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 6월 5일 금요일 신문에 나온 알아두면 좋을 이야기들

2020년 6월5일 금요일 

신문에 나온 알아두면 좋을 이야기들 

1.

사람은 음식을 먹으면 왜 배부른 느낌(포만감)을 가질까?

이 질문에 대한 답을 김성연 서울대교수가  찾아냈다.

사람이 물을 마시거나 음식을 먹을 때 발생하는 소화기 내부의 물리적 자극을 뇌에 전달하는 신경세포를 찾아낸것이다. 또한 이 신경세포를 자극하면 식욕을 감소시키거나 반대로 과식을 일으킬 수 있다는 사실도 확인했다.

이 연구는 이번에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 지원 대상 과제로 선정되었다 .

신경세포를 자극해야만 한다.

더 이상 놔두면 난 굴러다닐수 밖에 없다.

2.

미국 국립보건원이 추천한

인지력 감퇴 및 장애를 막는

식품은?

답은 생선이다.

연구진에 따르면 

두뇌를 활발하게 유지하려면 

고등어, 연어, 대구, 메기, 정어리, 송어 등 다양한 생선을 일주일에 2~3번 이상 섭취해야하며 게, 새우, 가재 등의 갑각류나 조개류도 효과가 좋다고 한다.

다만 통조림을 포함한 참치 종류는 수은 함량이 높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생선 많이 먹는데

나는 왜?

더 먹어야 되는거?

3.

인천국제공항에서 서울 여의도까지 20분 만에 도착하는 '드론 택시'가 2025년 상용화될 전망이다. 

이번에 정부가 추진하는 드론 택시의 경우 인공지능을 활용한 자율비행 기술 개발에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당분간은 기체에 조종사가 탑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조종사가 없는 자율 비행기 도입 목표 시점은 2035년이다.

드론 택시가 도입되면 초기 운임은 40㎞(인천공항~여의도) 기준 11만원가량이 될 것으로 예측된다.

무인화가 될경우는 2만원정도로 낮아질 전망이다.

한번 타봐야될텐데...

4.

기업들의 배달전쟁의 서막은 

이미 시작되었다...

내 냉장고의 소주들은

홈플러스 활어배송을 너무 좋아한다.

5.

흑인 조지 플로이드 사망에 관여한 전직 경찰관들이 죄수복을 입은 모습이다. 

왼쪽부터 데릭 쇼빈, 알렉산더 킹, 토머스 레인, 투 타오

맨 윗사진은  데릭 쇼빈이 

조지 플로이드의 목을 누르고 있는 사진이다.

돌아가신 분의 명복을 빕니다.

아울러 피부색으로 사람이 차별받지 않는 세상이 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6.

“몸은 늙는데 

마음 더욱 젊어오는 

따뜻한 저 형벌을 어쩔 것인가”

―공상균 산문집 ‘바람이 수를 놓는 마당에 시를 걸었다’ 中.

구례 화엄사 뒤편 대나무숲길을 지나면 나오는 작은 암자에서 작가는 노스님의 분홍색 찻잔을 보게된다. 

청춘을 수행으로 다 보낸 노스님께 마음이라도 젊게 사시라고 한 신도가 선물한 것이다. 

찻잔의 주인은 그곳에 없고 밖은 홍매가 붉게 빛나는 계절. 

‘문만 열어도 분홍 천지인데 

방 안에 또 분홍을 두고 갔으니, 

몸은 늙는데 마음 더욱 젊어오는 따뜻한 저 형벌을 어쩔 것인가’라고

작가는 썼다.

가슴이 아련해진다

7.

[사진이 있는 아침]

사진작가 박경순 

담쟁이 

지난 8년 동안 촬영한 담쟁이덩굴 작품 25점을 오는 9일까지 전시한다 

장소는 서울 종로구 인사동 토포하우스

8.

[이 아침의 詩]

방문

신원철

집 앞의 수락산 등줄기를 따라

요란하게 흔들리는 숲

수직으로 내리 꽂히는 빗줄기에

목마른 땅이 젖어드는 날

푸시시 솟아오르는 아내의 부추전

그토록 오래 기다리게 하더니

밖에선 요란하게 비 떨어지고

안에는 노릇노릇 피어오르는 고요

시가 찾아오던 어느 날

9.

오늘의 날씨입니다 

10.

재미로 보는 오늘의 운세입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시고 

다음주에 뵙겠습니다.

출처 : https://band.us/band/62571924/post/12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