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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썰어버린다의 불매운동

아이콘 개인주의
댓글: 3 개
조회: 2009
추천: 4
2019-08-18 10:3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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했던말 또하고 했던말 또하는 반복인데


1. 한국인들도 피해본다

- 안타깝지만 어쩔 수 없다. 뭐 희생이라는 거창한 표현은 하지 않겠지만 불매운동이라는게 원래 그런 것.

정부 시책이나 사회적 분위기의 기류 변화에 따라 시장의 희비가 엇갈리는 것은 늘상 있어왔던 일이고, 그 사람들이 피해 보는것이 당연하다거나 마땅하다는 말은 아니지만, 그런 것 때문에 불매운동이라는 시민운동 자체를 부정할 수는 없음.



2. 효과가 없다.

- 효과가 있다 없다는 개인의 견해가 갈릴 수 있지만 아무런 효과가 없다는 식으로만 일관하는 것도 문제가 있지 않나?

반대로 '불매로 난리났다!!곧 일본 좃망한다!' 는 식도 그렇지만, 아무런 효과가 없다고만 할수가 있나? 
1 에서는 일본 불매운동으로 한국 관련업계는 난리났다!! 고 하는데 일본에선 아무런 효과가 없다라..




일본으로 여행을 가는 한국인이 감소하면서 일본 경제성장률이 0.1%포인트 하락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은 0.05%포인트 하락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일 간에 상호 여행 감소 현상이 지속되면 일본이 한국보다 2배 가까이 큰 피해를 입을 것이란 분석이다. 

현대경제연구원은 13일 발표한 `한일 여행절벽의 경제적 피해와 시사점` 보고서에서 이같이 분석했다. 현재 일본은 방일 외국인 4명 중 1명(24.2%)이 한국인일 정도로 한국인 관광객에 대한 의존도가 높다. 방일 관광객 1위인 중국(26.9%)과 비슷한 수준이다. 이 때문에 한국인이 계속 일본 여행을 중단한다면 일본 관광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현대경제연구원은 한국인의 일본 관광이 81.2%까지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인의 일본 여행이 이같이 급감하면 일본 경제 전체에 직간접적으로 생산 8846억엔(약 10조2230억원), 부가가치 4558억엔(약 5조2670억원), 고용 9만5785명이 각각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 고용 시장에도 영향을 미쳐 일자리 9만5700여 개가 줄어들게 된다. 




자기 보고싶은 기사만 보면 불매운동으로 일본 좃됐다고 곧 망한다고 좋아할 수도, 아무 효과가 없다고 할 수도 있겠지.

그리고 타겟은 일본 아베정권인데 일본 서민들에게 피해줘서 뭐할거냐고 하는데, 그것이 일본 정부에 대한 여론에 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 아닌가?

아니 뭐 예를 들어 국내에서는 최저임금 인상으로 자영업자들 망하고 문정부 지지율 떨어진다고 난리고, 정부시책이나 외교문제 등이 곧 지지율에 영향을 끼치는데 일본에서는 아무런 반응도 없을거라고 생각하나?




이런 식으로 일본 재계에서 부정적 여론이 생겨날 수도 있는거고.




3. 강요하는 놈들은 까이는게 마땅. 중국이나 일본처럼 비국민 타령은 하지말자.



4. 개인의 자유 맞고, 헌법과 소비자기본법에 의거한 소비자의 권리 맞아.

다만 그것이 불법행위로 흘러가거나 그 명분이 혐오나 차별, 편견이나 허위사실 등과 같은 잘못된 명분에 근거하고 있다면 비판받을 수 있는것이지.

태극기부대의 시위는 맹목적인 개인숭배, 허위사실, 레드콤플렉스 등에 기반하고 있으며, '군대여 일어나라' 같은 쿠데타 종용 구호까지 등장했기 때문에 비판받는 것이고, 혐한 시위는 그냥 인종혐오니까 까이는거지. 혐오할 자유와 권리는 없어. 

광화문 폭식투쟁은.. 그게 사람새끼면 할 짓이라고 생각하냐. 좀 되는 예시를 가져와라.

Lv86 개인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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