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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 베블런 효과와 리니지M

아이콘 몬헌망치 | 댓글: 18 개 | 조회: 4227 | 추천: 6 | 비공감: 4 |

- 베블런 효과 : 미국의 사회학자이자 사회평론가인 베블런(Thorstein Bunde Veblen)이 1899년 출간한 저서 《유한계급론()》에서 "상층계급의 두드러진 소비는 사회적 지위를 과시하기 위하여 자각 없이 행해진다"고 말한 데서 유래하였다. 쉽게 말해서 베블런효과는 상류층 소비자들에 의해 이루어지는 소비 행태로, 가격이 오르는 데도 수요가 줄어들지 않고, 오히려 증가하는 현상을 말한다.

자신의 부를 가상세계에서 과시하기 좋은 게임을 꼽으라면?

부익부(좋은 아이템을 갖추면 많이 번다)와 경쟁(pk,공성전)을 잘 표현한 리니지는 단연 선두이면서,
인간의 욕망 즉, 과시와 빈부격차에서 생기는
불평등이 불러오는 부정할 수 없는 우리 사회의 단면을 여지없이 드러낸 게임이다.

월소득 연소득이 상위권에 속하는 자영업자나 대기업 교대근무자 등
벌어들이는 소득에 비해 쓸 시간이 부족한 사람들이 리니지를 많이 한다는 것은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pc버전 리니지는 유저가 계속 접속해야한다는 것과 자동프로그램을 사용할 경우
계정이 정지당할 위험이 있지만 리니지M은 자동이 게임내 약관상 합법이다.
오히려 시스템적으로 지원하고 장려한다.

현대 한국인의 부족한 시간과 과시욕을 충족시킬만한 게임이 나온 것이다.

필자가 한창 글을 싸지를때 매슬로의 욕구단계설을 너무 많이 써먹어왔고 (1998~)
요즘은 누구나 써먹고 있어서 지겹겠지만

모 금융연구위원이 작성한 보고서에 따르면
과시욕은 매슬로의 소속욕구에 포함된다고 한다.(상류층에 소속되려는 개인의 욕망)

욕구단계설은 아래 단계로 갈 수록 원초적이고 원시적인 욕구라는 것.
여기까지가 알려진 이론이라면

사견으로 사회에서 많이 요구하는 욕구들을 살펴보면 그 사회의 수준도 알 수 있다.
빈곤한 국가에서 생활하는 국민일수록 배고픔과 원시적인 욕구에서 자유로울 수 없고
사회 시스템이 잘 구축되고 발전된 국가일 수록 상위의 욕구를 요구한다.

위에서 말한 사견이 사실이라 가정한다면,
우리 사회는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소속욕구가 요구되는 수준에 머물러 있다.
다시 말해서 개개인의 성취나 명예 보이지 않는 성과보다 당장 눈에 보이는 것에 집중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면, 지금까지 싼 똥글을 타당하다고 가정할 때
현재 우리 사회 수준에 딱 맞는 게임은 리니지M이라고도 생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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