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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시체팔이와 감성팔이의 정점 '민식이법'

아이콘 가오룬
조회: 4261
2019-12-13 12:06:43
내 기억으로는 2002년으로 기억한다. 전 국민이 시체팔이와 감성팔이에 미쳐 날뛰던 첫경험이 말이다.

2002년에 심효순과 신미선이라는 두명의 여중생이 훈련중이던 미군 장갑차에 치여 사망한 사건이 일어났다. 사고를 낸 장갑차 운전병은 재판결과 '공무중사고'로 인정되어 무죄판결을 받았다.

그러자 반미종북세력의 감성팔이와 시체팔이가 등장하였다. 이들은 피자국이 난자한 사고 사진을 올리면서 '이게 무죄가 말이 되냐'고 선동하였고, 곧이어 '미군 병사가 일부러 재미삼아 일부러 죽였다' 같은 가짜 뉴스까지 퍼졌다.

얘네들이 이러는거야 늘 그래왔으니 놀랍지 않다. 문제는 국민들이 개돼지 지능으로 전락해 이 말도 안되는 선동에 놀아난거다. 그래서 그해 제2차 연평해전으로 7분의 전사자가 나와 김대중의 햇볕정책이 개구라였음이 밝혀지고도 이 정책을 계승하겠다고 하며 '북한하고 관계만 잘되면 다른건 다 깽판쳐도 된다'하던 반미종북성향의 노무현이 당선될 수 있었던 것이다.

감성팔이와 시체팔이는 2008년 광우병 시위에서 다시 재연된다. '뇌송송 구멍탁' 같은 자극적인 캐츠프레이즈와 '미국산 소를 먹느니 차라리 청산가리를 먹겠다'라던 배우 김규리 같은 애들 때문에 역시나 전국민이 개돼지가 되어 미쳐 날뛰었고, 그로 인해 급격히 나빠진 여론 탓에 이명박은 역대 최다 득표차로 당선되었음에도 만악의 근원인 통일부와 여성부 폐지 공약을 물려야 했다.

광우병 시위가 조작과 뻥인건 현재를 사는 우리가 젤 잘안다. 잠복기 10년이라더니 미국산 소먹고 다들 멀쩡하잖아. 광우병 시위 선동자 중 한명인 김미화는 미국산 소 전문식당 운영중이고.

이후 감성팔이와 시체팔이는 2014년 세월호 사고 때 재연된다. 뭐 이 사건의 경과와 진행은 다들 잘 알테니 설명안한다. 이 때도 '인신공양'이니 '미군 잠수정의 격침' 같은 가짜뉴스가 퍼졌고, 그 결과는 선거의 여왕이라 불렸던 박근혜가 총선에서 처음 패배한 것도 모자라 끝내 본인의 탄핵까지 연결되었다.

신기하게도 감성팔이와 시체팔이는 좌파가 위기에 처하면 나타난다. 2002년에 제2차연평해전으로 종북주사파들이 몰살위기에 처하자 두 여중생의 시체를 앞세운 시체팔이가 이어졌고, 2008년 통일부와 여성부가 사라져 좌파들의 합법적 자금줄이 끊길 위기에 처하자 광우병 시위가 벌어졌다. 2014년 통진당이 해산되고, 전교조가 불법이 되고, 공무원 개혁을 통한 전공노 무력화가 예상되자 세월호 선동을 통해 이를 무력화시켰다.

문재인 정권이 들어선 이래 그 수많은 사건, 사고에도 등장하지 않던 시체팔이와 감성팔이가 이번 민식이법을 통해 다시 등장하였다. 스쿨존에서 사고나면 운전자가 무조건(우리나라는 인명사고 발생시 운전자 과실이 0%일 확률은 0.1%도 안된다) 3년형에서 무기징역까지 살게되는 이 악법은 역시나 문재인과 민식이 부모의 쑈와 민주당의 선동질에 따라 통과되어 버렸다.

그래도 나름 희망적인 것은 잠시 선동에 놀아나 개돼지가 됐던 국민들이 늦었지만 그래도 그나마 빨리 정신을 차렸다는 것과 또 이런 시체팔이와 감성팔이를 해야될 정도로 좌파에 위기가 왔다는 신호로 보기 때문이다.

내년 총선 결과에 따라 교실 태극기 옆에 김정은 사진이 걸리냐 마냐가 달렸다.

Lv75 가오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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