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석세팅 - 기본편>
기본적으로 보석이 부여할 수 있는 능력치는 주+160 or 주+80&부+160 or 부+160&부+160 or 부+320 입니다. 흑마법사
의 부스탯 중 가장 효율이 좋은 것이 [특화] 인데 일반적으로 딜 상승에 있어서 특화 2의 효과는 지능 1의 효과보다
더 큽니다. 즉 따라서 우리는 최대한 특화가 붙은 보석을 많이 장착을 해야 하는데, 그렇다고 보석 홈 보너스를
무시할 수 없으므로, 보석홈 색상을 지키는 선에서 특화를 가져가야 합니다. 즉,
![](https://upload.inven.co.kr/upload/2013/11/18/bbs/i3495503201.jpg?MW=800)
이렇게 장착하시면 되겠습니다. 간단하게 말해서, 노란색이 포함된 보석을 장착하면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보석 역시 가격이 좀 됩니다. 주홍 마노의 경우 300골가까이 하니까... 이 역시 부담스러우시면 탄공 급의
장비에 박으시던가 혹은 보석 홈 보너스가 큰 장비 & 템렙 높은 장비 우선으로 넣어주시면 되겠습니다.
몇 가지 덧붙이자면,
1. 보석 홈 보너스는 왠만하면 가져가시는게 좋습니다. 대부분 지능 보너스일테니까요. 만약 미비한 적중,가속
보너스 라면 경우에 따라 포기하셔도 됩니다. (ex. 붉은 보석홈인데 보너스가 가속+60 인 경우는 과감하게 노란색 보
석을 박아주셔도 됩니다)
2. 사실 (특화 ep 값 * 2) 가 지능의 ep값 보다 작다고 하더라도, 특화의 경우 다중 타겟 딜링에 영향을 주는 스탯인데
오그리마 공성전 특성 상 쫄이 나오는 네임드가 많으므로 특화를 선택하시는게 더 좋다고 생각 합니다.
3. 위에 소개해드린 것은 아주 기본적인 보석세팅법 입니다. 경우에 따라 바꾸어 넣으셔도 됩니다. 즉, 위에 소개해 드린 것은 정답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예를들어, 재연마를 돌렸는데 가속캡이 160 모자란다. 그렇다면 지/특 보석을 빼고 지/가 보석을 넣을 수도 있는 것입니다. 세팅이란 것은 개인의 취향이 반영 될 수 있는 요소이므로, 자유롭게 하시면 되겠습니다.
4. 고흑의 경우는 전설얼개(사악한~)이 무조건 좋구요, 파흑의 경우도 말이 좀 나오긴 했었지만 결과적으로 보면
전설얼개가 낫습니다. 제물을 최대한 많이 유지하고 역류버프를 잘 소모하는 분이라면 두말 없이 전설얼개를
추천드리고 싶네요.
<기본적인 재연마>
사실 재연마 관련 이야기는 다음에 쓰려고 했는데, 재연마 역시 중요한 요소이므로 살짝 간단히만 소개하겠습니다.
공찾을 넘어서 슬슬 탄공에 입장을 하시려면 재연마 라는 것도 하셔야하는데 두달의 제단의 2층 재연마사나 혹은 야
크 재연마사를 통해 할 수 있습니다.
너무 간단하게 말씀드렸지만, 진짜 저게 다입니다 ㅎㅎ. 일단 만적중(15%) 부터 맞추어야 합니다. 그 다음 가속 캡을
맞추고 특화를 밀던, 혹은 특화 몰빵을 하던 그것은 유저의 자유입니다. 일반적으로
①파흑의 경우
만적중(15%) > 특화 > 치타 > 가속
②고/파 스왑의 경우
만적중(15%) > 일정가속 > 특화 > 치타 ~ 가속
이 되는데, 스왑의 경우 어디에 좀 더 주력을 두느냐에 따라 가속과 치타의 우선순위가 바뀔 수 있습니다.
<보석세팅 - 고급편>
이건 재연마를 기본적으로 아시는 분들에 한해서 쓰는 것이니, 재연마에 익숙하지 않으신 분들은 아직 안읽으셔도
되겠습니다.
1. 숙특 보석의 소개
원거리 캐스터의 경우 우선적으로 맞추어야 할 것이 만적중(주문적중15%) 입니다. 여기서 주문적중은 숙련+적
중의 합으로 계산이 되는데 이것이 15%가 되면우두머리에게 모든 주문이 적중이 됩니다. 수치로 따지면 약 5100 이
되겠네요. 여기서 주문 적중 = 숙련+적중 이라는 사실을 이용한다면 조금 더 효율적인 세팅을 뽑아낼 수 있습니다.
