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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드루킹 사건 엄청나게 심각한 문제다

아싸팔라
댓글: 22 개
조회: 791
추천: 3
비공감: 3
2018-04-19 19:55:26

이거 뭐 별거 아닌 것처럼, 무슨 드루킹 하나 미친놈 만드는 식으로 넘어가려고 하지 마라.

아무것도 모르는 애들이나 속는거지, 아는 사람 눈에는 그런 시도들이 굉장히 부자연스럽게 보인다.

너무 부자연스러워서 이 게시판에도 드루킹 일당 같은 애들이 있는건지 의심스럽게 한다.

민주주의 민주주의 외치는데, 여론 조작은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가장 큰 적 중에 하나다.

일개 이상한 놈 하나의 꼬장이라고 보기에는 정황들이 너무 의심스럽고 지나치게 냄새가 난다.

냄새가 나는 정도가 아니라 난 개인적으로 이미 확신을 하고 있어.

사실 이미 드러난 정황만으로 99.9프로 친문과 연관되어 있다는 것은 거의 확실해.

근데 그래도 0.1프로가 부족하지 않느냐는 식으로 말하면서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여긴다는 것이 참 놀라울 정도다.

그런 식으로 0.1프로를 말하면서 수사를 제대로 안 하면... 범죄자 중에서 감옥 갈 사람 아무도 없다.

검찰과 경찰이 정권의 하수인이기 때문에 수사를 제대로 안 하는거다. 검찰 개혁 한 게 뭐가 있냐?

인사권이 청와대에게 있는데 검찰이건 경찰이건 자기들 머리의 뜻에 반하는 수사를 미쳤다고 제대로 하겠냐?

야권에서 이런 일 터졌으면 벌써 해당 국회의원 구속되고 당사까지 다 털렸을거야.

그리고 뭐 일반 시민이 어쩌고 저쩌고 해서 법 저촉이 안 되기는 개뿔. 다 거짓말이더만?

찾아보니까 선거법이고 김영란 법이고 다 걸리더라.

그 정도면 민주당 내지는 친문 정권의 사조직 역할을 해왔다고 봐야지.

청탁 받아서 소개시켜줬다고 자기 입으로 시인했다... 왜 자백했는지 개인적으로 이해가 안 되는데...

어쨌거나 사실 거기서 게임은 끝난거야. 근데 문제는 검찰 경찰이 현 정권의 하수인이기 때문에 문제가 되는거지.

그래서 특검이 필요하다는 얘기고. 떳떳하면 특검을 받으라는 얘기다.

근데 특검 받으려고 하겠나? 자기들의 적폐 행위가 낱낱히 드러날텐데. 무서워서 못 받는거지.

미생으로 예를 들자면, 요르단 중고차 사업 비리 저지른 박과장?의 비리를 영업3팀과 장그래가 다 밝혀놨는데

감사팀이 수사를 제대로 안 하는거임? 거의 분명한 정황들이 있는데도?

그러면서 0.1프로 부족하다는 식으로 어거지로 쉴드 치는거지. 진짜 어거지 쉴드다. 사실 사건 정황 거의 드러났다.

박근혜 정권 때는 JTBC가 큰 역할을 했었으나, 문 정권 넘어가서는 보수 언론들이 그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런 식으로 견제가 되는거야. 한 쪽 언론만 꼭 계속 옳다고 볼 수 없어. 견제 역할 안 하는 언론은 죽은 언론이야.

솔직히 보수 정권 시절 알바들보다 드루킹 식의 수법이 수십배는 더 파괴력이 있는 언론 조작 수법 같다.

이명박근혜 정권 알바들이야, 알바들이 암만 애를 써도 "어 알바냐?" 이러면서 무시하면 그만이었거든.

근데 친문 작업장들은 포털 순위나 여론 분위기까지 좌우하면서 엄청난 영향력을 실제로 끼치고 있어.

개인적으로 드루킹 하나만이라고 보지 않는다. 아직도 네이버에 댓글 관련해서 이상한 점들 많아.

그리고 각종 진보 커뮤니티에서도 이상해서 의심되는 부분이 많다. 요새는 여기 게시판도 의심되더라.

사실 댓글들 이상했던 것은 1~2년 전부터 그랬고

개인적으로는 솔직히 네이버가 한 짓이 아닐까 의심하고 있었어. 네이버 부사장 관련해서 말이야.

근데 네이버가 아니라, 진짜로 언론 조작하던 작업장이 따로 있었던거임.

