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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사자왕 리처드에 대한 환상

아이콘 닉놀테
댓글: 4 개
조회: 1109
2017-11-11 10:18:20
앞서 오합지졸 수준으로 살라딘에게 개털리던 십자군 원정과 달리
살라딘과 대등하게 싸워서 혁혁한 공을 세운 사자왕 리처드 (사실상 무승부로 평가받긴 하지만 그 이전의 십자군 원정이 워낙 개판이어서)

사자왕 리처드는 로빈훗의 무대가 되었던 시기로 리처드가 십자군 원정에 나선 후 동생 존왕이 통치하던 시기
로빈훗에선 존왕의 폭정에 모든 국민들이 리처드의 귀환을 기다리는것처럼 묘사되지만
실제로는 리처드 역시 그리 훌륭한 왕은 아니었던

리처드가 훌륭한 군인 이었던것은 맞지만 훌륭한 정치가는 아니었던
왕권도 자기 아버지에게 강제로 뺏은거고, 십자군 원정을 가기 위한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서 각종 관직이며 영지 이런걸 무차별적으로 팔아 치운;;

즉 로빈훗 시대의 정치적 혼란, 혹은 국민들의 어려움에 동생 존왕의 책임도 있지만 리처드왕의 책임도 매우 크다는
더구나 십자군 원정에 가 있는 동안 유럽의 암묵적으로 서로 침략하지 않기로 했지만 결국 리처드가 중동에 가 있는 동안 충실하게 만반의 준비를 한 펠리페왕이 영국땅이었던 노르망디를 공격해 결국 뺏기게 된 이유가 되기도 했고

리처드는 살라딘과 대등하게 싸운 훌륭한 군인인건 맞지만, 결코 훌륭한 정치인은 아니었던

더불어 리처드는 자기의 결혼식에 유태인을 포함해 리처드왕이 혐오하던 사람들의 참석을 금지했는데, 이를 모르고 유태인들이 선물을 가지고 오자 모두 몰살시켜 버리기도 했죠. 즉 사자왕 리처드는 유태인 혐오주의자.

사실 당시 유럽의 기독교인들은 자신들의 신인 예수를 죽인 민족인 유대인들에 대한 혐오가 대단해서 그게 그리 특별한 일도 아니었기는 하지만



Lv87 닉놀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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