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 12월1일 화요일 신문에 나온 알아두면 좋을 이야기들

2020년 12월1일 화요일 

신문에 나온 알아두면 좋을 이야기들 

1.

대구가 전국1위?

코로나 신규확진자 얘기다.

전국적으로 수백명씩 확진자가 속출하는

요즘 대구는 한자리수 또는 확진자 0의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월 사상 최악의 사태를 겪은후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빠른 검사 받기'가 철저히 지켜지고 있어서라는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이래서 매도 먼저 맞는게 낫다?

2.

휘양?

경복궁 수문장들이 쌀쌀해진 날씨에 ‘휘양’을 두르고 근무를 서고 있다. 

휘양은 조선시대 남자들이 추위를 막기 위해 쓰던 방한모의 일종으로 머리와 어깨를 감싸준다.

하나 갖고 싶다...

근데 쿠팡에는 안판다.

3.

한국도로공사가 다음달부터 전국 146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맛있고 저렴한 신메뉴 ‘휴(休)라면’을 판매 한다.

판매가격은 3500원이며, 기성라면에 자체적으로 개발한 건더기 스프를 추가로 넣어 진한 국물 맛을 낸 것이 특징이다.

휴라면은 

지난 3월부터 한국식품연구원과 공동연구를 진행한 결과다. 

표고버섯과 양배추 등 7가지 재료로 

맛과 영양을 더한 건더기 스프와 대파·계란을 추가해 풍성함을 더한 

휴라면 레시피를 개발했다.

공동연구까지 거친 라면?

꼭 먹어볼께요.

4.

모나미가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최대 1억원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1등(1명)에게는 1억원이 주어지며, 2등(1명) 3000만원, 3등(3명) 1000만원, 4등(10명) 200만원, 5등(20명) 100만원이 각각 제공된다.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다음달 4일까지 모나미몰 사이트에서 프러스펜 3000 데스크펜을 구매하고 이벤트 페이지에 제품 시리얼 번호를 등록하면 된다.

큰 바램없어요

5등이라도...

5.

명대사 한마디.

영화 ‘쥬라기 공원’에서 

이안 말콤(Ian Malcolm)이 던진 명대사.

“생명은 방법을 찾는다

(Life will find a way).”

그래서 우리도 찾고 있다.

6.

서울 광화문 교보생명 빌딩 외벽에 

새로운 글이 게시돼 있다. 

김종삼 시인의 詩 ‘어부’중 일부다.

8번에 全文을 싣는다.

7.

[사진이 있는 아침]

피에르 피에르송

(Pierre Louis Pierson·1822~1913)

레오폴 마예르

(Léopold Ernest Mayer·1817~1865)

"카밀로 디 카부르의 초상" 1861년作 엘리제 사진 미술관 소장.

이 사진은  사진 역사상 가장 중요한 재판의 주인공이 된 사진이다.

1862년, 경쟁 스튜디오에서 같은 사진에 덧칠해 배경을 바꾸고 다리 위치만 살짝 바꿔 판매하자, 마예르와 피에르송은 저작권법 위반으로 경쟁사를 고소했다. 그러나 당시에는 누구도 사진이 개인의 독창적 창작물로서 예술 작품이라는 데 쉽게 동의하지 않았다. 

사진 저작권에 가장 거세게 반발한 건 초상화를 두고서 카메라와 사활 건 

경쟁을 해야 했던 화가들이었다. 

경쟁사에서는 예술가들에게 사진은 예술이 아니니 저작권법으로 보호할 필요가 없다는 탄원서를 받아 법정에 제출했다. 

평론가 샤를 보들레르는 사진이란 단지 ‘예술과 과학의 시녀일 뿐’이라고 주장했고, 당대 최고 화가였던 앵그르는 ‘사진에 반대하는 미술가들의 연대’를 만들었다. 

피에르송과 마예르의 변호사는 그들의 사진과 유명 회화들을 한 쌍씩 비교해 보여주며 사진의 예술성을 증명해야 했다. 대법원까지 올라간 재판에서 마침내 사진은 예술로 인정받았다. 

8.

[이 아침의 詩]

어부(漁夫)

김종삼

바닷가에 매어둔

작은 고깃배

날마다 출렁거린다

풍랑에 뒤집힐 때도 있다

화사한 날을 기다리고 있다

머얼리 노를 저어 나가서

헤밍웨이의 바다와 노인이 되어서

중얼거리려고

살아온 기적이 살아갈 기적이 된다고

사노라면

많은 기쁨이 있다고

9.

오늘의 날씨입니다 

10.

재미로 보는 오늘의 운세입니다 

방법을 찾을수 있는 오늘 되십시오.

오늘 신문은 여기까지 입니다 

고맙습니다.

출처 : https://band.us/band/62571924/post/13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