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v.daum.net/v/20200702214729962[단독] 6번 심정지에도 계속된 지방흡입..깨어나지 못 한 아내
체형성형 전문이라는 서울 강남역 인근의 한 의원.
올해 3월 30대 여성 박 모 씨가 이곳에서 허벅지 지방흡입 수술을 받았습니다.
당시 수술실 CCTV 화면입니다.
원장이 직접 마취를 하고 수술을 시작합니다.
2시간 뒤 문제가 생겼는지, 의료진은 박 씨 얼굴에 덮인 천을 들춰봅니다.
잠시 자리를 비웠던 원장이 들어와 가슴을 누르며 심폐소생술을 시작합니다.
잠시 상태를 지켜보더니 10분도 안 돼 두 번째 심폐소생술을 시도합니다.
이어 환자에게 소독약을 바르더니 세 번째 심폐 소생 뒤에는 마취 주사까지 추가로 놓아가며 지방흡입술을 이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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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폐소생술을 반복하면서도 수술을 이어간 이유를 의원 측은 설명하지 않았습니다.
[OO의원 관계자/음성변조 : "이렇게 하시면 저희도 신고를 할 거예요. 이거 엄연한 영업방해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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