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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나랏말싸미 단상.

아이콘 장막의바다
댓글: 2 개
조회: 3671
2019-07-27 07:30:07
'판타지에 대해 내가 항상 가진 불만은, 무능한 작가들은 중세의 계급사회를 차용한다. 왕족이 있고 귀족이 있고, 상인 계층과 평민이 있고 그런 거 말이다. 하지만 그게 무슨 뜻인지는 모른다. 그래서 당돌한 평민 소녀가 잘생긴 왕자를 혼내는, 그런 장면을 넣는다.

(현실이라면) 잘생긴 왕자는 당돌한 평민 소녀를 강간해 버리거나 창고에 가둬 사람들이 오물을 던지도록 했을 것이다. 계급구조는 강력한 위력이 있다. 계급제는 그 세계에 영향을 미친다. 사람들은 어릴 때부터 자기 주제를 알고 자기 계층의 의무와 혜택을 알도록 교육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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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일의 안하무인 행동을 보고서 무슨 말을 해야 할까 하던차에 얼불노 마틴 할배가 했다는 말이 딱 제격이다 싶어서 가져와봄.


판타지에서조차 저런 비판이 가능한데, 박해일이 분한 땡중은 무려 고증을 거치는 사극에 나오는 인물이라능 ㅡㅡ;


언제부터였나..대통령을 조롱하고 모욕주는 일들이 일반적이게 되면서부터인거 같다.,
사극에서 하찮은 계급이 왕이나 고관들을 막대하는 장면이 무슨 유행처럼 나타난 것이.

이젠 거의 클리셰가 되어버린듯해.

Lv86 장막의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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