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보면 내가 노동계와 기업에 대해 더 많이 관심을 가지게 되고
인생에 생각도 안해본 법 공부에 노무사를 선택하게된게 다 논게 덕분이지.
와우 하면서 2006년이었나 2007년이었나 그즈음 처음 유입되서 정치 얘기보다는
게임 얘기나 꽃피우다 어찌해서 정치얘기로 흐른건지 지금은 기억도 잘 안난다만
누가 들어도 혐오감들만한 내용을 현실이라며 당당하게 떠드는게 워낙 신기해서 눌러앉게 됬었나보다
그래서 공부하면서도 간간히 힘들때 논게에 나중에 합격기도 좀 쓰고 공부 얘기도 좀 하고
그런 상상하면서 버텼는데
역시 추억은 이제 추억으로 묻어둬야할건가부네.
어차피 떠날 사람들은 다 떠났고, 뭐 인연 닿으면 또 현실 어디선가 마주치게는 될지도 모르겠지만
뭐 그래도 그 혐오감드는 새끼들덕에 앞으로 먹고 살 일은 크게 걱정 안할테니 고맙다고 해야될까 ㅋ
축하해줄 놈들도 대부분 사라지고 없고, 나도 자랑할 기분도 잡쳤고, 예전처럼 개소리에 섹스얘기나 하면서
술이나 한잔 하고 싶었는데 그건 좀 아쉽게 됬네
잘들 쳐먹고 살아라
좀 사람이면 사람답게 니 입에 쳐들어가는 것만 생각하지말고
어렵고 힘든 사람들 생각 좀 하고 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