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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층] (ㅎㅂ)대기업 출신들이 중소기업에서 적응하지 못하는 이유

아이콘 어스펙트
댓글: 94 개
조회: 22370
추천: 2
2020-05-26 16:29:04
1. 부하직원의 모르겠습니다. 못하겠습니다. 라는 거부발언이 적응이 안됨


2. 상사 눈치 안보는 젊은 세대들, 속된 말로 자기를 좆으로 본다고 생각함


3. 옷차림, 휴가, 추가업무, 야근 등으로 잔소리하면 꼰대취급함

 > 반대로 대기업 출신 상사가 오면 중소기업 아랫사람들이 좆같아 하는 이유임



이유는 간단함.

대기업출신 사원들은 많은 보상을 받음.
금전적인 보상(월급이 많음)
사회적인 보상(사회적으로 명예를 가짐. 엘리트 취급)

따라서 전부는 아니지만 대부분의 사원들은 좆같아도 그만둔다는 결정을 하기 힘들고, 좆같아도 상사의 지시를 따르고 눈치도 보게됨. 

그리고 대기업 사원들은 상사가 롤모델인 경우가 많음. 억대연봉 받고 거래처 어딜가나 대접받고 큰소리칠수 있고, 그러니까 나도 나중에 상사처럼 되겠다는 꿈을 가짐. 여기가 내 평생 직장인거지.

받는 스트레스보다 받는 보상이 더 크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가능한 일들.


이런 분위기에서 평생 일하던 대기업 출신들이 중소기업으로 와서 대기업이던 시절처럼 하니까 쓰레기로 찍히는 것.

일단 중소기업에서 일하는 사원들은 평생직장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얼마 없음
금전적인 보상(월급이 적음), 사회적인 보상(좆소다닌다고하면 백수도 무시함) 이 없는 상황이니 스트레스 받으면 그만두는 사람이 많음

내 상사는 병신이지 나의 롤모델이 아님.
좆소는 거쳐가는 회사지 나의 평생직장이 아님

그러니 싫으면 싫다고하고, 부당한 명령이나 보상이 없는 명령에는 반발하고
하라는대로 하다가도 어느순간 사표가 날아오는거임

받는 보상보다 받는 스트레스가 더 크니까.


이 차이를 모르는 대기업출신들이
내가 다니던 좆소에와서 개지럴(대기업식 일시키기)하다가 적응못하고 1년만에 짤리는 경우를 겪어보았읍니다.

이사니 고문이니 하면서 임원으로 오더니 직원들 통제도 하나도 못하고 무시당하다가 조지는 경우 많이봄.

보기만 하면 다행인데 나도힘들고 회사도 힘들고 어휴

그사람들이 설마 나보다 멍청하고 나보다 능력이 없을까?대기업다니던 양반들인데? 그냥 적응을 못한거라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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