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토론 게시판

전체보기

모바일 상단 메뉴

본문 페이지

[일반] 리니지M의 m은 매크로의 약자겠죠?

처절한기타맨
댓글: 2 개
조회: 3861
추천: 4
2018-10-15 12:06:42
리니지 오픈 베타 서비스때 딱 30분정도 접속해서 해보고
문화적 충격을 받았더랍니다. 아 이 게임이 정말 사람 여럿 잡아먹겟구나.
그때 같이 영화작업하던 선배가 운영하던 피시방였고, 가끔 그냥 피시방 접고
엔시소프트 주식이나 사라는 생각을 못했을까? 하곤 합니다만, 여튼
그외에도 게임 아이템 거래 사이트라는 것을 플레이포럼에 제안했는데
아직은 시기가 아니라는 말로 거절당했던게 떠오르기도 하네요. 딱 한달뒤
아이템베이가 떴습니다. 뜨고 1년후 게임아이템 거래시작이 200억대가 됫다능...

여튼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그당시 초창기 피시방에 아이템 세트로 팔아먹던
양과장 그리고 피시방 업주들이 아이템 현질의 시작이긴 합니다.
그 후 리니지라는 게임 아이템이 곧 현금이나 다름없게 정착이 되었고,
별별 직종들이 등장합니다. 헤이샵부터 뭐 피케를 전문으로 하는 법피단까지...

지금은 아이템을 회사에서 그냥 상자에 넣어 팔죠. 물론 그 상자에 무엇이 나올지는
오로지 운빨? 확률? 로또이긴 합니다.

새 서버가 열리고 모니터링을 하려고 캐릭을 키우다 보니
글루딘 마을의 상황이 이렇습디다.


아시죠 작업장 매크로들...초반 쾌스트 진행이
매너를 끄고 활을 들거나 에볼을 갈기지 않으면 정상적으로 진행하기 힘든 상황.

조단위로 매출을 내는 국내 굴지의 게임회사.
재산을 3조씩이나 쌓아놓고도 게임내 운영은 역시 돈되는쪽이라면 수수방관하는 기업

도대체 이런 게임에도 불구 하고 7짜리는 만들어야 겨우 창고에 보관되는 악세사리 따위에
수백 수천을 꼴아박는 유저들.

악세뿐만입니까? 변뽑 인형뽑 10 다이아씩 하루에 꼬박꼬박 투자해서 만든
오림 일기장조차도 실패하면 ㅂㄷㅂㄷ 조낸 열받아 손가락이 떨리는데...
백단위 천단위로 돈을 꼴아박아도 실패 확률이 있는 이 사행성 만점의 게임에
아무런 소비자의 권리조차 제대로 이야기 되지않는 현실.

좀 바꿔나갔스면 합니다. 국회위원 소환의 국정감사조차가 콧방귀 뀌는
택진이 좀 소환하려면 결국 소비자운동뿐이라고 생각합니다.
간만에 글종 긁적여 보았습니다.

라스2섭 리니지소비자연대...즉시 가입 혈을 만들어두었습니다만, 관심보다는
자사 중립 분들과 작업장 매크로로 추정되는 분들로 역시 꽉 채워지네요.



Lv36 처절한기타맨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지금 뜨는 인벤

더보기+

모바일 게시판 리스트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글쓰기

모바일 게시판 페이징

최근 HOT한 콘텐츠

  • 린M
  • 게임
  • IT
  • 유머
  •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