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포로쥬] [01] R2(3서버)에 일어났던 일로 보는 리니지M(데포1)의 미래

예전 2006~7년? 그때 한창 R2라는 게임을 했을 때 있던 일인데 지금 리니지m 수순과 비슷해 끄적여 봅니다.

그때 서버 유명 길드가 대략 7개가 있었습니다
1. 킹스, 2. 탑, 3. 영혼의 불패, 4. 가족, 5. 스피드, 6. 태풍, 7. 히어로

여기서 히어로는 6개 대형 길드랑 싸우고 있었습니다. 거의 8개월~1년 싸운 기억이 있네요

그때 히어로는 공공의 적이 였는데, 강캐가 많아서 상대하기가 힘이 들었습니다. 결국 6개 길드는 히어로를 없애기 위해 6연합이라는 라인을 창단해 대항 했습니다.

결국 몇 개월의 싸움 끝에 6연합이 이기고 서버를 통합 했습니다. 근데 히어로가 해체되면 6연합은 해체하기로 했는데 싸우다 정들었는지 6연합은 그대로 서버를 장악 통제를 해버립니다. (히어로보다 더 악랄하게 겜하기 시작..)

결국 참고 있던 중립 17개 길드는 인벤에 6연합에 대항할 17연합을 창단을 선포합니다.

첫 날 대규모 전투에서는 17연합의 완전한 승세로 끝나고 17연합의 승리가 확실해 보였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문제점이 나타났습니다.
1. 보스 아이템 분배 문제
2. 17개 길드 군주들의 전투 지휘 문제
3. 통합 엔톡이나 겜톡이 없어서 신속한 정보 전달 문제
4. 전투랑 맞지 않은 사냥 유저들의 대규모 탈퇴

가장 문제는 각 혈맹 군주가 각자 자리에 대한 욕심으로 총지휘를 따르지 않고 따로 전투하는 문제가 가장 컸습니다

6연합은 각개격파로 17연합을 무너뜨리기 시작.. 여러 문제가 겹쳐 몇 달만에 17연합은 해체.. 게임을 접어 버립니다.

서버는 더욱 개저주서버로 되어버렸고...

6연합은 적이 없이니 자기들 끼리 내분으로 분열

킹스,탑, 영불 vs 태풍, 가족, 스피드 싸움으로 가게 됩니다..  결국 킹스 길드의 승리로 끝나고 진 3개 길드는 또 겜을 접습니다..

서버는 더욱 저주섭으로.. 결국 대규모 서버 통합을 합니다

3섭은 4섭이랑 합쳐 지고 4섭의 프리 연합에 개박살 3섭 길드는 또 접습니다..

지금 R2에서 쟁을하면 10캐릭 나오면 많이 나온다고 기뻥사는 수준이 됐습니다..

지금 리니지m이랑 비슷하네요.. 미래가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