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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사막] 게임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

아살리니아
댓글: 26 개
조회: 4900
추천: 5
2015-01-07 23:49:48

 

참고로 저는 30년정도의 게임 생활을 해왔습니다.

 

바람의 나라, 택진이 삼성 기어나오고 리니지 만들어서 말하는섬 하나가지고 장장 1년이상 뻐팅기고, 동접인구 30명 왔다갔다하면서 상점도 없어서 아데나는 그저 길바닥에 버리고 다니던 초창기의 온라임 게임을 하던 추억이 있죠.

 

여튼 각설하고.

 

검은사막, 검은사막하길래, 잠시 테라(그래도 이애는 할만했습니다. 나름 그당시 그래픽도 괜찮았고 논타케팅이라서 신선했으며 돈지랄에 비해서는 할말이 없지만, 그래도 할만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물론 나중에는 망쪼로 변했지만)를 생각하며 설치하고 시작.

 

음.... 그래픽은 솔직히 후한점수를 주고 싶군요.

단 캐릭터 디자인만 말입니다.

 

그리고 약 20렙까지 해본결과.

 

솔직히 컨트롤 부분이 생소한건 이해하겠습니다.

다른 게임과 차별을 두기 위해서 시도한거고 나름 노력했다고 볼수도 있겠죠.

하지만, 이건 뭐..... 차별이 우선이 아니라 최소한 유저가 불편함이 없게 만들어야 하는데... 솔직히 전 처음에 내가 익숙하지 못해서 그런가 했습니다.

 

근데.... 20렙까지 키우면서도 제 컨트롤이 나아지질 않더군요.

즉, 자유스럽지 않다는 말입니다.

이건 내가 게임을 해서 즐겁자는 건지, 무슨 노력을 해서 프로가 되어야 하는건지....

 

퀘스타나 기타 몬스터 사냥 부분도 흠....

컨트롤이 망쪼이니 그닥 잼있지도 않고....

 

저는 의외로 차분히 퀘스트 스토리를 즐기는 편인데요.

스토리.....

약간 일본풍이 느껴지며 그 검은새끼 나올때마다 묘하게 일본 그 000 애니가 생각나더군요.

뭐,... 차용할수도 있겠죠.

 

근데, 감동도 없고, 흥미도 없고, 반전도 없고 시종일관 ?????????????? 만 신나게 던져주는 스토리와 자신들만 이해할수 있는 세계관을 아주 신나게 설파하고 있더군요.

 

또 뭔 서브 지업군이 엄청많고, 각각의 직업이 그닥 잼있는지도 모르겠고.

노가다 한다는 느낌만 계속 나고.

 

그렇게 20을 찍고, 도저히 이건 내가 할만한 게임이 아니다.라는 결론에 언인스톨했습니다.

 

하실분들은 잘 알아서 하시겠죠.

 

그냥....

제 30년 게임 경력상 이겜은.............

 

빠르면 2월부터 망쪼의 기미가 보이기 시작할것입니다.

 

돈 얼마나 들였는지 모르겠지만, 돈지랄 최대작이라고 생각합니다.(설마 테라처럼 400억 들었다면....-.-)

 

한번 해보시면 즐거운 경험을 되실거에요.

 

어떻게 게임이 이렇게 재미가 없을수 있을지.

 

솔직히 블러드앤소울, 리니지, 리니지2, 아이온, 와우, 테라, 마영전, 디아블로3, 하스스톤 하세요.

 

위에 열거한 게임도 헉할정도는 아니지만, 최소한 검은사막하면서 느꼈던 씁쓸함은 던져주지 않으니....

 

 

Lv5 아살리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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