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UFO의 진실과 거짓

Unidentified Flying Object

문자그대로 미확인 비행물체

 

길가다가 하늘을찍었는데 그게 비닐봉투인지 날파리인지 먼지인지 알수가없다면

그것역시 엄연한 UFO 이며 사실 언제나 UFO=외계인 은 결코아니다

하지만 오늘은 편의를 위해서 비행접시=통합 UFO 로 정의하고 글을쓸까한다

우선 아래사진을 먼저 봐주길 바란다

다들 한번쯤은 본적이 있음직한 사진

언제나 멀더가 가는 곳에 같이 따라다니는 UFO 사진중 가장 유명한 사진

 

  "I Want to Believe"

 

맞다 바로 X-File 에 나오던 그 사진이다.

중요한건 이사진이 어디서 나왔느냐가아니라 사실 이사진은 "가짜" 라는 것이다

미니어처를 이용해서 촬영한 대표적인 가짜 UFO 사진이다

 

세상에 존재하는 무수한 UFO 사진들

그중에는 진짜도 있고 가짜도 있지만 재미있는 사실과 새로운사실들을 말하고자한다

 

20세기초

존스홉킨스 대학의 물리학 교수이자 분광학의 권위자이기도 했던 로버트윌리엄스우드 는

달표면을 망원경으로 관측하던중 달로부터 날아가는 비행물체를 촬영했다고 주장한다.사람들은 사진을 놓고 많은 논쟁을 펼쳤지만 사실 이는 오컬트나 미스터리 유사과학의 트릭을 폭로하는데 앞장서던 회의론자임과 동시에 장난꾸러기였던 우드가 만들어는 세계최초의 트릭UFO 사진이었다

실제로 우드는 대학교수가 되어서도 거짓말로 사람들을 종종 놀리거나 논문에까지 농담을 집어넣기도 했다고 한다.

그후,.,

1950년대부터 가짜 UFO 사진들이 속출하기 시작한다

그중에서도 대표적인 인물이 조지아담스키 와 빌리마이어 이다

아담스키형 UFO

누구나 한번쯤은 봤을법한 UFO 사진 바로 아담스키형 UFO 사진이다

아담스키는 자신이 이 UFO 를 6인치 망원경을 설치한 카메라로 촬영했으며 

거리는 600~900미터 고도는 900~1500미터 이며 UFO 사이즈는 직경 10.5미터 정도였다고 했다.

조금이라도 카메라에 대한 지식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것이 너무나 터무니 없는 거짓말인것을 알지만 당시는 지금처럼 기술이 발전된 시대가 아니었고 또한 너무도 선명한 UFO 를 연출해 냄으로써 신봉자들의 지지에 힘입어 일약 유명스타가 되기에 이른다

참고로 아담스키는 1930년대 티벳의 왕립수도회하는 오컬트 교단을 설립한 교주이며 이후 미국전역을 돌아다니며 우주법칙 이라는 신비주의를 다룬 강연을 하며 추종자들을 모으기 시작했고 아담스키형 UFO 사진으로 인기와 신봉자를 모은 1955년에는 "우주의선구자"들 이라는 책을통해 자신이 금성인과 함께 UFO 를 타고 우주여행을 한 내용을 담은 책을 출판하기에 이른다

조지아담스키

이러한 그의 교주경력과 FBI 를 자주 들먹인 발언때문에 어느날 찾아온 FBI 요원들에게 다시는 거짓말을 하지않겠다는 내용의 자신의 사인과 FBI요원이 사인이 첨부된 각서를 이용해 FBI 가 자신에게 도움을 요청했다는 식으로 날조를 하는 대담성을 보여주었고 이후 아담스키의 추종자는 늘어만갔으며 사후에도 현재까지도 여전히 그를 신봉하는 지지자들이 존재할 정도이다.

