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 5월 8일 금요일 신문에 나온 알아두면 좋을 이야기들

2020년 5월8일 금요일 

신문에 나온 알아두면 좋을 이야기들 

1.

애플 아이폰의 음성인식 기능인 ‘시리(Siri)’에 ‘독도는 누구땅’?이냐고

물어보면 한국이라고 답한다.

일본어와 영어로 

‘다케시마(독도)는 누구 땅?이냐고 물어봐도 ‘대한민국’이라고 답한다. 

센카쿠 제도에 대해 물으면 

‘일본과 중국’이라고 답한다

시리는 ‘위키피디아’(Wikipedia)의 정보를 기반으로 사용자의 질문에 응답한다. 위키피디아는 비영리 단체인 위키미디어재단이 운영하는 사용자 참여형 온라인 백과사전이다. 

시리는 2012년 출시된 iOS6 버전부터 “독도는 일본 땅이 아니다”라는 답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아이폰은 일본 스마트폰 시장을 거의 장악하다시피 하고 있는 인기 제품이다. 시장조사업체 카날리스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10~12월) 애플은 일본 스마트폰 시장에서 56%라는 압도적인 점유율을 차지했다.

통쾌 상쾌 유쾌하다 ㅎㅎ

2.

세상이 금빛?

송화가루는 송진가루라고도 하며, 소나무에서 나오는 꽃가루다. 

황금과 비슷하게 반짝이는 노란 빛을 띠고 있다. 대부분의 꽃이 곤충을 이용해 수분을 하는 것과 달리. 소나무는 대량의 송화가루를 바람에 날리는 방식으로 번식을 한다. 특히 매년 4월부터 5월 중순까지 절정을 이룬다.

송화가루는 인체에 무해하다고 알려졌으나, 알레르기 반응이 있는 사람에게는 재채기, 콧물, 부종, 피부가려움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송화가루에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사람은 외출 시에 꼭 마스크를 착용하고, 귀가하자마자 씻는 등 위생관리에 철저해야 한다. 또 송화가루는 입자가 작아서 방충망 사이를 통과해 실내로 들어올 수 있기 때문에 물수건 등으로 깨끗하게 닦아야 한다. 실내 환기도 송화가루가 극심한 시기에는 너무 자주 하면 좋지 않다.

과유불급이다...

3.

늑대가 무슨죄?

앞뒤 다리가 각기 짧은 늑대 종류 둘이 만나 하나를 이루는 전설상의 짐승을 뜻하는 말이 낭패(狼狽)다.

낭(狼)은 뒷다리 두 개가 아주 없거나 아주 짧은 동물이고, 패(狽)는 앞다리 두 개가 아예 없거나 짧다.

늑대가 잠을 잔 자리를  일컫는 말이 낭자(狼藉)다. 

"유혈(流血)이 낭자하다"하고 할때 

그 낭자다.

늑대를 안좋게 생각한 중국인들로 인해 생겨난 말들이다.

중국의 낭자와

우리의 낭자는 그 차원이 다르다

낭자~~~~~~

설렌다... 

4.

서울교통공사에서 지하철역 내 무대에서 공연할 ‘제12기 메트로 아티스트’를 공개 모집한다. 

메트로 아티스트로 선발되면 7월부터 연말까지 6개월간 서울지하철 역사에 마련된 지하철예술무대 6곳에서 정기적으로 공연할 수 있다. 활동 실적이 우수한 5팀은 매달 소정의 활동비도 받는다.

공연을 하고자 하는 사람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해피버스킹’에서 지원하면 된다. 공연을 관람하는 시민들은 이 앱을 통해 공연하는 아티스트들의 정보를 찾아볼 수 있고 마음에 드는 아티스트에게 후원도 할 수 있다. 

지원 자격은 주 1회 이상 정기적으로 공연할 수 있으면 누구나 가능하다. 공사는 총 40팀을 선발할 예정이며 개인 아티스트도 지원할 수 있다. 신청은 27일까지다. 

결과는 다음 달 5일 공사 홈페이지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모르는 사람들 앞에서 

노래를 부른다는건

참 멋진일이다...

5.

니가 맥주라고?

수제맥주 제조사인 제주맥주에서 1병(750mL)에 2만 원짜리 

맥주를 출시했다. 

국산 맥주중 최고가이다.

이번에 출시한 맥주는 

‘제주맥주 배럴 시리즈―임페리얼 스타우트 에디션’으로 220년 역사의 위스키 브랜드 하이랜드 파크와 협업해 만들었다 . 

최상급 위스키 오크통에서 스타우트를 약 11개월간 숙성시켜 만들어 맥주에서 위스키 향을 느낄 수 있다. 까맣게 탄 맥아를 사용하는 스타우트 특유의 짙은 빛깔과 풍부한 카카오 맛도 즐길 수 있다. 

도수는 13.5도이며 샴페인 병 형태로 3000병가량 한정 판매한다. 

한번 질러봐?

6.

중국요리 멘보샤는

빵(몐바오)과 새우(샤)를 뜻하는 ‘몐바오샤’에서 줄여진 말이다 ‘ 

식빵 사이에 새우살이 들어간 튀김요리이다. 

식빵이 타거나 기름만 듬뿍 배기 일쑤여서 보기와는 다르게

만들기가 힘든 요리로 알려져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탱글탱글한 멘보샤가

최고의 멘보샤라고 한다.

멘보샤에 제주맥주 한잔?

7.

[그림이 있는 아침]

김영주 ‘예술가의 가족’1959년作 캔버스에 유채, 104×104㎝

8.

[이 아침의 詩]

‘어머니를 그리며(사모·思母)’ 

여공(與恭·송대 말엽) 　

서리에 스러진 갈대꽃을 보노라니 눈물이 옷깃을 적신다/

사립문에 기대 선 백발 어머니를 

더 이상 뵈올 수 없게 되다니/

작년 오월 장맛비가 한창이던 때였지/

가사(袈裟)를 전당 잡히고 쌀팔아 

집에 돌아왔었는데. 

　

霜殞蘆花淚濕衣, 

白頭無復倚柴扉. 

去年五月黃梅雨, 

曾典袈裟糴米歸.

　

9.

오늘의 날씨입니다 

10.

재미로 보는 오늘의 운세입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시고

다음주에 뵙겠습니다.

출처 : https://band.us/band/62571924/post/1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