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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IOC 고위 인사 “신종 코로나 더 위험해지면 도쿄 올림픽 취소해야”

Laplidemon
댓글: 9 개
조회: 1960
2020-02-26 19:27:54
























현역 IOC 위원 중 최장수인 딕 파운드(78ㆍ캐나다) 위원은 25일(현지시간)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신종 코로나 때문에 도쿄올림픽을 치르기 너무 위험하다고 판단되면 도쿄올림픽조직위와 IOC는 올림픽을 연기하거나 개최지를 변경하기보다 대회를 취소할 가능성이 더 크다”고 말했다. 4년마다 열리는 올림픽은 TV중계와 광고, 각 종목 일정 등이 하나로 묶인 ‘패키지’ 행사여서 시기를 변경하기는 쉽지 않다는 말이다. 그는 개막 2개월 전인 5월 말까지는 올림픽 강행 또는 취소를 결정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파운드 위원의 말이 IOC 전부를 대표하는 것은 아니지만 1978년 IOC 위원이 된 이후 집행위원과 부위원장, 세계반도핑기구 초대 회장 등 요직을 거친 ‘거물급’의 발언이라는 점에서 파장이 예상된다. 일본 정부는 즉각 가능성을 일축했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26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파운드 위원의 발언은 IOC의 공식 견해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스가 장관은 “내달 시작되는 성화봉송도 스케줄 변경은 없다고 조직위로부터 전해 들었다”며 “일본 정부는 IOC와 조직위, 도쿄도와 긴밀히 협력하면서 신종 코로나 대책에 관한 해외 정보 발신 등 개최 준비를 착실히 진행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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