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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목선 들어 온것 보니까

아이콘 열쇠 | 댓글: 7 개 | 조회: 640 |
 옛날 생각난다.

서해 5도에 근무할때 

휴가 복귀한날, 막 부임한 후임 데리고 상황실 근무하는데.

인근 RS에서 특정위치에 잡히는거 없냐고 묻는거야.

안잡히는 방위라 다른 RS에 교차 확인 부탁했는데.

다들 애매하게 잡혀서 확인을 못했다.

점점 우리쪽으로 가까워지는것 같길래 바로 후임에게 워키토키주고 실측하라고 했지.

그랬더니 선외기.

접경해역에 40노트로 날아다니고 1톤미만 플라스틱재질의 작은 배였으니 새로 착각할만하겠더라. 

바로 무선통신 걸었는데 생까데.

결국 보고와 동시에 대공방송하고 바로 전투 배치 붙였다.

경고사격 없이 실탄 발사 하라고 지시 내리는 순간 속도 줄이고 우리쪽으로 천천히 오더라.

그거 육성으로 안내해서 접안시켰다.

접안후 포박은 안하고 간단히 심문했는데.

연휴에 낚시 여행온 40대 둘.

술꼴아서 난동을 피웠는지 무전기 자리는있는데 장비는 없고 GPS는 화면이 깨져있더라.

방위를 헷갈렸다는데 핑계같고 술 꼴은김에 걍 달린것 같더라.

연평도 기무사 아저씨 와서 신났는지 해경이랑 술 약속하면서 데려가더라.

참고로 그날 단신으로 보도가 되서 휴가 나간애들 식겁했다고.

Lv78 열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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