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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 5월 29일 금요일 신문에 나온 알아두면 좋을 이야기들

아이콘 달섭지롱
댓글: 3 개
조회: 1815
추천: 3
2020-05-29 18:15:11
2020년 5월29일 금요일 
신문에 나온 알아두면 좋을 이야기들 


1.
6월부터 전국 서점 70개가 참여하는 ‘심야책방’행사가 열린다.



1차 심야책방 행사는 6월 12·26일, 7월 10·31일 등 6·7월 짝수 주 금요일 오후에 진행된다. 

이들 서점은 ‘심야책방의 날’에 폐점 시간을 오후 10시 이후까지 연장하고, 서점별 특색을 살린 문화행사를 연다. 

1차 심야책방 참여 서점 명단은 한국서련 홈페이지
(www.kfoba.or.kr)
에서 확인할 수 있고, 서점별 문화행사 세부 내용은 행사 2주 전 한국서련과 서점ON 홈페이지, 심야책방 인스타그램을 통해 안내된다.

한국서련은 8~11월 마지막 주 금요일에 2차 심야책방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우리동네에도 꼭 있기를...

찾아보니 
일정이 약간 변경되었네요





2.
BTN 라디오 5인방을 아십니까?



평일 오전 7시에 방송되는 
BTN라디오 ‘울림’의 다섯 DJ
진명, 자우, 운성, 무여, 송산 스님의 이야기다.
현재 스님들은 요일별로 각자의 프로그램을 진행중이다.
 
진명스님(시흥 법련사 주지)은 다섯 스님 중 가장 선배이며 라디오 진행 경력만 10년 된 베테랑 방송인이다.
소개하는 음악은 서양 클래식이다.

영어에 강한 자우스님(서울 홍제동, 비로자나국제선원 주지)은 추억의 올드팝을 소개한다. 

운성스님(진주 용화사)은 ‘마음치유학교’의 강사이자 서울대학교 불교학생회 지도법사이다.

무여스님은 유튜브에서 꽤 알려진 분다. ‘무여스님TV’ 채널을 통해 일주일에 한 편씩 꾸준히 사찰소개나  사찰여행 영상을 업로드 하고 있다.

송산스님(일산 정혜사 주지)은 다섯 DJ스님 중 막내이자 유일한 비구 스님(남자스님)이다. 
젊으면서도 당당하고 솔직한 화법이 매력이다.

BTN라디오 ‘울림’앱은 구글플레이나 앱스토어에서 설치할 수 있다. 
또 유튜브 ‘BTN울림 보이는 라디오’ 채널을 통해서도 만날 수 있다.


찾아보니 
월 무여
화 진명
수 송산
목 자우
금 운성스님이 진행중이시네요

꼭 청취하도록 하겠습니다.

방금 다운받아 들어보니 참 좋으네요.


3.
사랑, 일, 돈처럼 중요한 주제에 대해 결정을 내려야 할 때는?

가장 중요한 것은 
“지금 나의 감정은 어떤 상태인가?”를 살피는 것이다. 
결정은 감정에 편향된다. 
고조된 감정은 판단을 왜곡한다. 불안하면 관점이 좁아지고 다양한 대안을 고려하지 못하게 된다. 분노하면 믿고 싶은 것만 골라 믿는 확증 편향의 함정에 빠지기 쉽다. 기분이 들뜨면 잠재적 위험을 간과하게 된다. 우울이라는 감정에는 자기 파괴적인 결과에 이를 게 분명한 선택을 끌어당기는 속성이 있다. 감정이 고조된 상태라면 안정될 때까지 의사 결정을 미뤄두는 게 낫다. 
하룻밤 푹 자고 난 뒤에 다시 생각해 보는게 좋다.

흥분을 가라앉히기에 하루로는 부족할 수 있다. 감정이 평온해지기를 마냥 기다리고 있을 수만은 없다면 어떻게 할까. 상상력을 활용하면 된다. 
자신이 어떤 선택을 한 뒤에 일어날 변화를 긴 시점으로 늘여서 보는 것이다. 
의사결정을 하고 나서 하루 뒤, 한 달 뒤, 그리고 일 년 후에 어떤 일이 벌어질까를 미리 상상해 보는 것이다. 하루가 지나면 어떤 마음일지, 한 달 뒤에 후회하지는 않을지, 1년 후에 삶은 어떻게 달라져 있을지 마음으로 그려본다. 마지막에 0 하나를 덧붙여서 10년 이후의 자기 모습도 떠올려보면 좋다. 

