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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픽] [댈람 지휘관] 4화 평범한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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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4 08:59:18





플라즈마  보호막은 뚫리지도 않지만, S09 사령부 전역에 펼쳐진 검은 입자같은 안개는 계속해서 칼달리스를 향해 공격해왔다.


[. . . . . 이전보다 심해]
[. . . 이건 내가 봐도 정상은 아니다.]
통신장비로 연결된 페르시카는 탈출 직후의 사령부와의 기억과 달리 수많은 것들이 부식되어 있었다.


[날 내버려 둬. . . 여긴 위험해. 나가. .]
칼달리스의 보호막을 때리고 있는 검은안개에서 파도가 일더니, 보호막을 통해 소리를 전달했다.

바깥에서 따로 누군가 소리를 치지 않았음에도, 안개가 직접 움직여서 전달했다.



[전우로서, 당신을 이해하기 위해 왔다.]

[. . 그래. 당신같이 이안개에서 멀쩡한 사람과 이야기하면 그나마. . .나아질수도. . ]

안개중 일부는 조금 모이더니 엘리자베스의 얼굴이 되었다.














. . . 감염된 무리 중앙 사령부 군락지




". . . . . . 뭐지. . ?"
"이제 정신이 드십니까. 사령관."
이전 보다 말끔한 흰제복 옷을 입고 있는 사령관의 옆에는 헬리안이 있었다.


". . . 나는. . 어떻게 된거였어?"
"아포칼리스크에게 무참히 썰리셨죠. 말그대로."
헬리안은 이전보다 도도하고 냉정하게 말했다.


". . 그런데 어떻게 죽지 않고"
"인공 산란못을 만들고, 스투코프 사령관님께서 당신이 원하시는 대로 하나의 유전자로 외형이 유지 될수 있게 했습니다. 저그는 정수란 걸이용해 변이하는데, 그게 떨어지면, 본모습으로 돌아오지도 못해요."

"단. 당신의 육신은 감염된 무리에 에 귀속되셨어요. 원래부터 인간이 아니셨지만. 이젠 부정도 불가하게 인간이 아니에요."
". . .난. . 더이상 엘리자베스를. . . 만날수 없는 거야?"
사령관은 눈물을 흘렸다.엘리드일때든, 지금 감염 되어 있든. . . 결과는 다르지 않지만, 강제로 징집된거라 생각이 들었다.


". . . 저는 우연찮게 감염된거라 스투코프님의 배려로 잘지내고 있지만. . . 선례로 감염체를 지닌 저그종족의 칼날여왕은 감염되고나서도 정신적인 사랑을 인간과 나누었다가. . 같이 승천했다는데. . . 뭔말인지 모르겠지만. . .낙담하지 마세요."
". . . . . . 전혀 위로가 되지 않아. . ."

사령관의 낙담도 잠시, 스투코프가 왔다.


"언제까지 그렇게 있을 셈인가. 난 루스카. . 아니 귀찮군, 루연의 멸망을 위해 군을 일으켰다. 나의 죽음과함께, 내고향의 과거역시 같이 묻어버리기 위해! 어짜피네 녀석의 신체는 형편없어서 유전자 개조외에는 감염시키지 않았다. 헬리안. 거기들어간다고 다 감염되는 건 아니오"
". . . 아. . . 네. . "
헬리안은 뻘쭘해졌지만, 스투코프는 말을 이었다.



"넌이제 엘리드킹이니 하는 괴물이아니다. 너 자신일 뿐이다. 그리고 난 의사가 아니다. 당장 나가서 네 부하들이나 챙겨라."

그말과 동시에 땅굴벌레가 나타나 그를 집어 삼키듯 그를 어디론가로 데려갔다.







. . . S09 검은 안개지역

[. . .그래서 복수는 안할것인가?]
"아니, 해야지. . "


[그럼 당장 무기를 들어라! 이곳에서 운다고 해결되지 않는다. 행동하는 자만이 모든걸 이룬다.]



그순간, 칼달리스에게 오랜만에 울려 퍼지는 소리가 들려왔다.



[땅굴벌레가 감지되었습니다.]
인공지능 정화자 집행자의 땅굴벌레 감지였다.



[. . 뭐라고?! 이행성에 저그가 있단 말이냐?!]
[정예 저그변이체로 추정되는 땅굴벌레에서 무언가 튀어나온후에, 다시 들어가서 정보고가 없습니다.]


칼달리스가 그 개체를 찾아 이동했을때, 엘리자베스는 이미 마음을 정한듯이 안개를 걷으며,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와 옷을 챙겨 입고 칼달리스를 뒤따랐다.






"하시. . .공중으로 내뱉다니. . 망할 괴물녀석. . ."
[. . 네녀석은 누구냐! 스투코프의 부하인가?]

사령관을 향해 사이오닉 검을 내뿜은 칼달리스와


"뭐야. .정규군의 신형로봇인가. .? "
현상황이 어이없는 사령관


[사. . 사령관?!]
페르시카의 말에 그제서야 칼달리스는 검을 거두었다.


"페르시카? 뭐야. 네인형이야?"
"사령. . 관님?"


페르시카의 목소리를 알아듣던 사령관은 뒤이어서 온 익숙한 여인의 목소리와 얼굴을 보더니 웃음꽃이 만개했다.



"리자. . !"
"사령관님. .!"

그둘은 만나자 마자. . .



"케헥!"
"이못난이 남편아!"
엘리자베스가 스프링필드로 사령관을 쥐어패며 교육하는 것으로 일이 마무리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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