소개해 드릴 보석은 [서슬 푸른 주홍 마노(or 완벽한 서슬 푸른 호랑이 오팔)] 입니다. 이 보석은 숙련+160/
특화+160 의 옵션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보석을 위에서 말한 지/특 보석 대신에 넣게 된다면 지능 80을 잃는 대신에
숙련 160을 얻는 셈이 됩니다. 얼핏 보면 손해같지만, 우리에겐 재연마가 있지요. 오버적중(적중>5100)이 아닌 이상
만적중을 채우는 경우는 두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① 특화/치타/가속 -> 적중으로 ② 보석을 통해 적중을 얻는다.
따라서 보석을 통해 적중을 얻지 않게되면 결국 특화/치타/가속을 깎아서 적중을 채워야 합니다. 따라서, 보석을 통
해 주문적중을 채우는 경우 우리는 2차스탯을 조금 더 유연하게 재연마를 할 수 있게 됩니다. 즉, 적중이 모
자라시는 분들은 재연마 돌리시기 전에 지능/특화 보석을 숙련/특화 보석으로 교체함으로써 만적중 가까이 맞추신
후 재연마를 돌리시는 것이 더 효율적인 세팅을 얻을 수 있습니다.
(만적중 살짝 안되게 맞춰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보석은 다 박을 필요가 없고 적중 관련 보석은 다 박은 후에
재연마를 돌리고 적중이 모자라면 숙/특 보석을, 안모자라면 지/특 보석을 붉은색 보석 홈에 박아주시면 됩니다)
2. 적용 방법(좀 더 효율적인 재연마. 사실 별 의미는 없음)
자, 이제 설명을 드렸으니 이를 실제로 어떻게 이용을 할 수 있는지 설명 드리겠습니다. 먼저, 자신의 장비에서 얻어
지는 적중의 합을 구합니다. 편의상 6000 이라 하겠습니다. 재연마를 통해 모든 적중을 깎는다고 하면 40%가 깎이므
로 남는 적중은 6000 * 0.6 = 3600 입니다. 그러면 필요한 적중은 1500 이니까 1500을 보석으로 채우면 됩니다.
우선적으로 파란색 홈에 적/특보석을 넣습니다. 편의상 파란색 홈이 4개라고 하겠습니다. 그러면 여기에서 적중을
640을 얻으므로 남는 적중은 960이 되고 이 960을 숙/특 보석으로 채우면 되므로, 붉은 보석 홈 중 6개는 숙/특 보석,
나머지는 지/특 보석을 넣으면 되겠습니다.
p.s. 위의 방법은 굉장히 대충 설명한 것이고, 조금 더 깊게 들어가보겠습니다. 안읽으셔도됨!
사실 적중을 깎아서 재연마를 하는게 효율적인 경우는 보통 다음과 같은 경우 입니다. (특화로 미는경우)
① 적중이 그 템에 있는 중요하지 않은 2차스탯보다 높거나 같다.(ex. 가속)
-> 만약, 신발에 붙은 적중이 가속보다 낮다면, 똑같이 40%를 깎아 특화를 만들 수 있으므로 적중을 깎는 것 보다
가속을 깎아 특화로 밀어버리는게 더 높은 특화를 얻을 수도 있습니다.
② 적중 붙은 템에 특화 옵션이 없다.
-> 만약, 장비에 적중이 붙었는데 거기에 특화가 붙어있다면 사실 적중을 깎아서 치타를 얻는건 그리 큰 이득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적중깎아서 치타를 160 올렸는데, 이 댓가로 지특보석을 하나 버리게 된다면.. 지능 80 vs 치타
160인데저는 지능에 손을 들어주고 싶습니다.
따라서, 위의 두 경우를 모두 충족시키는 장비에 한해서만 적중을 깎는 재연마가 의미가 있을 것이므로, 이러한 장비
에 붙은 적중의 총 합(A)과 충족시키지 않는 장비에 붙은 적중의 합(B)를 따로 계산한 후 [5100 - 0.6*A (재연마 한 장
비의 남은 적중) - B(재연마 안한 장비의 적중)] 을 통해 나온 값 만큼 숙/특 보석으로 채워주시는게 좋을 것이라 생
각을 합니다.
3. 덧
사실 2 부분을 쓴 이유가 뭐냐면, 대략적으로 필요한 숙특보석의 개수를 아는 방법을 말씀드리고 싶었던 것인데
글이 산으로 갔습니다. 결론적으로, [5100 - 0.6*A (재연마 한 장비의 남은 적중) - B(재연마 안한 장비의 적중)] 을
160으로 나눈 몫 만큼 숙특 보석을 준비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약간 모자라게...
굳이 저렇게 안해도 되고, 먼저 푸른 보석홈에 적/특 보석을 모두 박고 ReforgeLite를 통해 재연마를 돌려봅니
다. 계산 버튼을 누른 후 보기 버튼을 누르시면 재연마 내역이 나와 있는데 거기서 특화->적중 으로 재연마를 하는
경우가 있다면 그 적중 만큼 숙특 보석을 박으시면 됩니다. 그다음에 또 다시 돌려보고... 하는 식으로 반복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