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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픽] [칼라이 지휘관] 16화 우려 했던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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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1 07:01:39







회담이후, 잠에 든 게르티아와 헬리안.


난리가 벌어진 이후에 회담 하는 장소와 숙소의 위치를 조금 격리 시키는 것까지 전부 했는 지라 둘다 지쳐 잠에 빠졌다.


인형들은 불침번을 서며 경계 근무를 서는 사이, 카락스는 전용 회담 장소를 만들고 있었다.






". . .으. . ."
무슨 일인지, 헬리안은 잠을 자면서 괴로워했다.









. .어느 군 장교 거주 지역

어느 벽돌집에 위장색 공중부양 차량이 다가오더니, 집앞에서 멈추었고, 한 중장의 계급을 단 남성이 차안에서 내렸다.

그는 긴장했는지 하늘을 보며 한숨을 쉬었고, 그의 하늘에는 수많은 비행기와 거대한 함선들이 보였다.



그는 벽돌집에 다가가 문을 노크했다.


"네! 누구세요? 아, ------!"
". . . 인사하러 왔네. 나의 사랑. 이제곧 ----- 으로 향해야 하니까"
중간중간 확연하게 떠오르지 않고, 묻혀거리는 것들이 존재 했다.

"염려 마세요. 막내도 아빠 알아본다니까요?"
"그래. . -----. 동생 너무 잡지는 말고. -----. 네 -----말좀 들어주렴. 너희 셋은 엄마말씀 잘듣고. . . ------. 네가 이제 가장이다. 어머니 말씀 잘 듣고 있어라."
그는 곧 떠나 면서 차량에 타기 직전, 그는 그녀를 보고 이렇게 말했다.


"다시 만날수 있을 거야. . . .그리고. . . 헬리안 눈을 떠!"





갑자기 숨이 턱하고 막히며 온 세상이 하얗게 일그러져 가더니 온갖 괴소리와 어떤 것들이 보이며 스쳐갔다.


그리고 계속 들리는 어떠한 말.






"헬리안!! 일어나게!!"

"하악. . .! 하아아아. . . . . ."
헬리안은 제정신이 아닌듯이 가쁜 숨을 내쉬었고, 숨을 고르더니

"애들아. . ? 아이들. . ? 막내야. . ?!"
시선을 이리저리 둘러 보며 누군가를 찾고 있었다.

그러더니 그녀를 깨운 스투코프를 보고는 나지막 하게
"여. . . 보. . ?"
제대로 들리지도 않은 목소리로 말을 하더니, 이내, 현실과 꿈이 구분되기 시작했다.


"제. . 제가 무슨 말을. . .?!"
헬리안은 정신 차렸을 땐 창피해서 온 얼굴이 붉어지기 시작했다.



". . 아니, 아무말도 못들었네. . 아니, 자네는 말하지 않았네."

진정이 된 이후, 그녀는 게르티아, 톰슨, 탈리스에게 간병을 받았다.









'젠장. . 젠장! 내가 나 자신과의 약속을 저버리다니'
스투코프는 분을 못이겨 발을 굴렸다.

자신의 궁극적인 목표는 저그테란 혼종을 이세계에서 없애는 것. 복수가 끝나 면 감염된 무리를 비롯한 모든 이들이 더이상 감염되지도, 살았게 할생각은 전혀 없었다.

복수대상을 감염 시킬 생각조차 없었다.


헬리안이 어제의 회담에서 있었던 부주의로 감염 된것이다.
그리고, 잠을 자면서, 자신의 하위개체로서 자신의 생각과 꿈에 동화된것이다.





과거 UED 원정대 출발 몇시간전, 자신의 아내와 아이들과 나누었던 마지막 인사를 헬리안이 감염된후 정신에 동화되면서 아내의 시점으로 그녀가 꿈을꾸고, 정신동화와 꿈에 의한 환각으로 인해 헬리안이 깨어나서도 착각을 한것이였다.

자신의 감염된 무리는 젤나가이자, 아몬의 추종자인 나루드의 실험에 희생된 테란 병기와 군인들, 민간인의 유전자와 기술이 자신의 유전자에 각인 되어 있다. 희생자들은 이미 이세계에 존재하지 않고, 자신과 닮은 일종의 저그가 그의 말을 따르는 것이다.

한마디로, 헬리안은 스투코프에 감염되어 독자적인 정신체계를 유지중인 첫 희생자가 된 셈이다.








[스투코프. . .]
"미안하다. 프로토스 친구여. 네가 원하던 평화를 위해 그렇게 준비를 했는데 내 안일함에 그게 물거품 되어 버렸어. 더이상 새로운 감염된 존재는 만들지도 않기로 했거늘. ."
스투코프는 이전보다 온화한 태도로 카락스를 대했다.



". . . 아. . . 내가 그녀를 책임 지는 수밖에."
[그렇다는 건. . 어떤 것을 할 것인 지. .?]

"협상은 뭘하든 들어줄 예정이다. 원하면 정규군들만 정확하게 공격하는 것 까지 고려중이다."
[. . . 그럼 제가 할일은 더이상 없는 것이군요.]
"그래. 더이상 없다. 너는 네 부하들이나 찾아 가는게 좋을 거야. 대군주를 빌려주지."

무거운 죄의식이 짓누르는 것 때문에 스투코프는 그녀와의 협상을 들어주기로 했고 카락스간의 협상은 끝이 났으나,  스투코프와 헬리안간의 면밀한 대화는 더 필요했다.

카락스는 이제 상하이로 떠나야 했다.








. . .상하이유적으로 부터 서쪽 3km 지점





"거의 다왔어! 얘들아 힘내!"
로는 팀원들과 알케미스트, 프로비우스를 다독이며, 앞으로 나아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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