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주한미군, 대구지역 여행 금지

주한미군이 코로나 19 확진자가 대거 발생한 대구지역의 여행을 금지했다.

로버트 에이브람스 주한미군 사령관은 지난 19일 코로나19 위험단계를 '낮음'에서 '중간'으로 상향했다. 대구·경북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하는 등 감염자가 급증한데 따른 조치다.

에이브람스 사령관은 질병관리본부가 접촉 경로 추적절차를 마칠 때까지 신천지교회에 방문한 근무자들은 자체 격한다면서 가족과 민간인군무원, 계약직 직원도 자체 격리를 권고했다.

특히 반드시 필요한 경우를 제외한 대구로의 여행을 금지했고 외출도 최소화 했다.

이와함께 주한미군 대구기지의 학교, 아동보육시설 등은 20일부터 잠정 폐쇄하고 재개 여부를 21일 결정하기로 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14&aid=00043758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