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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덱구성 시리즈 - 스토리 어떻게 짜요?

아이콘 셀레스티
댓글: 2 개
조회: 15946
추천: 15
2019-07-27 01:21:34
전편에서 이어집니다.

메인 스토리 12지역까지의 정보가 담겨 있습니다.


0. 기본 지식


메인 스토리를 진행할 때 필요한 정보는 이런 겁니다. 


 * 링크) 캐릭터 거리표

 * 일정 장소까지는 조합이고 뭐고 스펙으로 찍어누르는게 가능하다. 보통 불 뿜는 문 나오기 전까지.
   대신 이러려면 레벨이 높아야 해서 스테미나 대량 회복과 여신의 보석 투자가 필요해진다. 소과금 이하는 이러지 말자.

 * 클리어 별은 셋이든 하나든 첫 클리어 보상 말고는 똑같다.
   일단 되는데까지 밀어보고 나중에 별 세 개 채우는 것도 좋다. 어자피 템파밍때문에 다시 돌아야 한다.

 * 실패시 노멀은 스태미나 1, 하드는 스태미나 2를 소모한다.

 * 몹 도감에서 볼 수 있듯이, 위치별 저격몹이 골치아프다.
   2번, 3번, 5번 위치는 각각 막아줄 튼튼한 캐릭터가 필요하다.

 * 또, 너무 앞쪽에 몰아놓으면 (저글링팟) 광역딜에 살살 녹게 되므로 적절히 후방 딜러를 쓰는 것이 좋다.

 * 매 스테이지(전투)가 넘어갈 때마다 캐릭터의 행동패턴, 버프, 디버프가 초기화되고, HP, TP는 그대로 유지된다.

 * 회복이 중요하다. 데미지보다는 회복량이 높은 파티가 안정적으로 클리어할 수 있다.
   그래서 자해 캐릭터들은 스토리에서는 정말 안 쓰고, 힐러와 서브탱커, 탱커로 둘둘해서 도는 방법이 꽤나 괜찮다.
   그렇다고 아예 데미지가 없으면 타임오버 나므로 주의.

   한 번 클리어한 뒤에는 스킵 티켓을 쓰면 되므로 뒷 걱정도 없다.


나중에 전방에 암흑(미스 확률 대폭 증가)을 잔뜩 걸어대는 스토리 하드 가고일이라던가
몇몇 뭐같은 보스들이 있는데 이런 특수 케이스들은 저격덱을 짜야 되니 일단 거르고, 보통의 경우를 봅시다.


1. 탱커 (맨 앞)


2, 3, 5번째에 저격을 맞을 수 있다면 남는 건 맨 앞이랑 4번째.
그러니 결국 [탱커, 2, 3, 4, 5] 이렇게 넣게 될 겁니다.


맨 앞의 탱커라인부터 분석해봅시다.



앞에서부터 : 쥰 / 노조미 / 미야코(푸딩) / 쿠우카 / 페코린느 / 리마

정렬 순서는 스토리 추천 우선순위입니다. 왼쪽부터 집으면 좋습니다.



 쥰의 경우 자신 뿐만 아니라 일정 범위 내의 아군 하나를 힐해주기 때문에 안정성이 매우 올라갑니다.
 자기 자신도 유버 쓰면 보호막 없어질 때까지 맞을 수록 체력이 오히려 회복되기 때문에 단단합니다.



 노조미는 카오리와 같이 쓰지 못하지만 구하기 쉽고 별도 금방 올릴 수 있습니다.
 별의 갯수가 탱킹력에 직결되기 때문에 3성 쥰보다 5성 노조미가 훨씬 튼튼하고 강합니다.

 전방 범위의 아군 회복량은 쥰보다 적으나 다수 회복하는 장점이 있습니다.

 스토리에서 스턴은 잘 먹히는 상태이상입니다. 간접적으로 몸빵에 영향을 줍니다.



 푸딩은 자체 회복량도 높고 무적도 있습니다.

 아군 케어가 없다는 단점과 적을 때려잡았을 때 무적이면 아군이 달려나가서 더 앞에 서는 문제가 있으나
 별을 안 올려도 스토리 밀기에는 차고 넘칠 정도의 이기적인 물리내성으로 징그럽게 오래 버팁니다.



 쿠우카는 마방탱커 계열이라 스토리에 별로입니다.
 대신 앞의 캐릭들이 전부 없으면 어쩔 수 없이 쓰게 될 겁니다.

 처음 2성이고 던전 코인이라 별 올리기도 쉽습니다.
 그래도 굳이 던전 코인 쓸 거라면 노조미를 구하세요.



 페코는 1별로는 못 써먹습니다. 최소 2별, 계속 쓸 거면 어떻게든 3개 찍으세요.
 전용장비 이후에는 엄청난 탱커가 되지만 현 한섭에서는 그리 좋진 않습니다.

