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복귀유저가 생각하는 현 로아의 문제점

1. 아이템 파밍의 재미가 없음

현재 로아에서 거쳐가는템을 제외한 현역 장비나 악세를 얻는곳은 레이드랑 어비스 레이드 두곳임

악세를 얻기위한 레이드도 졸업후엔 그냥 미궁마냥 재료뺑이 던전이 되어버리고

어비스 레이드조차 장비를 한번 얻은후엔 재료뺑이 던전이 되어버림

일주일에 하루 주레랑 그나마 재밌는 어비스 돌면 나머지 6일은 그냥 재료를 얻기위한 노가다밖에 할게없음

그리고 아이템이 너무 획일화 되어있음

rpg의 장점중 하나는 개성있는 자유로운 세팅이라고 생각함

근데 교복마냥 직업별로 모두가 똑같은 장비를 끼고 모두가 똑같은 옵션을 사용함

일부 재련옵은 개인의 기호에 따라 갈리기도하는데 (ex. 바드 무기의 사홀or음진) 그마저도 선택지가 몇개없음

2. 뉴비 복귀 고인물 할것없이 비어있는 구간들

복귀하고나서 생각없이 템렙업 시키다가 제일 빡친 이유인데

야금술과 칼날벼림의 등장+ 각종 이벤트로 전설장비 진입까지는 무척이나 편해졌음

안타뺑이 노잼인건 누구나 알거고 게임에 정착할만한 복귀 뉴비가 때려치는 그거보다 더한 문제는 825~860구간임

전설장비부터는 야금술이나 칼날벼림이 없고 토큰이 들기에 숨결을 때려박아야하는데 가장비싼 아크투르스의 숨결이

725아카테스랑 875 숙련 흑요호 사이의 레이드에선 안뜸

한마디로 생각없이 825넘긴순간 875까지 레이드로 앜숨을 자체수급하기 위해서는 보상이 반감되는 아카테스를 해야함

태양석이라도 자체 수급하자니 7티어 초반레이드는 보상이 창렬이라 터지는건 둘째치고 매칭시간부터 확늘음

돌파석도 문제인데 연마된 돌파석을 본격적으로 파밍하는 카던은860입장임

860을 찍으려면 장비 몇개를 9재련을 넘겨야만 하는데 한번 도전하는데 연마된 돌파석8개가 필요함

6재련 단단한 돌파석14개와 9재련 연마된 돌파석8개는 갭이 너무 큼

그럼 여기서 이게 비단 신규 복귀 유저만의 문제냐?

하면 그것도아님

당장 악세만해도 레벨이 820 ->925 ->1170으로 비어있는 구간이 상당하며

1350렙까지 860카던만 돌아야함

레이드도 925이후 갑자기 1170으로 점프됨

벨가같은건 제물패턴이라던가 피자패턴등 나름 재밌는 기믹이있는데 잘만들어놓고 너무 엉뚱한곳에 끼어있다고 생각함

지금 현존 레이드만으로도 레벨조정 잘하면 925부터 1170까지 비어있는 ㅄ같은 상황은 안일어났을거같은데 아쉬움

3. 로아는 서포터의 역할을 모르는것같다

1번에 써놓은 문제점과도 연결되는 부분인데

rpg는 역할 수행게임을 뜻하는 Role Playing Game의 줄임말이다

날먹 거르고, 나는 서포터가 재밌다.

로아를 하는 바드나 홀나유저는 날먹때문에 하는사람도 있겠지만, 진짜 서포터를 좋아해서 하는사람이 대다수다.

아니면 서포터의 역할도 모르는 이런 ㅂ신같은 게임에 이렇게 시간투자할리가 없다.

홀나랑 바드는 서포팅 직업군이다.

근데 왜 재련옵에 딜옵션만 주구장창 쳐달아주냐?

내가 파티원 지키고 버프주려고 서포터했지 딜딸하려고 서포터했냐?

안그래도 서포터라 딜러보다 약하고 또 그게 당연한거라 딜증가 옵션 효율부터 차이가 난다.

쉽게 예를들면 바드나 홀나딜이 1이고 버서커딜이 2라고 하자

근데 똑같이 재련옵션 딜증가 20% 쳐받으면

서폿딜은 1.2가 되고 버서커딜은 2.4가된다.

서포터에게 딜만 주는 이유를 모르겠다

당연히 재련옵으로 딜러 딜증가 하듯이 바드 천상의 연주 공격력10% 추가증가라던지 홀나 신의분노 분노표출 공격력10% 추가증가 이런 선택지라도 있어야하는거 아닐까?

이러니 로아에서 서포터 직업군으로 템렙업 해야하는 이유를 모르겠다

그나마 이유찾자면 전설무기 12강이나 유물무기 3강에 달려있는 옵션정도?

그 이외에는 딜딸칠거 아닌이상, 컨텐츠 입장렙을 뚥기위한 수단밖엔 안된다

안그래도 취향타는 직업군이 템렙업 이유마저 없으니, 최상위 신규컨텐츠 나올때마다 바드난 홀리난은 예정된 사항이다.

4.직업간 밸런스 문제

할많하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