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지포스 나우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인벤 빨딱 유저입니다.

빨딱이면 뭐 하겠습니까.

지포스 나우 서비스와 인벤에서의 이벤트 오늘에서야 알았네요.

아니 지포스 인벤이 생긴지도 오늘 알았죠 =_=;

근래는 게임을 거의 안 해서 관상용으로 전락한 그래픽 카드 쓸 일이 생겼네요. 

<추신> 윗글 제가 이상한 소리한 거네요.

클라우드 서버 기반 게임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고 나서 

지포스 나우에 대해서 제대로 이해했습니다. 

해외에 있는 여러 지포스 나우 서버에 핑을 직접 튕겨봤습니다. 

엔비디아 북미 사우스웨스트 서버가 핑이 가장 좋게 나오더군요. 

이런 레이턴시로는 FPS나 빠른 템포의 액션 게임은 구동이 힘들죠. 

그래서 유플러스와 협력해서 한국 서버를 만든 거였더군요. 

2080Ti니 이런 게 필요가 없더군요. 

클라우드 서버의 고성능 GPU가 게이밍 연산을 대신 처리해주니까요. 

이해하고 나서 기분이 상당히 미묘해졌습니다. 

다량의 CUDA 코어

눈을 즐겁게 해주기 위해 추가된 RT 코어 

파스칼에 비해 강력해진 튜링의 Vulkan api 성능 

이런 게 무색해집니다. 

게임하고 싶을 때 지포스 나우 결제해서 게임하는 게 나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진짜 제 2080Ti는 관상용이 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오늘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