 스킬셋이 유버를 써야 몸빵이 되는데 쓰기 전에 맞아서 새는 체력을 회복하는 것도 너무 느리고,
 그렇다고 두 번째에 세워서 쓰기에는 노조미가 너무 강력합니다.

 프린세스 아레나(프레나)에서 별 5개 찍고 쓸 수는 있는데, 우선순위는 낮습니다.


 

 리마는 회복이 없어서 못 써먹습니다. 최대한 빨리 바꾸세요.

 아레나에서는 별 높이면 잘 써먹습니다.



2. 2번 자리



보통 여기엔 카오리나 마코토가 오게 될 겁니다.

2번 저격이 나오는 시점이 9지역 정도인데, 어느정도 육성이 대충 되어 있는 시점이라 그렇게 큰 문제는 없을 겁니다.


크게 두 가지 전략으로 2번 저격을 막는데,

 1) 2탱커를 세운다
 2) 저격힐 떡칠해서 살린다


2탱커는 설명할 게 없고. 저격힐은 대충 이런 애들이 있습니다.


시즈루 / 마호 / 유카리 / 아키노

둘 이상 넣어서, 힐이 계속 가게 만들면 됩니다. 쉽죠? 쥰도 저격힐 됩니다.


2번 저격이 없으면 그냥 딜러 암거나 넣으면 되겠습니다. 다른 자리도 마찬가지.


3. 3번 자리


가운데 저격은 처음부터 주구장창 나옵니다.



 시즈루 / 콧코로

 +  

 카오리 + 노조미


 1) 시즈루나 콧코로는 위치상 3번에 잘 들어갑니다. 조정도 쉽구요.
    쿠루미나 미후유는 스킬셋이 영 별로라 초반에는 쓸만한데 점점 버려집니다. 정말 아무것도 없으면 쓰세요.

    콧코로는 자가힐로 버티는데 별이 낮으면 훅 갈 수 있으니 두 개는 빨리 찍어줍시다.


 2) 또 다른 방법으로 카오리 뒤에 노조미가 서는걸 이용하는 방법이 있는데,
    탱커 + 카오리 + 노조미 쓰면 딱 3번째에 들어갑니다. 다른 캐릭터로는 안 됩니다.


 3) 또 다른 방법으로 3탱커를 세우는 방법도 있습니다.
    탱커들은 앞쪽 위치에 다닥다닥 붙어 있어서 중간에 끼는 캐릭터가 없다시피 해서 어쩔 수가 없습니다.


 4) 마지막으로 아까 2번 자리처럼 저격힐 떡칠해서 버티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것저것 있는데, 실상은 초반부터 노조미가 있는 경우가 드물고 쿠루미 미후유는 거의 안 쓰기 때문에
어떻게든 콧코로 넣어서 부비부비 해보는게 보통의 뉴비가 선택하는 방법입니다.

그런 점에서 시즈루가 있으면 처음에 정말 밀기 편해집니다. 처음 별도 3개라 몸빵도 강력하고.

(그렇다고 리세로 가져가는 건 비추천하는게 다른 선택지가 더 좋기 때문에.)


이것도 저것도 없으면 7랭크 이전에도 어느정도 힐량 나오는 마호 쓰세요. 아니면 스펙으로 찍어누르던가.


4. 4번 자리


4번째 자리는 저격이 없습니다.



시오리 / 아리사 / 스즈나


보통 이 자리에는 활쟁이를 씁니다. 딱 위치도 맞고, 딜량도 높은 편.

스즈나가 초반 스토리 미는데 최강자 반열에 있는데, 점점 힘 빠지는 계열이라서 저는 비추천합니다.
크리티컬 확정은 성장하면 크리스탯이 올라가니 점점 상대적 이득이 줄어들고, 전용장비도 그럭저럭.


다른 선택지로 힐러를 넣고 다른 자리에 강한 딜러를 써서 원맨쇼하는 방법도 있긴 합니다.
그게 가능한게 카오리. 안 죽도록 저격힐만 잔뜩 우겨넣으면 됩니다.

근데 제가 해 본 경험으로는 4번에 시오리 넣고 저격힐 둘둘이 더 안정적이고 1딜러로 밀어지는 조합이더라는.
카오리는 뭘 어떻게 해도 터지는 경우가 나오기 때문에...

특히 이번 12지역에 한 군데 2번 저격 미친 곳이 있어서; 폭탄다람쥐 둘에 침뱉는 녀석... 4힐로도 못 살리더군요;


5. 5번 자리


맨 뒤 저격이 8지역이었나... 에 나오기 시작하는데,

맨 뒤에는 물렁물렁한 캐릭터만 잔뜩이라 살리기가 정말 힘듭니다.


결국 몇 가지 없는 방법 중 택1 해야 하는데,



 1) 마호
 2) 저격힐
 3) 저글링 파티


마호를 쓰면 모든 것이 해결됩니다. 맨 뒤에 서는 주제에 패시브가 물리방어력 증가라서 혼자 그냥 버팁니다.

