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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층] “남자가 키웠는데 쿠폰은 여자만” 역차별 논란 무신사 결국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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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9 개
조회: 8827
2021-03-09 19:03:46




온라인 패션 쇼핑몰 ‘무신사’가 여성 이용자에게만 쿠폰을 지급하고 이를 문제 삼은 소비자 계정을 정지해 역차별 논란이 일자, 결국 사과하고 정책을 철회했다.

조만호 무신사 대표는 8일 “특정 고객 대상 쿠폰 발행 논란으로 실망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은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무신사가 남녀간 차별을 두고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는 내용의 게시글이 올라오며 시작됐다. 글쓴이는 “남자들도 쿠폰을 달라고 항의 댓글을 달았다가 60일 이용 정지를 당했다”며 “다이아 등급인데도 여동생 계정으로 사는 게 더 저렴하다”고 했다. 무신사는 패션 쇼핑몰 중에서는 드물게 남성 이용자 비율이 높은 곳이다.

이 글이 온라인에 퍼지면서 남성 역차별 논란이 일었고, 불매운동 조짐까지 나타날 정도로 여론이 악화됐다. 결국 무신사는 “논란이 된 쿠폰은 여성 고객 확대를 목적으로 발행한 것”이라며 “성별에 따라 혜택을 제공하는 일체의 쿠폰 및 프로모션은 모두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쿠폰 차별 지급에 항의하는 계정을 차단한 것에 대해서는 “댓글을 블라인드 처리할 경우 댓글 작성자가 해당 사유를 인지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기능을 1개월 내에 개발하겠다”고 약속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600542?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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