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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단독] 남성 1천여 명 불법촬영 나체 영상 SNS 유포…이름에 직업까지

아이콘 입사
댓글: 9 개
조회: 8704
추천: 3
2021-04-22 21:43:11









'소개팅 앱'으로 만난 여성…영상통화 중 벌어진 일

남성 A씨는 얼마 전 위치 기반 소개팅 앱에서 한 여성을 알게 되었습니다.

'자취를 하고 있다'며 자신을 소개한 이 여성은 불과 8km 떨어져 있었고, A씨는 호감을 표시했습니다.

여성은 "SNS에서 만남을 이어가자"며 영상통화를 할 수 있는 한 SNS 계정을 알려주었습니다.

영상통화를 이어가던 여성은 A씨에게 음란행위를 유도했습니다.

여성 자신도 음란행위를 하면서 영상통화를 했기 때문에, A씨는 별다른 의심을 하지 않았습니다.

여성의 이상한 요구…"혹시, 몸캠 피싱?"

그런데 대화를 이어나가던 여성의 요구가 좀 이상해졌습니다.

"특정 신체부위가 보이도록 자세를 취해달라"거나 "앉은 자리에서 소변을 봐 달라"는 등, 단순한 음란 채팅의 범위를 넘어서는 엽기적인 요구였습니다.

A씨는 혹시 '몸캠 피싱'은 아닐까, 이상한 생각이 들어 수소문을 해봤더니, 피해를 본 건 A씨 뿐만이 아니었습니다.






해외 음란사이트에서 발견한 진실…"내가 만난 그 여성이"

피해 남성들은 해외 음란사이트를 검색했습니다.

결과는 충격적이었습니다.

같은 자세와 행동을 요구하고 영상 속 목소리도 비슷한, 동일인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영상들이 줄줄이 업로드되어 있었던 겁니다.

내 얼굴과 신상정보가 담긴 영상이 어디선가 유포되고 있고,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그 영상을 봤을지 가늠조차 어려운 상황.

피해 남성들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벌어진 일이어서 더 두려웠다고 합니다.



"4개에 10만 원" 불법촬영 영상 속 평범한 남성들

A씨는 문제의 여성이 녹화했을 음란 영상을 구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봤습니다.

성인사이트는 물론 트위터와 온라인 카페까지, 보이는 곳마다 수소문을 했습니다.

그러던 중, 영상을 구매했다는 B씨와 연락이 닿았습니다.

B씨는 영상 4개를 10만 원에 구매했다고 했습니다.

구매한 묶음에는 평범한 남성의 일상 사진 수십 장과 알몸으로 음란행위를 하는 사진과 영상들이 포함돼 있었습니다.

영상 속 남성들은 모두 얼굴을 드러내고 있었고, 심지어 이름이 새겨진 군인 정복을 입은 채로 등장하기도 했습니다.





초 인벤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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