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통근버스타고 퇴근하는데 저 혼자 남음. 제가 내리는곳은 집 바로 앞인데 도착 한 1.5블럭 전? 걸어서 10분정도 걸리는 거리에서 신호대기중에 기사가 "여기서 내리시조. 회차 돌기 힘든데" 제가 어이가 없어서 무슨소리냐고 정류장에서 내린다카니 표정 굳은채로 한 0.5블럭전에 " 여기서라도 내리시조. 여기서 좌회전해서 가면 회차가 쉬운데 이 사거리를 지나면 돌아가야되니 시간걸려요." 전 또 어이가 없어서 걍 가시라고하니까 갑질한다는 식으로 한소리 들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