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친구가 숙박업을 하는데 3년 계약을 하고 임대인과 임차인끼리 그러려니 하고 지금이 5년차
그런데 갑자기 임대인이 부동산업자를 끼고와서 업장을 비워달고 함
뭐 이런쪽에 도통 모르는 친구는 나에게 구조신청
친구야 걱정하덜 말어 10년 보장해주께 이 친구가...친구좋다는게 뭐냐...
임대인을 만나기전
A4 용지 5장 정도로 해서 상가임대차는 특별법에 의해서,,,이렇게 시작함과 동시에
법조항과 법률구조공단의 변호사와의 면담 내용을 빼곡하게 작성함
임대인을 만나서 그 서류를 내밀기전에 내가 중개를 하기전 꼭하는말
이건 내가 준비가 되어있을때만 하는 말임
우리가 살면서 돈때문에 서로 얼굴 붉히고 그러는 일들이 많고 그러지만
전 항상 제 상식적 신념이 있습니다
법보다 인지상정
이케 말하니깐 임대인이 슬며시 웃음 뭐...그 웃음이 이새끼 봐라~~ 하는것 같았음
그래도 서류는 내밀지 않고 임대인의 사정을 지레짐작으로 충분하게 인정을 해주니
그 웃음이 온화하게 바뀜 미끼를 던졌는데 물어버린거임 캬캬캬~~
그러자마자 임차인 즉 내 친구의 사정 이야기를 했음 이제 5년 되어서 여기 들어올때
대출받은거 다 갚고 이제부터 시작인데 사정좀 봐주세여 ㅋㅋㅋㅋㅋ
그리고 서로 만족하게 윈윈 시켰음
물론 양쪽 다 무료
이 말을 왜 하냐 ?
사람이란 탈을 쓰고 태어났으면 상식이란게 있을꺼야
그 상식을 벗어나면 인간 대접을 받을 권리를 스스로 박탈 시키는것
수십억이 오고가고 전재산이 오고가고 목숨이 오고가도
그 상식선만 지키면 안될것이 없다는게 나의 지론이지만
요즘 부동산은 정말 힘들다 ㅋ 각오는 하고 있었지만
사기꾼만 늘어가고 그 사기꾼들 잡으러 뎅기는 일로 전향할듯...
왜놈 쉴드질 하는 새끼들은 그 모든것들이 멸족 될것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