이 시점까지 마호 정가를 안 했다면 빨리 얻는 것이 좋습니다.
던전 코인 캐릭터는 나중에 중복으로 나와서 여신석 먹는게 훨씬 이득입니다.


광역힐 파티의 경우 그냥은 안 되는게,
유이 같은 캐릭터를 맨 뒤에 세워서 힐을 하려고 해보면 쓰기도 전에 벌러덩 누워버립니다.

이 경우 모니카나 콧코로 같은 걸 써서 빨리 쓰면 간신히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쥰의 힐은 정말 특이한 전방파티 아니면 5번까지 닿지 않고,
시즈루나 유카리 같은 경우 앞에 탱커나 딜러 체력 빠지는거 회복하느라 바빠서 맨 뒤 케어가 잘 안 됩니다.


저글링팟이라는 전방에 몰빵하는 파티 구성으로 콧코로, 시즈루를 맨 뒤에 쓰는 방법도 있습니다.

이러려면 앞쪽에 몽땅 밀어넣어야 되는데, 가끔 맨 뒤 저격이랑 범위 공격 몹이 섞여 있는 경우 쓰기 힘듭니다.


결국 가장 범용성이 높은 건 마호.



한편 쿄우카의 경우 현 한섭에서는 뭘 어떻게 해도 맨 뒤에 서기 때문에 저격 있으면 쓸 수가 없습니다.

힐 떡칠하고 쿄우카 가져가는 건 그리 좋은 선택지가 아니라서;
몸빵이 너무 약해서 힐 빠지는 타이밍에 훅 갈 수 있습니다.

반대로 특정 위치, 하드 9-3 같은 곳은 적 사렌의 유버가 안 닿아야 되서 쿄우카를 쓰면 쉽게 밀어집니다.


6. 합쳐서


보통의 경우 대충 이런 식으로 짜면 됩니다.


쥰 / 마코토 / 시즈루 / 시오리 / 마호

(이걸 파티 구성하면 좌우반전되서 보일 겁니다. 그러나 쥰이 맨 앞 맞습니다.)

가운데 방어, 3저격힐, 2딜러. 2번은 저격힐로 방어하고, 딜량 나오고.


만약 1딜러만 쓴다면 선택지는 현재 카오리나 시오리 뿐입니다. 나머지는 딜이 안 됨...

이게 극도로 방어적인 구성을 하지 않으면 꼭 어딘가에서 한 명 터지기 때문에...
제가 12지역 밀 때는 아예 힐러로만 도배해서 해봤는데 타임오버나서 시오리 하나 썼습니다.


7랭크 이전에 힐러를 쓰기 영 껄끄러운 상태에서 (힐량이 낮으므로) 쓸만한 파티는 이런 식입니다.


쥰 / 카오리 / 마코토 / 모니카 / 유이 (저격 없을 경우)


미야코(푸딩) / 마코토 / 콧코로 / 시오리 / 유이


유이는 힐러 주제에 스킬 하나가 마딜이라 힐러 중에서 딜량이 가장 높은 쪽에 속합니다.

돌거북 같은 물방떡칠 몹은 딜이 안 박히는데, 그런 녀석을 없애버리는데 쓰이기도 합니다.
스토리에서 마딜러가 꼭 필요한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그냥 유이, 미사토 키우고 넣으세요.

어자피 베리 하드 던전 클리어에 힐러 잔뜩 필요하니까, 마딜러보다 우선하는 것이 좋습니다.


정말 빠른 클리어를 원하는 경우 이리야를 쓰는 선택지가 있긴 한데, 그건 좀 많이 불안정해서 비추천.


7. 결론


스토리는 저격에 대응해서 계속 파티를 바꿔줘야하는게 맞습니다.

그나마 모든 종류의 저격을 다 막는게 시오리 마호 탱힐둘둘인데, 이것도 돌거북 나오면 못 뚫어서 결국 바꿔야 합니다.

스토리 하드나 몇몇 보스의 경우도 제대로 조합을 짜지 않으면 탈탈 털리는 경우가 있고,
투력 1만 넘게 더 올려서야 겨우 뚫는 것도 봤습니다. 쿄우카나 마호가 정말 필요한 구간이 있음...


꼭 필요한 수준의 캐릭터는 마호. 거기에 (힐러 포함) 마딜 하나.
저격힐을 많이 넣으면 안전하게 돌 수 있습니다. 딜러는 둘까지면 충분합니다.

힐러 힐량이 떨어지는 7랭크 이전에는 그냥 딜러 올인해도 괜찮습니다.


리플레이와 클리어 덱 구성을 잘 보고, 단번에 클리어 별 세 개 따 봅시다.


그럼 다음 글은 던전으로.

Lv81 셀레스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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