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음악 플레이 하면서 애덜하고 지내면
애덜이 너무 독특해서 그 중심을 잡기가 너무 힘들었었다
너무 날카롭고 거기서 발생하는 서로의 공격
스트레스가 너무 쌓이더라 내가 불러 모으고 말했다
우리가 언더그라운드에서 이정도면
우리들은 다 망한다... 몇개의 공연을 거치고 다들 헤어졌다
그 와중에
키보드 와 보컬 하던 동생놈이 술마시고 있던 나에게와서 하는말이...
형
중개업이라는게 있는데요
그게 사람 사이를 중개 하는거래요
형은 너무 힘들게 우리 사이를 중개 했던거 같아어
형 중개업 하세요
그 말 듣고 첨에는 이 씨벌넘이 뭔소리인가 했는데
결국 그렇게 됐다
보스도 못돼고 리더도 못돼고
중개업자가 된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