옳은 선택은 시간의 압력을 이겨낸다.

의사 결정을 도와주는 또 다른 방법은, 타인의 시선으로 자기 문제를 보는 것이다. 사랑하는 가족이나 친구를 떠올려 본다. 그 사람이라면 자기 앞에 주어진 갈림길에서 어떤 선택을 하라고 조언할지 상상해 보는 것이다. 우리는 타인의 문제에 대해서는 가장 중요한 요인에 집중하는 경향이 있지만, 자기 문제에 파고들 때는 수많은 변수를 한꺼번에 다 고려하려 들고, 그래서 머리만 복잡해지고 판단 오류를 일으키곤 한다.

친구가 사랑에 빠졌는데 표현 못 하고 있다면 우리는 대부분 이렇게 충고한다. “당장 고백해, 나중에 후회하지 말고!” 하지만 혼자 고민하다 보면 ‘거절당하면 어쩌지, 창피하지 않을까, 마음에 상처를 입고 괴로워질 수도 있잖아’라는 생각에 사로잡혀 결심하지 못한다. 이런 경우 자기 마음을 솔직히 고백하고 상대의 반응을 기다리는 게 정답이다. 서로의 마음이 맞아 연인이 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비록 거절당할 수도 있지만, 차인 상처는 시간이 지나면 사라진다. 1년 뒤에는 희미해지고 10년 후에는 가물가물한 추억으로 수렴되므로 주저할 필요 없다.


길지만 꼭 읽어보길 권한다.
인생에 많은 도움이 될만한 내용이다.



4.
이탈리아 베로나의 북쪽에 위치한 네그라(Negrar) 마을에서 출토된 고대 로마시대 저택 타일 바닥이다.



서기 약 3세기경의 유물로 추정되는 
이 타일 바닥은 포도밭 아래에서 온전한 상태로 발견됐다. 
고고학자들은 약 100년 전부터 
이 지역에 저택 유적이 있을 것으로 기대해 왔었고, 지속적인 발굴끝에 유물을 찾아냈다.


2천여년前 유물이라고 보기엔 
디자인과 보존상태가 놀랍다.


5.
'며느리밥풀꽃'



분홍색 꽃잎에 흰 밥풀이 두 개 붙어 있는 꽃이다.

그냥 밥풀꽃도 아니고 왜 굳이 ‘며느리’를 가져다 붙였을까? 
며느리가 밥을 지은 후 혼자 먹으려 몰래 붙여놨을 것이라는 시어머니의 상상력이 작용한 까닭이다. 

‘며느리밑씻개’



잎과 줄기에 갈고리 같은 가시가 촘촘히 돋아 있어 손만 대도 살점을 뜯기기 십상인데 그것으로 밑을 닦으라니... 끔찍하다.


결국
시어머니는 엄마가 아니고
며느리는 딸이 아니다.


6.
전남 보성군 득량면의 보리밭에서 수확하고 남은 보리 짚단에 불을 붙여 태우고 있는 모습.



농가에선 해마다 보리 수확철에 남은 보릿짚을 태워 병해충을 박멸하고 
재는 거름으로 쓴다.


7.
[조각이 있는 아침]

변건호, 생성과 소멸 5, 67×54×132㎝, 동, 1990作



병과
생성과 소멸이 어떤 관계인지
몹시 궁금하다.


8.
[이 아침의 詩]

조선 후기 원경하(元景夏) 

'영성월(詠星月)'




하늘에 뜬 밝은 별 

반짝반짝 빛나다가 

흐린 구름 문득 덮자 

어두워 별도 없네. 

나그네 방 삼경에 

빗기운 캄캄해서

숲 끝에 보이느니 

반딧불이 몇 개뿐

비 걷히고 구름 흩어지자 

별이 다시 나와서는

반디 불빛 스러지고 

산 달만 환하더라

明星出天光炯炯, 
陰雲忽蔽暗無星. 
客堂三更雨冥冥, 
林梢唯看數點螢. 
雨收雲散星復出, 
螢光自滅山月明.


9.
오늘의 날씨입니다 




10.
재미로 보는 오늘의 운세입니다 





행복한 주말 되십시오.
다음주에 다시 뵙겠습니다.


출처 : https://band.us/band/62571924/post/1266


초 인벤인

Lv92 달섭지롱

이게 지구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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