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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 그냥 재미로 써보는 라떼에 관한 이야기.

아이콘 치킨메리호
댓글: 42 개
조회: 3715
추천: 4
2020-05-18 14:18:39







요즘 게임도 재미 없고... 다시 본업으로 돌아와서 커피에 열정을 쏟고 있음 (은 구라.)

라떼라고 하면 보통 뜨거운 우유에 커피를 이야기 합니다. 외국은 우리 나라처럼 차가운걸 그닥 좋아하질 않아요.
왜냐하면 커피는 따뜻하게 맛있거든요. (얼죽아 분들은 극렬한 반대를 외치시겠지만. 팩트 입니다.)

라떼의 종류는 크게 3가지가 있습니다. 플렛 화이트, 라떼, 카푸치노 입니다. 

여기서 플랫 화이트는 라떼보다 우유 양이 적고, 거품이 고우면서 거품층도 얇은걸 이야기 합니다. 즉 라떼보다 커피가 진하고 부드러운 맛을 낸게 플랫 화이트 입니다. 당연하지만... 우리나라는 대부분 쓴 커피를 많이 사용하기에 씁니다. 다만 커피에 따라서 쓰지 않고 부드럽고, 고소하게 드실 수 있습니다. 또 고난이도 기술을 요하기 때문에 사실 프랜차이즈에서는 드시기 어렵죠. 설사 나온다고 하더라도 제대로 된 플랫 화이트일 확률은 낮다고 봅니다. 거품을 조금만 실수해도 엉망진창이 되는 커피이기 때문이죠. 그리고 무엇보다 플랫 화이트는 절대 ice가 존재할 수 없습니다. 

라떼는 플랫 화이트와 카푸치노의 중간 지점이라고 보시는게 맞습니다. 거품은 고와야하고, 거품양은 적정치 보통 손가락 한 마디로 체크 합니다. 라떼는 예외적으로 Ice가 존재하는데요. 이는 우리나라의 ice 사랑 때문 일뿐... 사실 ice 카페라떼는 카페라데라고 할 수 없습니다. 거품이 없는 라떼는 라떼라고 할 수 없거든요.

마지막으로 카푸치노 입니다. 카푸치노는 플랫 화이트처럼 우유양이 적습니다. 그리고 거품이 상대적으로 좀 더 거칠고, 거품 양도 많습니다. 보통 손가락 두 마디 정도 거품을 칩니다. 카푸치노는 거품이 가장 맛있는 커피 입니다. 위에 올리는 시나몬 보통 계피 가루를 씁니다. 진짜 시나몬은 실론 시나몬이라고 하는데. 그 가격이 매우매우 비싸기 때문에 왠만큼 커피 가격 높게 받는 곳 아니면 비치를 하지 않습니다. 예외적으로 엑스트라 코코아 파우더를 올리기도 합니다. 주로 호주에서 좋아하는 방식 이죠. 그리고 이 가루들은 그저 향만 첨가 할 뿐. 아무리 뿌려도 맛에는 큰 영향이 없습니다 ㅎㅎ.

마지막으로 라떼가 가장 맛있는 커피 집은 일단 우유의 온도가 55도 ~ 60도 입니다. 이때가 우유가 가장 달고 고소할때 입니다. 보통 카페는 60~70도 사이를 지향하는데. 이는 커피가 미지근하다고 클레임이 들어오기 때문 입니다. 

그럼 오늘도 맛있는 커피 드셔요~

Lv72 치킨메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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