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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부분에 대해서도 말을 해야지.

외로운방랑자
댓글: 1 개
조회: 3242
2019-06-27 11:17:51
3. 그리고 2017년 12월에 루베도에 빡쳐서 쓴 글인데 

물론 이전에 대답을 했었던 내용이지. 인터넷 상에서 적절한 반론도 보았고(미국 변호사인가의 남성 승진의 원인은 남성이 미친듯이 일을 하기 때문에 승진을 많이 할 수 밖에 없다는 내용), 그에 따라서 내 글에 추가를 하는 부분이 생겼어.
"유리천장이 뭐냐라는 이야기에 성이나 인종적인 차이가 있는 집단이 승진에 차별이 있는경우라고 설명했고, 이게 사회 전체에서는 여성 차별이나 인종 차별이 아닐 수도 있다는 말 했었지.승진이라는 결과값에서 차별된 결과를 받았다는거지, 사회 전체에서 여성에 대하여 다른 혜택을 받아서 그 사회 전체에서 남성이 차별받는 사회일 수도 있어.
인간 사회에서 영향을 주는 요인은 4가지 분류하에 속해. 정치적 경제적 문화적 사회적 영향이 그것이고 인간은 사회에서 살아가면서 이를 벗어날 수가 없어.
초기 여성이 남성과 동일한 기준의 서류와 면접을 받아서 비슷한 능력군을 형성하고 있는 상황에서, 10년이 지나니 남성만 승진을 하게 되었고, 여성은 승진을 못했다면 그 원인은 정치적 경제적 문화적 사회적 영향의 결과물일 수 밖에 없어. 이건 기본 명제지.
정치적 경제적 문화적 사회적 영향을 개별적으로 본다면 그것은 승진에 부정적인 요인이지만, 차별적 요인은 아닐 수 있어. 하지만 결과적으로 승진에 있어서 차별을 받은거야. 
결과적으로 정경사문적 요인에 의해서 승진에 대한 결과적 차별을 받았으니 유리천장은 있는 것이야. 
역으로 정경문사적 요인에 따라 여성은 역보상을 받게 되어 사회적 총합은 여성이 유리한 경우가 있어. 하지만 승진에 있어서 요인에는 부정적인 정경문사적 요인이 끼어들었으니, 결과적으로 승진은 여성이 탈락하고, 승진에 차별이 있게되는거지.
이럴 경우에도 결과적으로 승진 차별이 있고, 정경문사적 부정적 요인에 따라 만들어진것이니 유리천장은 있는 것이야.
그런데 남자가 승부욕 성취욕이 엄청나고, 여성은 그런 욕망이 없으니 남자가 승진 동기가 강력하고 그게 결과로 나타난다라는 반론은 이 승부욕 성취욕이 사회적 영향이 아니라, 남성호르몬에 따른 생득적 영향에 가깝다면, 그러한 비사회적 영향력에 따른 결론이 될 수 있는거야.
이것은 여자 자체가 승진을 못하는게 태어나면서 당연히 정해져 버리니, 사회 문화 경제 정치 요인이 승진이라는 결과값을 내린게 아니야.
즉, 생득적인 요인에 의하여 승진에 대한 결과적 차별을 받았으니 유리천장은 없는 것이지.
애초에 난 남성 차별 여성 차별에 대하여 구체적 통계와 조사가 없기 때문에, 이에 대한 정확한 결론을 내릴 수 없다라는 쪽이고, 개인 경험에 따져서 봤을때 여성차별이 많다라고 생각한다는 이야기를 했지만, 그건 토론 내용이나 주제도 아니었어. 
유리천장 토론과 상관없이 그저 물타기용 논리로 저격하고, 이것저것 꼬투리나 잡는 한심한 꼴 보고, 기존에 제시한 논문에 나온 내용에 따르면 지식이 근거없다고 반론한거지, 애초에 토론 주제랑 관련도 없잖아.
그렇게 논쟁하고 싶으면 유리천장을 완벽하게 끝내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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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적 경제적 문화적 사회적 영향을 개별적으로 본다면 그것은 승진에 부정적인 요인이지만, 차별적 요인은 아닐 수 있어. 하지만 결과적으로 승진에 있어서 차별을 받은거야."

이런 생각에는 나는 동의할수 없음.
어느하나하나의 영향이 차별적이지 않은데 그 결과만 차별적이다?
그 결과도 차별적이지 않은거고, 시장논리에 기한 당연한 결과인거라고 생각할수없나?


애초에 정경문사적 요인으로 여성이 승진 못하는경우에 있어서,

그 정경문사적 요인이 여성에게 강제적이었나?

내가 예전에  여성에게 남성들이 돈을 갖다 바치니 여성이 일할 필요 자체를 상대적으로 덜 느낀다고 했는데,

여성은 스스로 남성들이 갖다 바치는 돈을 "받지 않겠다"라는 선택을 할 수있어.

그런 선택을 하고, 실제로 열심히 일해서 승진하는 "극소수의 여성"들도 실재하고.














난 참 궁금한게 애초에 여성차별이 있다고 주장하는쪽에서는

실제 사례를 들고오는적이 극히 적은거 같음.

"실제로 남성보다 더 많은 성과를 낸 여성이 승진하지 못하고 그보다 못했던 남성이 승진하는 경우"

를 예시로 들어줘야 설득이 더 쉽지 않을까?

그런데 또 개별적 사례로 파악하기엔 이런 문제도 있는거 같다.

남성 끼리도 실제 성과와 승진 및 인사평가는 갈리는경우가 적지 않잖아.

남성 a 남성 b가 있는데 실제 성과는 a가 더 높은데 b가 승진하는경우 이런경우가

극히 소수라고는 할 수 없고 어느정도 있다고 다들 생각하지 않나?

그렇다면 애초에 각각의 회사들의 승진 및 인사평가를 하는 시스템 자체도 

노동생산성을 100%반영 못한다고 봐야하지 않겠어? 

그런 상황에서 누가 승진하는것이 오로지 성별에의한  차별이라는 말 자체가 있을수 없는거 아닌가

그냥 승진 및 인사평가 시스템상의 노동생산성 평가 오류일 뿐일지도 모르잖아?





아니면 애초에 싸바싸바로 승진에 가산점이 붙는 구조라면,

개개인의 싸바싸바능력을 계산해내야 되는건가?

내가 더 잘 싸바싸바했는데 왜 쟤가 승진함? 이라고 따지거나.....ㅋ

Lv50 외로운방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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