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화 대폭발 페스티벌 후기

 

[후기] 한글화 대폭발 페스티벌

 

 

 

지난 2월 13일 강남 모나코 스페이스에서 진행된 ‘한글화 대폭발 페스티벌’ 시연회에 직접 다녀왔어요.

 

이번 행사는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코리아에서 [기동전사 건담 익스트림 버서스 포스]와 [나루토 질풍전 나루티밋 스톰 4] 등 최근 출시된 한글화 타이틀들과 [원피스 버닝 블러드], [건담 브레이커 3], [다크 소울 3] 등 올해 한글화 출시가 예정된 기대작들을미리 만나볼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행사장 방문은 누구나 자유롭게입장이 가능했지만 개발팀 초청 세션은 건담과 나루토로 나뉘어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 공식 블로그(http://www.bneblog.co.kr/)를 통해 사전 신청에서선발된 200분만이 프로듀서 방문 이벤트에 직접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행사 당일 주최측에서도 예상하지못할 만큼 너무 많은 유저들이 행사장을 찾아와 입장하기 위해서는 몇 시간을 기다려야 할 정도였습니다.

 

입장 시에는 음료수, 방문 증정품인 클리어홀더, 건담베이스 강남점 할인쿠폰, 스탬프 랠리에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 용지를 나눠주더군요.

 

 

 

 

반다이남코엔터테인먼트 아시아태평양부 ‘제럴드 누난’ 매니징 디렉터의 인사말로 이날의공식적인 행사의 막이 올랐습니다.

 

 

 

 

이어서 반다이남코엔터테인먼트코리아 ‘박희원’ 지사장이 무대에 올라 많은 분들의 노력으로 [더 위쳐3 와일드 헌트], [기동전사건담 익스트림 버서스 포스], [나루토 질풍전 나루티밋 스톰 4]의한글화가 성사될 수 있었고 2016년에는 더 큰 행보를 펼쳐 보이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이미 한글화가 발표된 기대작들의발매 시기도 공개되었습니다. [건담 브레이커 3]는 3월 3일 일본과 동시 발매, [다크소울 3]는 4월 12일, [원피스 버닝 블러드]는 4월 21일에 각각 한글판이 정식 발매될 예정입니다.

 

 

 

 

그리고 아직 공개되지 않았던작품들의 한글화 출시 소식도 이어졌습니다. 그 첫번째로 소설 원작 기반의 TV 애니메이션 [학전도시 애스터리스크]의 게임화 작품인 [학전도시 애스터리스크 페스타 봉화현란]이 한글화를 통해 PS Vita 버전이 2016년 봄에 발매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두번째로 아이돌 기획사 프로듀서가되어 최고의 아이돌 스타로 키워내는 육성 라이브 게임인 아이마스의 신작 [아이돌 마스터 플래티넘 스타즈]가 드디어 한글화를 통해 2016년PS4로 발매될 예정이라는 소식이었습니다.

 

이날 행사를 통해 [아이돌 마스터]의 한글화 발표를 기대했던 유저들이 많았던 만큼 한글화발표와 동시에 유저들의 환호성이 절로 터져 나오더군요.

 

 

 

 

마지막으로, [슈퍼로봇대전] 시리즈 25주년기념작이자 PS4로 첫 선을 보이는 [슈퍼로봇대전 OG 문 드웰러즈]의 한글화 소식이 이어졌습니다.

 

콘솔 유저라면 한번쯤 [슈퍼로봇대전]의 한글화를 염원해봤을 타이틀인 만큼 발표와 동시에행사장을 찾은 유저들과 함께 극에 달한 환호성으로 그 기쁨을 만끽 할 수 있었습니다.

 

 

 

 

오후 2시부터는 [건담 익스트림 버서스 포스]의 ‘코스게 히로시’ 프로듀서, [건담 브레이커 3]의 ‘우스이코타로’ 프로듀서, [SD건담 G 제네레이션 제네시스]의 ‘이토쇼헤이’ 프로듀서가 함께 무대에 올라 토크쇼, 유저참가 게임, 사인회 등의 이벤트를 진행하였습니다.

 

 

 

 

오후 5시부터는 [나루토 질풍전 나루티밋 스톰 4]의 ‘이시바시 요헤이’ 디렉터와 [나루토 질풍전 나루티밋 스톰 4]의 ‘나카가와 미호’ 프로듀서와 함께 하는 토크쇼, 유저 참가 대전 게임, 사인회가 이어졌습니다.

 

 

 

 

플레이 연령 제한으로 [더 위쳐 3: 와일드 헌트]와 [다크 소울 3]는 별도의 부스가 마련되어 있더군요. [더 위쳐 3]는 확장팩 [하츠오브 스톤]의 시연대도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다크 소울 3]는 PS4로 선보이는 만큼 섬세한 부분까지 그래픽이 향상된 부분을 느낄 수 있었는데, 본격 암 유발 게임인 만큼 오는 4월에 또다시 좌절감을 맛볼 각오를단단히 해야겠더군요.

 

 

 

 

PSVita를 통해 새로운 시스템을 선보이고 있는 [기동전사 건담 익스트림 버서스 포스]의 시연대입니다. 추후 업데이트를 통해 기체, 프리배틀, 코스 배틀 모드 등이 새롭게 추가될 예정이라고 하네요.

 

 

 

 

시리즈 최초로 한글화 발매로이슈가 되었고 개인적으로 최근 가장 재미있게 즐기고 있는 [나루토 질풍전 나루티밋 스톰 4]의 시연대입니다.

 

한정된 인원이긴 하지만 이날행사를 통해 개발자들에게 직접 대전에 도전해 볼 수 기회와 사인을 받을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건프라를 소재로 SD 건담이 새롭게 참전하는 [건담 브레이커 3]의 시연대도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전작들보다 좀 더 묵직한 모습을엿볼 수 있었는데, 스토리 모드가 강화되어 플레이 타임이 길어진 만큼 벌써부터 3월이 기다려지네요.

 

 

 

 

PS4,PS Vita로 한글화를 통해 4월에 정식 발매 예정인 [원피스 버닝 블러드]의 시연대도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만화 원피스의 매력적인 캐릭터들을소재로 대전 격투 게임으로 선보이는 만큼 캐릭터들의 개성과 화려한 필살기를 잘 구현해 내고 있더군요.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의‘한글화 대폭발 페스티벌’은 행사명과 같이 한글화 타이틀들의발표로 유저들의 호응이 대폭발한 시연회였습니다.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행사장을직접 찾은 많은 유저들의 관심과 응원, 그리고 열정이 있었기에 시리즈 최초로 나루토, 원피스, 슈퍼로봇대전, 아이돌마스터 등의 게임들도 한글화를 통해 만나볼 수 있게 된 게 아닌가 생각되네요. 앞으로 또 어떤 타이틀들의한글화 소식이 들려올지 벌써부터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