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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손혜원=목포 투기' 성립 키포인트는…정부 공약 인지 여부

Ssizz여왕님
댓글: 16 개
조회: 1079
2019-01-18 15:13:38
(목포=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손혜원 의원 측이 전남 목포 근대역사문화공간에서 건물을 매입하기 시작한 시기가 개발 호재 신호인 문재인 대통령 후보자의 '도시재생 뉴딜' 공약이 발표되기 이전으로 파악됐다.

결국 손혜원 의원 측의 투기 의혹이 사실이라면 후보자의 핵심공약을 미리 알고 있어야 하고, 목포 근대역사문화공간이 사업의 혜택을 받으리라는 사실을 예측해야 가능하다.

18일 목포시에 따르면 2017년 문재인 정부 출범 이전 박근혜 정부 시절 목포의 근대문화재는 계륵과 같았다.

해당 지역인 유달동과 만호동 일대에서는 지자체의 도시재생 사업이 진행 중이었지만, 박근혜 정부에서는 근대문화유산을 활용하는 각종 정부 공모·지원 사업 심사에서 번번이 낙마했다.

목포시 관계자는 "박근혜 정부 시절 관련 심사에서 근대유산 활용 사례가 뒤늦었다는 이유로 번번이 떨어졌다"고 당시 분위기를 전했다.

그러나 분위가 바뀐 것은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이후다.

도시재생 뉴딜 사업 대상지로 목포 유달동과 만호동 일대가 선정되고, 문화재청의 근대문화유산 기반 지역재생 활성화 사업 대상지로까지 선정되면서 총 1천억원의 예산이 투여되는 노른자 땅으로 변모했다.

시작은 도시재생 뉴딜 사업으로, 문재인 당시 대선 후보는 2017년 4월 해당 공약을 공식 발표했다.

손 의원이 목포 근대역사문화공간내 건물을 사들이기 시작한 것은 공약이 발표되기 약 한달여 년 전인 그해 3월부터다.

손 의원이 도시재생 뉴딜 사업이 당시 유력 대선 후보의 핵심공약이 되리라는 사실을 미리 알았고, 목포가 공약 시행의 적재적소를 장소임을 예측했다는 가정이 성립하면 투기 의혹이 명확해진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sec&oid=001&aid=0010587689&isYeonhapFlash=Y&r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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