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잘 하면 누가 등 돌립니까..

전 3X고 그래도 모아둔것도 있고 나름 먹고살만하지만

열심히 일해서 청약넣고 내집마련 하나 바라보고 개처럼 벌어봐야 투기꾼들이 다 해처먹고 

부동산 건드려서 정상적인 소득활동으론 내집마련 자체가 불가능한 나라 된것만 봐도 전,월세 사는입장들이면

미치지 않고서야 지지할리가 없죠.. 

개인적으론 20대 친구들보면 너무너무 불쌍합니다 취업안돼서 졸업도 못하고 집 눈치보고

알바라도 해볼래도 자리도 없죠 요즘 플랫폼 노동이 대세든데 근로기준법의 보호도 못받는

사각지대에 노출되서 그 어린나이에 학자금대출끼고 세상에 나와서 뭔가 시작해보고 싶은 나이에 

뭘해도 답이 없는 현실을 몸소 겪어보니 아무리 뽑아주면 뭐 해주겠다 사탕발림해도 씨알도 안먹히는겁니다..

뭐 무료 데이터니 대출이니.. 그거 다 국민세금으로 하는거 어린친구들도 다 알아요 초등학생 반장선거도 아니고..

왜 국민의 재산으로 생색부립니까? 

솔직히 여기서 정치관련글은 처음 써보지만 저도 ㅀ 내보내고 문재인 대통령되는데 한표 기여했던 사람이고

2년전까지만해도 무조건 지지했습니다 정의로운 세상을 만들겠다 약속했고 그들이 뭔가 하면 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어서 그런다고 믿어왔으니까요 하지만 이제 페이퍼만 봐도 아니란걸 어린친구들도 느낀것 뿐입니다.

단지 그것뿐인거죠..

여당까니까 저도 벌레되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