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돈 요구도 거절"… 이랜드, 랜섬웨어 공격 해커와 "협상 NO".

이랜드그룹은 지난 22일 새벽 본사 서버를 타깃으로 랜섬웨어 공격을 감행한 해커 집단과 협상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랜드는 해외 소재로 추정되는 랜섬웨어 유포자로부터의 지속적인 협박 및 금전 요구 등이 있었다고 말하며, 범죄 집단에 금전을 지불하고 사이버 테러 사태를 해결하는 것은 올바르지 않다고 판단해 협상을 거절했다고 밝혔다.

 

또한 유포자 측에서 주장하는 바와 같은 카드 정보 혹은 고객 중요 정보 등은 이번 공격과 무관한 다른 서버에 암호화해 관리하기 때문에 유출된 바 없으며 그럴 가능성조차 없다고 말했다.

 

 

 

앞서 이랜드는 22일 오전 해커 집단의 랜섬웨어 공격으로 인해 뉴코아, NC 등 23개 유통 지점 영업을 중단하고 서버 전체를 셧다운 하는 등 운영에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