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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응원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지능은필수
댓글: 7 개
조회: 3751
추천: 1
2020-01-19 01:22:20
제가 쓴글에 비난도 많았지만 응원도 많이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응원해주신 형님들께 인사한번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람이 살가보면 이런날도 있고 저런 날도 있습니다. 30년을 넘게 살다보니 참 별별일을 다 격었습니다.지난 2년동안 제가 격은 일들중에 린엠은 많은 부분을 차지했습니다(이 부분은 인정하고 싶지 않지만요)
2년이 지나고 나니 제게 그래픽 쪼가리가 남았습니다. 정말 제가 쓴 시간을 보고 엄청난 후회가 밀려오더군요 
린엠을 할 시간에 무엇인가를 했다면이라고 후회는 것 조차 이미 늦었다는 것을 아는 나이기 되었습니다. 
제가 여기에 글을 남기는 이유는 혹시나 저처럼 그래픽쪼가리에 환멸을 느끼시는 분이 생기면 혼자 격은 일이 아니라는 것을 말해드리고 싶었습니다. 혼자만 그런 좌절을 격는 것이 아니라 '아... 저 사람도 나랑 비슷한 감정과 좌절을 경험했군아' 하고 했으면 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느끼시고 응원해주신 분들에게 감사합니다.

린엠을 정리하니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생겨서 이제는 취미생활로 소설을 연재하고 있습니다. 이 게시판에도 종종 소설을 올렸었는데 이제는 웹소설 싸이트에 연재를 하고 있습니다.  nc에서 무슨짓을 할지 어떤 잠수 업데이트를 할지 어떤 운영을 해서 뒤통수를 맞을지 신경쓰지않아서 좋습니다. 이 부분이 사실 가장 화가 났던 부분입니다. 제가 즐기는 게임이 통상적으로 수용되는 운영의 범위를 무시하고 막장으로 운영해서 결국에는 내가 뒤통수 맞는 듯한 기분이 계속되다 보니깐 마치 nc의 종이 된듯했습니다. 제가 어릴적 알던 린엠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어릴적 피니지가 있다면 종종 즐기는 게임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아시겠지만 지금의 피니지는 과거와 완전 다른 게임입니다. 지금의 린엠도 제가 알던 게임은 아닙니다. 이 부분이 환멸을 느낀 가장 큰 포인트입니다. 그래서 저는 생각했습니다. 취미생활을 기업이 운영하는 놀이터에서 놀지 말고 내가 직접 흥미를 느끼고 자기개발이 가능한것을 찾아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린엠처럼 내가 아끼던 캐릭이 패치한번으로 밸런스가 멍청해지는 경험을 다시하고 싶지않습니다. 

길고 쓸데없는 글이였습니다.하나만 기억해주세요
"감사합니다"

Lv7 지능은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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