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간부 공무원은 “대남병원에 조선족 간병인 2명이 근무한 것으로 파악했으나 간병인 1명에 대한 ‘코로나19’ 감염 여부 등에 대한 기록과 행적의 자료가 전혀 없는 상태다”며 “질병본부가 행적이 오리무중인 간병인에 대해 빠른 시일 내에 찾아 출입국 조사 등을 통해 사실관계를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질병관리본부는 당초 슈퍼전파자로 지목된 31번째 확진자 등 7명이 2차 감염자일 수 있다고 밝힌 바 있고 신천지 대구교회 측도 청도 대남병원 장례식장에 다녀온 교인들 중 일부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어 행적이 오리무중인 조선족 간병인 B씨가 ‘코로나19’ 최초 전파자라는 의심을 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