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캐릭터 소개 - 하타카제

"네가 지휘관인가. 흠흠……이봐, 한심한 표정하지 말라고. 난 제5구축함대의 하타카제, 참고로 앞으론 선배로써 보살펴줄 테니까, 각오하도록."

카미카제급 5번함, 기분파인 카미카제나 손이 많이 가는 마츠카제와는 달리, '아주 살짝 엄격한 선배' 같은 성격을 갖고 있다. 말을 할 때 "참고로…" 라고 말하며 사족을 붙을 붙이는 버릇이 있는데, 그녀 말로는 나름 후배를 염려하는 거라곤 하지만, 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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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처음 일러스트를 받았을 땐, 피엠이 "오오오…" 하고 기분 나쁜 소리를 내며 한참동안 보고 있길래 뭐 때문에 그러냐 채팅으로 물었더니, "봐봐요, 저 눈매에 안경이 없었으면 과연 저 분위기가 살았을까요? 저 옷에 실루엣 저 옷에 팔 소매가 길지 않았으면 과연 저 분위기가 살았을까요? 저렇게 살짝 무심한 듯 부적을 입에 물고 살짝 까칠한 대사를 하지 않았다면 과연 저 분위기가 살았을까요? 이 일러에 담긴 캐릭터성을 정말 몰라서 물어보는 건가요?" 라며 아카시한테 뭐라 했다냥. 갑자기 발끈해서 어이는 없었지만 뭐…하루 이틀 일도 아니고, 아카시는 익숙하다냥 =ㅅ=

[출처] 캐릭터 소개 - 하타카제 (벽람항로 공식 카페) |작성자 GM아카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