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이번 양구GP사고에 대해서 의문이 많이 남네요..ㄷㄷ

양구 21사단 백두산부대 GOP 혹은 GP에서 근무 하신분들이라면 알겠지만..

화장실에서 절대 총을 겨누고 자살 할수가 없는데

터무늬없이 기사에는 자살이라고 거진 종결사건 처리를 할려고 하네요..ㅋㅋ..

GOP,GP 근무 특성상 근무중 화장실을 이용하려면 축선에 있는 화장실이나

혹은 막사복귀후 "총검대"에서 총기안전검사를 받은 후에 탄알집/수류탄/대검 싹 다

반납한 후에 화장실 이용이 가능합니다.

근데 문제는 여기에 있습니다. "총검대"

GP/GOP가 전방이라 군기가 빠지긴 합니다. 근데 총검대를 스킵한다?

저는 GOP 300일 가까이 타면서 총검대 스킵? 본적도 해본적도 없습니다.

그리고 일개 GP장/ 부GP장이? 그리고 화장실에서 자살을 했는데 총성도 못듣고??

앞뒤가 안맞는 부분이네요.. 그리고

모든GP/GOP는 대대OP와 CCTV가 모두 연결이 되어있습니다.

이게 무슨 필요가 있겠냐 하겠지만 이 CCTV때문에 절대로 총검대가라는 못친다는 소리입니다.

그리고 너무 빠르게 사건이 종결되가고 있습니다...

이게 말이나 된다고 생각하시나요? 인벤에도 저처럼 GP/GOP타고 오신분들이라면 아실겁니다.

절대 막사내 화장실에서 총기자살이 불가능하단걸요

집요하게 파고들면 CCTV확인부터 시작해서 탄피를 찾던가

총을 쏘면 미필들도 총구에서 화약냄새가 나는지 안나는지도 확인할수있는데 참..

자살이라고 반종결사건 만들어놓고 아직 탄피도 못찾았고 북한소행이 아닌것같다 라는 발표까지 함

이게 나랍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