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스포일러] 팔콘X윈터솔져 5화 줄거리

스포일러 스포일러 스포일러 스포일러 스포일러 스포일러 스포일러 스포일러 스포일러 스포일러 스포일러 스포일러 스포일러 스포일러 스포일러 스포일러 스포일러 스포일러 스포일러 스포일러 스포일러 스포일러 스포일러 스포일러 스포일러 스포일러 스포일러 스포일러 스포일러 스포일러 스포일러 스포일러 스포일러 스포일러 스포일러 스포일러 스포일러 스포일러 스포일러 스포일러 스포일러 스포일러 스포일러 스포일러 스포일러 스포일러 스포일러 스포일러 스포일러 스포일러 스포일러 스포일러 스포일러 스포일러 스포일러 스포일러 스포일러 스포일러 스포일러 스포일러 스포일러 스포일러 스포일러 스포일러 스포일러 스포일러 스포일러 스포일러 스포일러 스포일러 

슈퍼 솔져도 아닌 와칸다 왕의 근위병들인 도라 밀라제에게 쳐발쳐발 하고 본인이 슈퍼 솔져 혈정을 맞아야 할 이유를 자기 합리화 시키고 혈청을 맞은 뒤 플래그 스매시와 싸우다가 동료인 배틀스타를 잃고 짭틴 아메리카는 스티브의 방패로 길거리에서 플래그 스매시 일원 중 하나를 공개 처형 합니다. 그리고 처형당한 일원은 캡틴 아메리카의 팬이었죠. 캡틴 아메리카의 팬이 캡틴 아메리카의 방패로 공개 처형을 당한 겁니다.

이는 수많은 사람들에 앞에서 행해졌으며 SNS 등으로 전세계에 퍼져 나갔죠. 짭틴 아메리카는 거리에서 도망쳐 허름한 공장에 들어가 해야할 일을 했다며 또 자기 합리화를 합니다.

버키는 샘에게 계속 방패를 되찾아야 한다고 권했지만 샘은 계속해서 뜨뜨미지근한 반응을 보였죠. 더 중요한 일들이 있다면서. 하지만 우상이자 친구이자 동료였던 스티브의 방패로 그렇게 사람을 죽이는 건 잘못됐다 생각하고 버키와 함께 짭틴 아메리카를 쫓아가 방패를 돌려달라 하지만 방패는 본인 것이며 본인이 캡틴 아메리카라며 광기에 빠집니다.

방패를 되찾은 샘은 버키와 갈등을 해소하며 2대 캡틴 아메리카로 거듭나기 위해 훈련을 시작합니다.

제모는 도라 밀라제에게 인계되며 시빌 워에서 캡틴쪽 히어로들이 갇혔던 그 해상 감옥으로 향합니다. 그리고 플래그 스매시의 뒤를 봐주던 파워 브로커는 다름 아닌 스티브 로져스와 썸을 타던 샤론 카터였다는 사실이 밝혀집니다. 스티브를 위해 방패와 윙 슈트를 훔쳐줬던 샤론 카터는 스티브 일행과 마찬가지로 범죄자 신세가 됐고 블립에서도 살아남은 그녀는 생존을 위해 어둠으로 숨어들었고 어둠의 세력이 된 듯 합니다.

이번 드라마의 빌런 조직인 플래스 스매시는 상당히 그 당위성이나 목적 등이 매우 허술합니다. 거봉에 의해 지구의 50%가 사라졌을 때 주인 없는 집이나 물건 등을 점거하고 살다가 5년 후 어벤져스에 의해 그들이 되돌아오자 길거리로 내몰린 세력이라는 게 이들의 당위성인데 어쨌거나 이들은 반정부 성형의 무장 단체입니다.

본래 이들은 단순한 폭력 조직이 아닌 '바이러스'를 이용하는 조직이 본래 시나리오였지만, 마블이 짱깨국에서 워낙 잘나가니 그들 눈치를 본 마블은 시나리오를 그냥 폭력 조직으로 급 선회하면서 빌런이 아주 허술하게 된 거죠.

이번 팔콘 앤 윈터솔져는 다른 내용보다는 캡탄과 같이 고귀한 신념을 가진 사람이 2대 캡틴 아메리카로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 입니다.

제모 남작은 말하죠. 슈퍼 솔저 혈청을 맞은 이들 중 타락하지 않은 이는 스티브 로저스가 유일하며 버키는 번외라고. 짭틴 아메리카 역시 슈퍼 솔저 혈청을 맞고 타락했으며 플래그 스매시도 마찬가지라고 합니다.

'캡틴 아메리카' 라는 이름에 얽매이지 않았던 스티브 로저스는 옳다고 생각하는 신념에 따라 행동합니다. 그렇기에 토니가 자유를 제한 당하더라도 타노스에 맞서기 위해서 어벤져스를 지켜야 한다며 협정에 따라야 한다 주장했을 때 신념에 따라 그럴 수 없다고 반대하고 시빌워가 일어나죠.

짭틴 아메리카는 '캡틴 아메리카'라는 이름에 굉장히 집착합니다. 체력이나 태생 전투력 등이 미국 제일 가는 사람이었으며 캡틴 아메리카라는 이름, 그것이 당위성이고 이유이고 본인 그 자체라고 믿기 때문에 그 이름에 집착하고 얽매이지만 스티브 로져스는 멸치 시절에도 꺾이지 않는 신념을 가지고 있었죠.

병사 : 당신은 누굽니까?

스티브 : 어... 캡틴 아메리카입니다.

퍼스트 어벤져에선 본인을 캡틴 아메리카라고 소개하지만,

샘 윌슨이야

난 스티브 로져스

이후 그는 본인을 캡틴 아메리카가 아닌 한 명의 사람인 스티브 로져스라고 소개합니다.

아이엠 그루트

아이엠 스티브 로져스

제작진의 의도는 캡틴 아메리카는 체력과 전투력이 뛰어난 군인이 슈퍼 솔저 혈청에 의해 태어나는 것이 아닌 묠니르도 들 수 있는 스티브 로져스의 순수한 신념을 이어받을 자가 진정한 캡틴 아메리카다 라는 걸 말하고 싶었고 진작 그 사실을 알고 방패를 넘겨줬던 스티브의 결정이 옳았다는 걸 증명합니다.

또한 그 신념으로 방패의 무게를 견딜 수 있다는 걸 증명하는 샘은 본인의 신념으로 슈퍼 솔저 혈청을 맞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