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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 4월 6일 월요일 신문에 나온 알아두면 좋을 이야기들

아이콘 달섭지롱
댓글: 2 개
조회: 2670
추천: 4
2020-04-06 10:10:25
2020년 4월6일 월요일 
신문에 나온 알아두면 좋을 이야기들 


1.
배달의 민족?
배신의 민족?



이번에 배달의 민족이 수수료 체계를
정액제에서 정률제로 바꾸면서 소상공인들이 반발하고 있다.
현재 배달의 민족은 독일의 딜리버리히어로 소유다.
딜리버리히어로는 배달앱 국내 2위 ‘요기요’와 3위 ‘배달통’앱 서비스도 가지고 있다.

즉 우리나라 배달앱의 99.9%는 독일의 딜리버리히어로의 소유란 뜻이다.

현재 배달의 민족에 반발한 몇몇 지자체들이 자체적으로 배달앱을 개발해 소상공인들을 돕기위해 나섰다.
군산의 배달의 명수가 선두주자이며
현재 경기도에서도 동참의 의사를 밝혔다.


배달의민족이 모르는게 있다
배달 시장의 진정한 권력자는
소비자와 소상공인들이다.
자기들이 최고 권력자인줄 
착각하고 있다.
가소롭다...

우리는 어떤 민족입니까?
게르만 민족입니다...쯧쯧쯧 


2.
‘코로나 맥주’의 생산이 중단됐다고?



생산이 중단된건 맞지만 코로나바이러스와 이름이 같아서가 아니라 비(非) 필수 업종 운영을 중단하라는 멕시코 정부의 조치에 따라 맥주 생산과 마케팅을 중단하기로  결정한것이다. 

코로나 맥주를 생산하는 
멕시코 주류업체 그루포 모델로
(Grupo Modelo)는  코로나 사태가 통제된다면 언제든지 맥주 생산 재개가 이뤄질 것이라고 했다. 


굳이 비(非) 필수 업종 운영을 중단할 필요가?
이것이 진정한 오지랖?


3.
올해 가장 큰 보름달은 언제 뜰까?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8일 오전 11시 35분에 
올해 가장 큰 보름달이 뜬다고 한다. 
하지만 이 때는 낮 시간이라서 달을 볼수는 없고  7일 저녁부터 8일 
새벽에 달을 볼 수 있다.

4월 7일 달이 뜨는 시각은 
오후 5시 59분이며 
4월 8일 0시 17분에 가장 높이 떴다가 8일 오전 6시 24분에 진다. 
이 시간 가운데 가장 큰 달은 
8일 오전 3시 9분이다.

지구상에서 달의 크기가 
다르게 보이는 이유는 달이 지구 주위를 타원 궤도로 돌기 때문이다. 지구와 달 사이의 거리가 가까우면 달이 커 보이고 멀면 작게 보인다. 
8일 달이 더 크게 보이는 원리는 
달-지구-태양 순으로 일직선에 놓이면서 달과 지구의 거리가 최소가 되기 때문이다. 

이날 지구와 달의 거리는 
약 35만6907㎞로 지구-달 평균 거리인 38만4400㎞보다 2만7500㎞ 이상 가깝다.


7일,8일 조심해야된다
보름달이 뜨면 늑대인간들이 
출몰하기 때문이다.
내 주변에도 몇몇 있다.
근데 술이 들어가니 늑대가 아니라 개가 되더라.

"개는 사람이 될수 없지만 
사람은 개가 될수 있다"
술이 웬수다...


4.
살짝 삔것 뿐인데?



살짝 삔 발목은 며칠 있으면 통증이 사라진다 하지만  통증이 없다고 치료를 소홀히 하면 인대는 계속 늘어나고 반복적으로 발목을 접질리는 악순환이 이어진다.
나중에는 염증이 생기면서 결국
발목 관절염으로 악화한다.

발목 염좌는 증상의 정도·손상에 따라 3단계로 나뉜다. 

1도 염좌는 인대를 구성하는 섬유 주위 조직만 손상된 경우로 가벼운 통증만 있다. 
2도 염좌는 인대에 부분적으로 파열이 생겨 발목이 붓고 피멍이 생긴다. 
3도 염좌는 발목에서 ‘두둑’하는 소리가 날 정도로 인대 전체가 파열돼 부축을 받아야 할 만큼 통증이 심하다.

발목을 삐었을 경우 방치하거나 방심하지 말고 정형외과를 방문해 철저하게 치료를 받아야 한다.


내 발목에게  반성과 미안함을 보낸다.
오늘 오후에 꼭 정형외과를 방문할것이다.


5.
벌써 벌초?



경기도 구리시에 있는 건원릉의 
억새 제거 모습이다 

건원릉은 조선 태조 이성계의 묘로 봉분의 흙과 억새는 함흥에서 가져왔다고 전해진다. 

함흥차사의 그 함흥?
태조가 왜 그리 함흥을 좋아하셨을까?

혹시 냉면? 설마...


6.
한장의 사진...



에티오피아 어린이의 맨발사진이다.

세계 최빈국중 하나인  에티오피아는
6.25전쟁때 6037명이 참전해 122명이 전사했다.
(참고로 포로는 0명이었다)
이번 코로나 사태때도 
마다가스카르에 거주하는 우리교민들과 카메룬에 파견된 
코이카 단원들을 본국으로  귀국시키는데 상당한 도움을 줬다.

전 세계에서 우리나라의 
진단키트를 달라고 한다.
현재 인터넷에서는 에티오피아 
우선 공급의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또 하나의 여론은 우리나라를 가장 적대적으로 대한 일본과 베트남은 주지말자이다.

고맙다 에티오피아!
진심으로...


7.
[그림이 있는 아침]

데이비드 호크니 1970~1971년작 `클라크 부부와 퍼시`
(213.4×304.8㎝) 



호크니를 좋아하는 사람이 많다.

난 그닥이다....
호크니의 그림을 보고 있으면
아무맛이 나지않는 콩나물국을 먹는것 같은 기분이 든다
내가 아직 그림을 볼줄 모르는것일수도....

미안합니다 호크니 선생님...

8.
[이 아침의 詩]

저지대

박시하



비 오기 전에는

낮은 바람이 불어왔다

생을 가로지르며

슬픔을 무찌르는 로맨스를

믿은 적도 있다

어떤 감정도

목숨보다 절실하지는 않은데

사랑

던져야 할 것들이 많아서

높고 아름다운 것

빛에 눈이 멀기 전에

습기에

이끌려 내려왔다

낮은 지대에서

사랑

하는 것이 더 좋았다

끈끈하고 더러웠기에

던져버릴 수 있는 것도 더는 없었기에

알몸으로 돌아갔다

세상에서 가장 비싼 고통의 옷을

입으려고 했다

9.
오늘의 날씨입니다 




10.
재미로 보는 오늘의 운세입니다 





4월의 첫번째 월요일입니다.
좋은 출발 되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출처 : https://band.us/band/62571924/post/1229

초 인벤인

Lv92 달섭지롱

이게 지구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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