건 모두가 아는 사실이었음.

러스트의 법사진은 강력했고, 수 많은 이뮨 법사로 인해 러스트의 격수들은 항상 이뮨을 받고 싸움을 진행했음.

하지만 오만 입장 레벨이 68로 상향 되면 정작 수 많은 이뮨 법사중 2~3명만이 겨우 입장할수 있는 상황 이었음.

사랑은 그부분을 미리 인지하고 러스트 법사들의 레벨업을 방해하기 시작함.

보탐 참여를 줄이며 렙업에 몰두하는 러스트 법사들.

그리고 그 법사들의 렙업을 방해하기 위해 계속해서 자사를 죽이기 시작하는 사랑.

결국 오만의 입장 레벨은 68로 상향이 되고, 사랑의 예상대로 러스트 법사진 중 오만에 입장할수 있는 법사는 2~3명.

결국 사랑은 오만 1층을 제외한 2/3층 전투에서 점점 러스트를 이기기 시작함.

러스트는 계속해서 오만을 도전했지만 1층 외에는 조금씩 밀리기 시작함.

시간이 흘러 러스트 법사진 대부분이 오만에 입장 가능하게 되었지만, 

이미 오만 보스를 통해 많은 아이템과 혈비를 보유한 사랑을 상대하기는 역부족이었음.

* 서버 오픈 이후 최대의 싸움

이 당시 서버 구도가 굉장히 팽팽했기 때문에, 서로 자존심을 건 싸움이 많았음.

그날이 10월의 8일 저녁 11시 경이었음.

러스트는 전쳇에 용삼에서 한바리 합시다. 라는 글로 사랑을 도발했고, 용삼을 점유하고있는 러스트에게 몇명이 짤리면서 러스트의 대규모 인원을 확인했음.

그때 사랑의 인원들이 대부분 카오상태였고, 그상태에서 싸우면 힘들다는 의견으로 인해 모두가 카오를 풀기 시작했음.

러스트도 눈치를 채고 요던2층의 카오푸는 인원들을 최대한 방해하기 시작하며 전투가 발발하게 되었음.

사랑은 러스트를 피해가며 카오수치를 풀었고, 11시30분 뱀파탐 전에 대다수인원이 카오를 풀었음.

그리고 시작된 11시30분 뱀파탐...

역대급으로 몰린 인원으로 인해 3층 입구는 꽉막힌 상태로 렉으로 인해 이동조차 힘든 상태였음.

하지만 결국 층줌이 모자란 러스트는 뱀파를 포기하고 사랑은 뱀파를 잡음.

다시 용삼...

뱀파탐에서 승리한 사랑은 반대로 용삼에 모여 전쳇으로 러스트를 도발하기 시작함.

러스트는 인원을 정비하고 동시에 용삼으로 텔을 타서 싸움을 시작하게 됨

용삼 전투가 12시가 갖넘은 시간이었음.

그때부터 모든 라인의 인원이 용삼에 모여 2시간 가량 싸움을 했음.

정말 치열했으며, 용삼과 동쪽입구를 밀고 밀며 치열한 전투가 계속 됐음.

계속된 전투로 이미 많은 인원의 집중력이 떨어지게 되고, 결국 러스트는 용삼 텔자리를 장악하여 뭉치기 작전을 수행하지만...

줄어들지 않는 사랑의 인원과 쩜사로 결국 사랑의 승리로 돌아가게 되면서 역대급 전투는 마무리 되었음.

* 어바 요정 등장

10월 말쯤 어바 수정이 출현했고, 이 어바를 둘러싼 러스트와 사랑의 쟁탈전?이 시작 됨.

최초 어바 득템자가 고구려혈맹 소속이었고, 손쉽게 사랑에서 구매할거라는 예상과는 달리...

러스트는 전쳇에 어바수정의 가격을 15만까지 제시 했고, 이 가격은 어바수정 보유자에게 솔깃한 가격이었음.

하지만 어바수정 보유자는 동맹에게 판매를 원했으며, 사랑혈은 첫 어바수정을 10만에 구매하게 됨.

당시 혈비의 여유가 많지 않았던 사랑혈도 어려운 구매였으나, 첫 어바의 성능은 명불허전 너무나 강력했음.

당시 오만 싸움은 밀고 밀리는 팽팽한 전투까지는 아니었음.

그래서 러스트는 어바를 배워서 전투의 승리를 이끌어가고 싶었으나, 사랑혈에서 구매로 인해 무산 되었음.

그로인해 사랑의 인원이 적은 오만탐 시간조차 어바요정의 활약으로 손쉽게 승리하며 이제는 더이상 러스트가 오만에 설 위치는 없어보였음.

* 러스트의 오만 포기?

러스트는 초반 오만싸움에서 우세를 가져갔지만, 지속적인 전투에서 사랑에 밀리기 시작함.

러스트는 오만층줌 사용을 꺼려하기 시작했고, 반대로 사랑은 거래소의 모든 층줌을 구매해서 밀리는 인원을 자본력으로 매꾸기 시작함.

그러면서 사랑은 보스를 뺏게 되고 러스트는 점점 오만 보스를 노치게 됨.

더군다나 어바요정을 보유한 사랑은 미리 준비한 러스트의 바리를 손쉽게 뚫으면서

계속해서 오만 보스를 노치게 되는 러스트는 결국 눈길을 필드보스로 돌리고 오만보스를 포기하기까지 이르게 됨.

# 2017-11

* 캔슬 법사 등장

서버 최초로 캔슬이 등장하게 되었음.

오만보스를 포기할수 없는 이유중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캔슬이었음.