아담스키는 어느날 방송에서 자신과 함께 우주여행을 했다는 금성인들을 세명을 출연시키는데 후에 이들은 캘리포니아와 맨해튼 비치에 사는 엄연한 지구인이며 아담스키의 열렬한 신봉자라는 것이 밝혀지며 서서히 그의 정체가 드러났다

조지아담스키의 외계인

 

그러던 와중 천체물리학의 저명한 학자였던 칼세이건 에 의해 공격을 받기 시작하면서 그가 찍었던 무수한 UFO 사진들과 증언들이 가짜로 판명이 났고 이후 희대의 사기꾼으로 낙인찍히게 된다.

현재까지도 떠도는 아담스키형 UFO 사진은 100%가 다 조작된 사진이다. 

 그와함께 또다른 악명높은 우주인컨택터인 빌리마이어는 조작된 UFO 연속사진등을 찍으며 유명해 졌는데 이는 빌리마이어가 일개농부인데다 외팔이기이기때문에 조작된 사진을 찍기엔 불가능하다고 그의 추종자들이 주장하며 더욱 유명해지기에 이른다

빌리마이어

 

1975년 6월 12일 오전 10시 38분경 빌리마이어는 흔들리는 8미리 카메라로 찍었다는 UFO 사진을 공개하기에 이른다

지금은 누가봐도 가짜인 사진이

당시에는 충분한 논란을 일으켰다

하지만 이사진이 가짜로 판명나면서 자신이 찍은 사진들이 미니어처라고 치부당하자 발끈한 빌리마이어는 자신의 외계인 친구라며 Asket 과 Nera 의 사진을 공개하지만 이후 한 TV프로그램에 출연중인 여성들을 찍은 사진임이 들통나며 망신과 함께 고소마저 당하고 만다

빌리의 외계인

또한 우주인에게 선물받았다는 광선총을 발사하는 장면을 공개하지만 이 광선총은 일본에서 제작된 장난감총이었다는 것 마저 들통나고만다 이후 아담스키와 더불어 희대의 사기꾼으로 낙인찍히고말지만

빌리의 광선총 - 일본제품이다

빌리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일본인은 외계인이다

그들은 생전에 자신이 외계인들을 만나며 우주여행을 한다고 주장하며 수많은 UFO 영상과 사진들을 남기며 자신을 따르는 신봉자들을 모으게 되었고, 사후에 그들의 뻔뻔한 사기극들이 모두 들통남에도 불구하고 현재도 국외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여전히 그들이 남긴말을 굳게믿는 사람들이 존재할 정도이다

비록다른이들보다 허술한 증거를 제시하기도 했지만 천성적인 스토리텔링능력으로 그들은 지지를 넘어서 사랑을 받았기 때문이다.

 셀수없을만큼 그리고 헤아릴 수 없을만큼 많은 UFO 목격담이 존재하지만 이렇다할 증거는 없다.

현재까지 공개된 각국의 그동한 조사해온 UFO 관련 문서들도 대부분 기밀해제가 되어 일반에 공개되었지만 목격담을 추적하여 조사하는 식의 단순한 조사형식을 띠고 있으며 사실구성분량만 보더라도 외계인을 다룬 기밀이라곤 생각할수 없다

 현재까지 확인된 UFO 사진중 정말로 지구상의 비행물체가 아닌것 으로 판명된건 없다

 

단..한장의 사진만 제외하고

 코닥필름본사와 UFO연구단체들은 물론 프랑스 국립항공우주국의 UFO조사기구이자 세계에서도 드문 공적인 UFO 연구기관 GEPAN 에서 조차 조작여부 자연현상 IFO (확인비행물체)를 부정하며 지구상의 물체를 촬영한 것이 아니라고 공식적으로 인정한 세계 유일의 UFO 사진이있다..

바로 다음사진이다

1995년 9월 4일 450미터 직경에 3500미터 고도를 소닉붐현상없이 마하300의 속도로 불가능한 비행을 하던 비행물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