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가 창조한 생지옥 "거짓말 같지? 실화여"[서산개척단 ①] 부랑자·깡패 끌고와 간척사업에 강제 동원... 사람 죽어나가는데 '갱생의 마을'로 홍보2017년10월26일 (목) 글:이주연 | 사진:남소연
http://star.ohmynews.com/NWS_Web/Mobile/Ten/report_last.aspx?atcd=A0002370722&CMPT_CD=
"갱생의 마을", 정부는 생지옥을 이렇게 포장했다끌려온 이들은 갈수록 늘었다. 1961년 11월 68명이던 숫자는 1964년 1771명이 됐다. "악몽 속에서 깨어나 행복한 생활을 하고 있다.", "갱생의 마을." 정부는 이 생지옥을 이렇게 포장했다. 사회의 부랑아들을 '계도'해 새 삶을 살게 했다고 언론을 빌어 홍보했다. 그러나, 기세가 하늘을 찔렀던 개척단에 균열이 시작됐다. 1966년의 일이다. 우두머리 민정식 단장의 오른팔이 반란을 일으킨 것이 시발점이었다. 민 단장은 도망갔고 조직은 서서히 무너져갔다. 박정희 정권이 전국에서 벌인 '개척단' 사업들도 하나 둘씩 소멸 국면에 들어섰던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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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대통령동상건립 추진위원회 "여론 상관없이 추진"추모회'는 삽교호방조제 준공식이 1979년 10월 26일 박 전 대통령이 생전 마지막으로 공식 행사를 연 곳이라는 점에 착안, 이 지역 주민 수 십여 명이 주축이 돼 1994년 결성한 단체로 방조제를 건설한 박 대통령을 기리기 위해 이후 매년 이곳에서 추모제를 열고 있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972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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