그것도 친문으로서 언론 조작할 때는 전혀 제재를 안 받다가

약속했던? 인사 청탁을 들어주지 않아서 반문으로 돌아서니까 그제야 경찰이 수사하는데

그것도 청와대는 커녕 김경수 까지도 안 올라가고 드루킹 수준에서 끝내려고 아주 애를 쓰더만.

민주주의 민주주의 타령 그만해라.

지금 한국 민주주의의 가장 큰 적은 자유한국당이 아니야. 얘네들은 지금은 그럴 권력도 힘도 없어.

현재 한국 민주주의의 가장 큰 적은 친문세력이라고 개인적으로 확신하고 있다.



그리고 아무리 합리적으로 글을 써도 자기들 불리한 글은 그냥 비웃으면서 넘어가면 그만이야 세상에.

그렇게 할거면 토론이 무슨 필요가 있냐? 토론은 합리적으로 얘기가 되는 사람들끼리 하는거야.

자신들도 합리적인 사고를 통해 반박하든가 해야지.

아무 할 말도 없으면서 비꼬면서 넘어가거나 뜬금 없이 뭐 보수는 꺼져라 이딴 얘기나 하고 있고 코미디 하냐?

특정인 신상 털면서 비웃기나 하고 있고? 이게 뭐 하는 짓이냐?

할 말이 없는거지. 합리적으로 반박하기 힘드니까 대충 신상이나 털고 적폐로 몰고 비웃기나 하면서 넘어가는거지.



이명박근혜 정권은 지나갔어. 걔네들은 이미 죽은 정권이야.

현재 한국은 친문 정권이 검찰을 하수인으로 부리고 다양한 수단을 이용해서 언론 조작을 하는 시대다.

현재 한국 민주주의의 가장 큰 적은 바로 친문 세력이야. 난 그렇게 개인적으로 확신하고 있다.

이명박근혜 정권하고 바뀐 거 별로 없어. 오히려 더 위험할 수 있다.

지금 내가 이런 글을 쓰는 것은, 친문 패거리들하고 싸우려고 그러는게 아니야.

친문 패거리들은 이미 뭔 말을 해도 알아듣지 않는다. 걔네들은 민주주의 시민의 토론하고는 거리가 멀어.

대화가 통하지 않는 상대하고는 얘기할 필요가 없어. 그냥 지들끼리 전체주의 국가 만들라고 하면 되.

게시판에서 조용히 지켜보고 있는 다수의 사람들을 위한 글이다.

진보라고 무조건 정의가 아니고 보수라고 무조건 적폐가 아니다. 진보도 진보 나름이지.

그딴 프레임에 속지 말고, 본인들 스스로 다양한 정보를 스스로 찾아가면서 생각이라는 것을 해보라고.

시민 하나하나가 생각이라는 귀챦은 작업을 포기해버리기 때문에, 민주주의가 무너지는거니까.

내 주장에 동의하지 않아도 좋으니까, 그냥 친문들이 하는 말에 쉽게쉽게 속아 넘어가지만 말고,

본인들이 일일히 다양한 관점의 정보들을 찾아보면서 생각이라는 것을 해보라고.



뭐 솔직히 나라고 현 정권이 하는 일을 다 반대하는 것은 아니긴 해.

북한하고 평화 추구하는 것도 좋고, 집값 하락하려는 노력도 좋고, 소득 재분배라는 큰 틀 자체는 동의하고 있어.

근데 일단 정권 자체가 검찰 장악 여론 조작을 이명박근혜 수준 혹은 그 이상으로 하고 있고

북한하고 친해지려고 노력하면서도 정작 제일 중요한 북핵 해결은 그냥 나몰라라 하고 있고

집값 하락의 방향성은 맞지만 구체적인 정책 디테일은 맘에 안 들고

소득 재분배도 큰 틀만 동의하는거지 각론은 완전 반대하는 입장이야.

그냥 단순히 급하게 최저 임금만 왕창 올려봐야 을과 을의 싸움이고, 공무원 많이 뽑는 건 나라 망하는 지름길이야.

원래는 아무 기대 안 했는데, 문 지지자들이 하도 괜챦다고 해서 문 정권에게 좀 기대를 해봤다가,

정책 펴는 것 보고 기대를 많이 접었고... 드루킹 사건 터지는 것 보고 한 가지 중요한 사실을 깨달았다.

이명박근혜 정권하고 별 차이 없다는 것을... 진보 이명박이지...

안철수가 MB 아바타가 아니고, 내가 보기에는 현 정권 하는 짓이 MB 아바타야. 검찰 장악. 언론 조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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