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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내가 아래 실드글을 쓰긴 했지만

벨로시티
댓글: 4 개
조회: 1248
2019-08-21 00:29:13
요즘은 솔직히 말하면 어떤 면에서 이렇게 생각함

도덕적으로 완벽하고, 능력적으로도 우수한 사람을 찾기가 되게 애매하다고 생각한다.

이래서 나는 한번 울었다.  도덕적이지 않은 사람을 뽑을 수 밖에 없는 현실을 체감했다.

그래서 나는 요즘엔 이렇게  생각한다.

이상주의적으로 살 수가 없으니까, 현실주의에 입각해서 나의 신념을 바꾸었다.

그래서
우리나라같은 경우에는

약간 도덕이라는 선이 우리 나라는 너무 높다고 생각하고,  약간 너무 우려먹은것도 많다고 생각한다.

(이번 조국 사태를 보고 느낀게 아니라 전체적인 면을 봤을때)

그래서 

일반적인 사람들이 인정할 수 있는 선까지만 지킨다면 또는 확실하게 정해지지 않은 , 사실이 아닌 의혹의 수준이라면

나는 능력적으로 좋은 사람, 실적을 낼 수 있는 사람을 뽑는게 맞다고 생각을 한다.

왜냐면 장관을 뽑는 나라는 우리나라 국민의 삶을 윤택하기 위해서이다.

장관으로 뽑혔으면, 멋진 장관으로 우리나라의 얼굴마담을 하라는 소리가 아니라 , 뽑힌 만큼 선택을 받은 만큼
 
능력으로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단지 그 사람들을 장관직, 총리직에 못 앉힌다고 해서 정치가 바뀔 것이라고 생각하지않는다.

지금 이렇게 부도덕한 사회로 만든 사람들을 투표를 통해 안 뽑히게 해야한다.

어떤 대통령이든, 본인이 생각하는 국민들만 챙겼기때문에, 그런 사회를 만들지 않으려면 그런 사람들을 뽑지 않으면 된다.

어떤 국회의원이든, 본인의 표를 위해서 또는 관심만 받기 위해서 강한 발언을 하고, 지지자를 위해서만 정치를 하고,

상대를 인정하지 않고, 타협하지 않는 그런 사람들을 우리 손으로 뽑지 않으면 된다.


정치실패에 대한 책임은 국민이 져야 하고, 민주주의는 우리의 피로써밖에 지킬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표에 눈돌아간 사람들을 뽑아주는데, 어떻게 정치인보고 바뀌고 각성하라고 할 수 있을까??

우리가 말대로 온건보수를 뽑아주지 않고, 극우세력을 뽑아주는데, 어떻게 그들보고 바꾸라고 말할 수 있을까??

우리가 말대로 현실적인 사람들을 무시하고, 사이다, 사이다 좇는데 어떻게 그들보고 바꾸라고 말할  수 있을까??

그들은 뽑힌대로 한다.

그러니까 우리가 그런 사람들을 뽑지 말아야한다.

한 사람 잘 뽑아서는 세상이 바뀌지 않는다.

국민이 바뀌지 않으면 정치가 바뀌지 않는다.



Lv72 벨로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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