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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층] 장르소설 완결작 추천 - K사

아이콘 영롱한
댓글: 35 개
조회: 7572
추천: 2
2020-12-01 00:21:01

M사 - http://www.inven.co.kr/board/webzine/2097/1526164?iskin=webzine

사실 K사는 M사나 J사에 비해 서브로 사용하는 플랫폼인데다 제 취향까지 더해져 읽어온 것들이 굉장히 마이너한 편입니다

그래도 한번쯤 읽어볼만한 소설, 제가 직접 읽은 소설들로 추려봤습니다
 




설정충 박건 작가의 당신의 머리 위에 입니다.
개인적으로 1부와 2부 사이의 퀄차이가 극과 극을 달리는지라 1부만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장르는 SF(?)+판타지이며 1부 한정 박건 작가만의 설정덕질이 빛을 발합니다
재밌지만 매번 뭔가 아쉬웠던... 박건만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방식이 가장 어울렸던 소설이었던 것 같습니다

만물의 칭호를 볼 수 있던 특이한 소년이 우연히 게임을 접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대여점 감성 중에서도 잔잔한 판타지 소설을 읽고 싶다면 공든탑의 이그레트가 제격입니다
세상의 이치에 통달한 현자가 황자로 환생하여 풀어나가는 내용인데요

딱히 설명할 건 없고 맨날 고기반찬 먹다 한번쯤 풀떼기 먹는 느낌처럼 작중 내내 잔잔하게 스무스하게 흘러가는 편입니다
사이다와 반복되는 패턴에 질리신 분들이 한번쯤 읽어볼만한 것 같네요






저 사실 로판도 가끔 읽습니다 (크흠...)
하지만 로판은 장르 자체가 흥한지 얼마 안됐다보니 솔직히 남성향 장르에 비해 부족한 점이 많이 보였던터라 자주 손이 가는 편은 아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있게 추천할만한 소설이 한민트 작가의 악녀는 두 번 산다입니다

흔히 로맨스나 로판에서 보이는 단순한 치정싸움이나 사랑 원패턴이 아닌 나라를 구하기 위한 악인이 되는 스토리입니다.
특히 첫작인 비정규직 황후 때부터 치밀한 설정을 자랑하는 작가의 역량 때문에 인상 깊더라고요






국내 착각계 소설하면 이게 끝판왕입니다. 물론 몇 안되는 장르지만...
별볼일 없는 3류 악당이 영웅, 마왕과 얽히면서 온갖 착각으로 인해 스노우볼이 굴러가게 됩니다

일반적인 소설과 다르게 세명의 주인공의 시점이 번갈아가면서 같은 사건을 보기 때문에 캐시 까득 넣고 달려야 참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2017년을 빛냈던 슈퍼루키하면 픽미업의 작가인 헤르모드를 꼽을 수 있습니다
이 작품 하나로 단번에 카카오로 진출해 대박을 냈으니까요. 그뒤로 포텐이 다했는지 낸 작품이 없습니다만... 여튼

모바일 게임을 탈출하기 위해 영웅을 모으고 더 윗층으로 나아가는 스토리로 지금에 와선 꽤나 흔하고 당시에도 따로 따로는 한번쯤 볼법한 설정이었습니다. 하지만 슈퍼루키답게 상당히 파격적인 전개와 설정 비틀기로 인기를 끌었죠

끝이 폐기물 까진 아니지만 글쟁이 작가 고질병마냥 주체가 안됐는지 썩 좋지 못했다는게 아쉬운 점이니 유의하고 보세요







이거 완결은 안났는데 편수가 정마아알 많아서 같이 올려봅니다

마법사가 대부분인 세상에 태어난 환생녀가 친구들과 함께 성장하는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작품 내내 템포가 굉장히 느린 대신 아이부터 성인이 될 때까지 주인공들이 연애하고 성장하는걸 지켜보는게 나름 힐링도 되고 재미가 있더군요

2부도 작품 특유의 템포와 재미는 유지됩니다만 진입장벽이 있을 수 있습니다
자세한건 스포라서 생략!



다음은 J사 노블로 돌아오겠습니다
노블은 물량으로 승부보는 동네라 꽤 많아서 어떻게 쓸지 고민되네요

이니수집가

Lv79 영롱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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