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도라] [01] 리니지M 악세사리 강화 확률 이대로 괜찮은가?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벤에 글을 쓰게 되네요. 제가 이렇게 키보드를 두그리게 된 이유는 

엔씨의 강화확률 표기에 대한 의구심이 들게되서 입니다.

09월 22일 정확이 어제 저녁 아프리카에서 방송중인 BJ미친나비다는 리니지M의 악세사리인

스냅퍼의 용사 반지 강화를 도전 하게 됩니다. 이날 BJ미친나비다는 총 120만 다이야 현금으로 환산하면

3300만원의  왠만한 직장인의 일년연봉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도전을 진행하였습니다.

스냅퍼의 용사 반지는 리니지M을(이하 린엠) 이용하는 모든 유져들이 엄청 낮은 강화확률로 

혀를 내두를 정도로 악명이 자자한 아이템입니다.

BJ미친나비다가 하고있는 K모 케릭은 이점을 감안하여 첫번째 시도 40만 다이아 

두번째시도 80만 다이아로 반지강화를 진행하였습니다.

1~2 까지는 일반강화를 진행하였고 2까지 강화된 스냅퍼의 용사 반지는 2개를 하나로 합쳐 

축복부여를 진행하여 강화를 했습니다.

강화시간만 10시간이 넘는 엄청난 양이었고 모든 반지들은  +4축복받은 스냅퍼의 용사 반지로 

강화하였을때는 어느덧 시간이 오후 10시를 넘겼고 그때부터 모든 시청자들을 경악 하게한 일이 벌어집니다.

우선 +4 스냅퍼의 용사 반지의 4~5 강화확률을 살펴보시죠

(출처:아프리카 BJ미친나비다 개인방송국)

스크린샷으로 확인 가능하듯이 게임내 표시된 강화 확률은 20%입니다.

BJ미친나비다는 총 100개의 +4축복받은 스냅퍼의 용사반지를  준비하였고 그 이후로 저는 

하나하나 데이터를 기록 하였습니다.

우선 확률을 살펴 보도록 하시죠

성공은 1  실패는 0 으로 표기하였습니다.

0 0 0 0 1
0 0 0 0 0
0 0 1 0 1
0 1 0 0 1
1 0 0 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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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0 0 1 0
0 0 1 0 0
0 0 0 0 1

알아보기 쉽게 5번 단위로 끊어서 표기 하였고 앞서 말씀드린데로 BJ미친나비다는 총 100개의

+4축복받은 스냅퍼의 용사반지를 강화 시도하였고 결과적으로 

총 14개의 +5축복받은 스냅퍼의 용사 반지를 획득합니다.

데이터를 자세히 살펴보면 최대 연속 강화 실패는 총 48회이며 두번 연속으로 5강화의 성공은

단 1회가 있었습니다.

여기서 린엠을 즐기는 한 유져로써 강한 의구심을 가지게 됬습니다.

20프로의 강화확률을 가지고있는 +4스냅퍼의 용사 반지가 48연속으로 강화 실패를 할수있는것일까?

그리고 총 100개의 반지를 러쉬하였지만 어째서 14개의 +5축복받은 스냅퍼의 용사 반지만 획득했을까?

공교롭게도 100번의 강화도전을 하였고 100분률로 따져 보았을때 이번 경우의 반지강화 확률은

정확히 14프로입니다.

그렇다면 표기된 20프로의 확률은 어떻게 된 것일까요?

방송을 시청하던 다른 시청자들도 이 부분에 대해 이해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과연 이게 올바른 과금정책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본인또한 린엠에 몇천원만원을 과금하였습니다. 하지만 얻어지는 결과는 그렇게 좋지 못했습니다.

스냅퍼의 반지를 제외하고도 변신카드 인형카드 등 많은 부분에서 유져들이 의구심을 풀고 있습니다.

 NC소프트의 김택진대표는 린엠을 오픈하기전 공식석상에서 사냥을 통한 득템의 재미를 느끼게 해드리겠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상위 아이템들은 대부분 상자나 확률성 뽑기를 통해 진행되고 있고 몬스터 드랍을

통해 전설급이상의 아이템을 획득할 확률은 극히 미비합니다.

리니지M 이대로 과연 갠찮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