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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3월 말에 있었던 김나연후보 인터뷰

아이콘 토리아
댓글: 7 개
조회: 2821
추천: 6
2020-04-07 17:55:42




- 정체성 정치와 젠더 이슈에 대한 공약이 뜨거운 감자였다. 군인에 대한 대우를 높이는 것과 허위 미투에 대한 공약에 대해 설명해 달라.


“먼저 한 가지 정정해야 할 부분이 있다. 내가 가장 처음에 내걸었던 공약인 군 가산점 부분인데, 성별뿐만 아니라 신체적 이유로 군에 가지 못하는 분들을 고려해 군 가산점 제도가 위헌 판결을 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

이 사안을 거듭 입법하겠다는 취지가 아니라 군 복무 중인 병사의 대우를 획기적으로 높임과 동시에 국방의 의무를 마친 시민들이 전역 이후에도 정당한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다각도의 방법을 고민하겠다는 취지의 말이었다.

이것 말고도 군인병역 이행에 대해 국가가 합당한 대우를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군인에 대한 처우의 문제는 국민의 기본적인 인권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허위 미투 또한 마찬가지다. 이것을 미투와 비교해 어떤 사례가 더 많냐며 수량으로 따지는 것을 옳지 못하다. 분명 많은 정치인들과 사회단체들, 시민들이 미투에 대한 정책을 내고 있고 지지해 주고 있다, 하지만 허위 미투도 분명히 존재하는 사회적 문제다. 그렇기에 이에 대해서도 정책을 내고,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사람들이 필요한 것이다.

‘나치가 그들을 덮쳤을 때’라는 시에도 비슷한 내용이 나온다. 우리가 직면한 문제에 대해 나의 문제가 아니라는 이유로 그 수가 적다는 이유만으로 해결을 계속 뒤로 미루다 보면 결국 어떤 문제가 나에게 닥쳤을 때 나를 위해 말해 줄 이들이 아무도 남아있지 않을 것이다.

범죄의 수가 적다는 것이 법적인 보호 장치를 마련하지 않아도 될 근거가 되지 않고, 방관해야 할 이유가 되지는 못한다. 성범죄와 허위 미투 둘 다 중요한 사회적 문제이자 범죄다. 나는 지금껏 도움받지 못한 분들에게 도움을 드리기 위해 공약을 낸 것이다. 하지만 뚜렷한 해결 방안을 찾기가 어려운 상태기에 주기적인 간담회 개최를 통해 개선 방법을 찾으려고 했다.”



출처 : 소셜워치(http://www.socialwatch.co.kr)


몇 번 김나연 후보 글을 가져왔었는데 인터뷰 내용은 빼먹어서

마침 또 게시판에 글이 올라와 가져왔습니다

정말 오랫동안 보고 싶은 그런 후보인 것 같습니다


댓글에 인터뷰 전문 링크를 달아두었으니 전문을 보고 오시는걸 추천드리겠습니다

정말 이 후보의 생각과 입장을 조리있게 전달을 잘 하더라구요

Lv70 토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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