이뮨을 해체시켜버리로 리니지m 특성상 자동버프로 인해 캔슬을 당할 경우 굉장한 짜증을 불러이르키는 극강의 마법이었음.

결국 소규모 전투에서도 캔슬법사로 인해 계속해서 패배를 하게된 러스트...

* 게일 요정 등장

서버 최초로 게일이 등장했고, 그 게일을 뽑은 장본인은 다름아닌 드슬요정 본인...

이미 말도 안되는 강력함을 가진 그에게 게일이 떨어졌고... 더이상 러스트에게 의지란 없게 됨.

* 사랑의 새로운 동맹

공성이 등장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사랑은 동맹을 더더욱 늘리게 됨.

이미 내부적으로 친분이 있던 제국을 동맹으로 추가하게 되고,

이전에 가입한 혈원들과의 친분이 있는 킹덤도 동맹으로 추가하게 됨.

* 떠오르는 새로운 혈맹

중립에서 움직임이 시작되었음.

앵그리피플혈이 조금씩 보스에 관여하기 시작함.

당시 기감을 담당?하던 킹덤과 대립하게 되면서 러스트와 손을잡을것이라는 의견이 들리기 시작함.

* 러스트, 군터로의 이갑

마찬가지로 공성이 등장한다는 소식으로 인해

러스트도 공성을 준비하기 시작함.

하지만 공성에 필요한 군주케릭의 부재로 인해 결국 러스트는 군터혈로 이갑을 진행하게 됨.

군터혈맹에 모이게 된 러스트는 이제 군터혈을 중심으로 재정비 하기 시작함.

* 공성의 시작

첫 번째 공성은 켄트성.

큰 이견 없이 사랑혈에서 켄트성을 보유하게 되었고...

현재까지 단한번도 뺏기지 않았음.

두 번째 공성은 오크요새.

마찬가지로 고구려혈에서 오크요새를 보유하게 되었음.

방어가 어려운 오크요새지만 이미 많은 동맹을 보유한 사랑은 오크요새도 손쉽게 획득하고 지켜냈음.

세 번째 공성은 윈다우드.

사랑과 고구려가 켄성과 오크요새를 막고 있는 사이

군터혈이 먼저 윈다우드성을 차지하게 됨.

윈다우드성은 입구가 좁아 수성이 굉장히 쉬웠음.

사랑은 입구가 좁아도 게일과 캔슬로 충분히 공략 가능할것이라 믿었음.

하지만 윈성은 난공불락의 천연요새 수준...

근위병이 출몰하여 사랑 인원이 내성으로 진입하여 제국에서 성을 획득했지만 제국만의 바리로는 군터를 막을수 없었음.

군터는 결국 윈성을 소유하게 되고 처음으로 성율 보유하게 됨.

* 윈성을 공략하라...

윈성의 수성이 용이한 것을 알게된 사랑은 새로운 작전을 새우게 됨.

격수들로 적들을 진입하지 못하게 바리를 새우고 요정들만 중앙에서 공격하도록 하였고,

사랑의 강력한 격수들에게 뮨법사를 2중으로 붙여 버티면서 윈성 바리를 밀기 시작함.

윈성 바리는 점점 밀리게 되고,

군터혈이 아닌 다른 혈격수들은 후방에서 진입하여야 하지만 바리에 막히게 됨.

군터혈만으로 막기 어려운 상황이 되면서 윈성의 바리는 점차 뚫리게 되고 결국 윈성을 제국에 넘겨주게 됨.

이후 최대인원으로 수성을 성공하여 결국 군터6서버 3성 통일을 이루게 됨.

* 러스트의 막피

3성 통일을 당한 군터는 소규모 게릴라전으로 방식을 바꿨음.

그리고 군터에서 다시 러스트로 이갑한 몇몇 인원이 막피를 시작하게 되었음.

라인의 랭커들의 막피는 중립들에게는 공포의 대상이었고, 그들은 서버를 망가트리기 위해 중립들을 공격하고 막피를 자행헀음.

그로인해 서버는 인원이 줄어들고, 더이상 사랑의 반대세력에 서는 인원은 증가하지 않았음.

# 2017-12

12월은 평화의 한달이었음.

특별한 이슈도 없었고,

그렇다할 뉴스도 없던 시기임.

3성 통일 후 세금도 내렸음.

* 포기하지 않고 싸우는 그들...

앵그리피플은 계속해서 킹덤과 싸웠고, 사랑도 그런 앵그리피플과 싸우게 되었음.

소수였지만 그들은 포기하지 않았고, 꾸준히 싸웠음.

그리고 지금도 싸움 인원은 계속해서 싸우고 있음.

* 앵그리피플의 기억인수?

기억혈로 이갑하게된 앵그리피플은 군주위임 기능을 이용해 기억혈맹으로 이사를 했음.

기존 앵그리피플보다 높은 혈맹레벨도 얻게 되었고, 소수로 계속해서 사랑과 싸우고있음.

* 군터의 부활?

아직 부활이라고 하긴 어렵지만 몇몇 인원들이 분발하고 있음.

기억으로 뭉쳤고 소수로 싸우면서 사랑을 괴롭히고 있음.

오랜 싸움으로 이골난 사람들이고 이제는 즐기고 있다고 생각함.

개인적으로 점점 더 새력을 늘려 언젠가 예전 활발하고 팽팽했던 서버 구도를 다시 찾길 간절히 바라고 있음.

마치며...

위 글은 대부분 제 개인적인 경험과 생각을 글로 작성한 것입니다.

처음에도 언급하였지만, 당연히 틀린부분이 있을수 있습니다.

부디 재미로 읽어 주셨으면 합니다.

마지막으로 군터6서버 화이팅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